이정현은 좀더 사이즈 좋아진 양동근 같내요

[킹콩마스터]

국대에서요 양동근이 국내에선 사이즈가 좋았지만 아시아 상위권에서는 피지컬에서 조금 밀리는 감이 있어서 고전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그간 자신의 벽이던 이란을 넘어서던 모습은 감동...)

이정현 선수가 양동근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국대에서 잘 활약할 수 있지 않을까 싶내요.

더불어서 지난 아겜에서 허훈과 공존이 좀 아쉬웠는데 허훈이 국대에 다시 복귀하면 벤치 에이스 롤로 조율하면 어떨까 생각이 드네요

[Shoot as Ray]

이정현 매치업헌팅과 허훈 헌팅이 뭔가 결이 다르더군요. 주전경쟁했음 좋겠어요

[R.WALLAS]

허훈도 결코 클러치에 안밀려요 둘이 크블에서 다이다이 기대됩니다

[킹콩마스터]

두 선수 모두 강심장에 에이스이긴한데 국대에서 붙여놓으면 볼 배분 때문인지 시너지가 잘 안나는거 같아서 조금 아쉬운

[interceptor #.23]

사이즈 좋은 양동근 완전 공감됩니다. 수비가 조금만 더 강화된다면 더 찰떡일듯 합니다.

[알렌버슨]

공격력은 뭐 양동근 업그레이드고 수비력은 더 떨어지고. 여튼 향후 국대 에이스감인듯요

[킹콩마스터]

수비적인 부분은 스위치시 가드까지 마킹 가능한 포워드 자원이 늘어서 팀적으로 보강이 가능할거 같아요

[Unsung Peter Pan]

김승기를 만나 도박적인 수비 비중이 늘면서 저도 종합적인 수비능력은 줄었다고 생각합니다. 재밌는건 고딩때 도박적이고 에너지넘치는 수비를 하던 서명진은 유재학을 만나 인내심있는 수비를 하게 되었고 양동근 스타일의 수비를 하던 이정현은 김승기를 만나 지금처럼 변했네요 이정현이 유재학을 만났으면 어떻게 됬을지 궁금합니다

[덩커데이비스]

그때 픽순위가 아쉽죠
진정한 양동근 후계자로...낙점할수 있었을텐데

모비스 경기때마다
작정현 참 얄밉게 잘하죠

[정우성]

사이즈 커진 양동근이라하면

최고의 찬사 아닌가요

크블고트인데 ㄷㄷ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힘보]

지난 파이널 보면 허훈이 잘해보이고 어제경기 보면 또 이정현이 잘해보이고 그런거죠..ㅋ개인적으로 국대에서 공존했으면 합니다. 둘다 1,2번 다 가능해서..결국 bq좋은 선수들은 결국에 다 맞추더라구요. 코트에 가장 잘하는 선수들이 들어가는게 맞다고 봐요

[MambaGigi]

앞으로가 기대되네요
오랜만에 양동근 김선형 에 비빌만한 가드들이 나오니 ㅎ

[Esheltree]

허훈이 벤치 에이스롤이요? 본인도 안받아드릴테고, 감독도 감히 못할 것 같은데.... 국대에서 경쟁력은 이정현이 사이즈 때문에 우위라고 보지만, 현시점 오버롤은 허훈이 근소 우위라고 생각해서.... 이정현이 몇년안에 넘을 수 있겠지만요~

[하루gg]

현크블 최고의 가치있는 선수라고 보는편이네요. 리그전체에서 팀에 데려오고 싶은 선수ㅠ
포스트 양동근으로ㅠㅠ

[[Card*하경우*]]

넘버원에 가장가깝다고생각됩니다 꾸준히만가즈아

[jwAhn]

양동근은 브라연도 대쉬도 시래도 함지도 mvp 레벨로 만들죠
작정현 넘 좋아하지만 ydg의 저런 점과 달라서 오히려 김선형이나 허훈에 가까운 거 같아요
물론 등번호를 같은 걸로 했고, 양동근의 길을 걸으면 또 그것대로 좋고 흐뭇할 거 같습니다

[인생이다그런]

두 선수 리그에서 국대에 호출돼서 끊임없이 대결하고 경쟁하며 선의의 경쟁 벌였으면 좋겠습니다.
서로를 인정하고 서로 발전의 동력이 되는 라이벌이 됐으면, ㅎㅎ 바랍니다.

[이사장]

솔직히 국대 그리 오래봤지만 미스매치 상황 만들어서 매치업 헌팅하는 선수는 처음 봤습니다. 가드중에 공격력은 그냥 역대급이라고 보고 조율은 좀 약하지만 수비도 상위권이라고 봐서 저는 대만족입니다. 무엇보다도 누굴 만나도 주눅들 것 같지 않은 평정심과 깡다구가 제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