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 열 ㅎ ㅏ ㄴ ㅏ 요!!★
"암......... 해야죠......... 해주세요.."
"야!!!!!!!!!!!!!!!!"
솔희년이 한다고 미리 선수쳤다..........
그럼 안돼,...............................
"네............. 그럼 기달리세요!!!!!!!!!!!!!!!!!1"
아씨............
"왜,,,, 형분가 뭔가 얼굴이나 자세히 보자.!!!!!!!!! ^0^"
검은 그림자가 드리워 진다........... 휴~~~~~~~ 왔구나.... 일은 벌려진
걸..........
"안녕하세요......... 이수빈이에요...... 현이 친구구요.^0^"
까불....... 니 이름이 수빈이었다............ 외우두지요............호호호호
검은 무리를 자세히 세어 보니 인원은 총 4명.... 음...
얼굴은 모두 다 통과!!!!!!!!!!!!!!까아아아아아아악~!!!!!
꽃 천지네....................
장군 친구면 앞으로도 많이 자주자주 볼꺼야!!!!!!!!!!!!!!!!! ^0^
까불이는 좀 고려 해봐야겠지만 말야!!!! ㅋㅋ
아무튼 그건 그렇고,.!@!
4명은 자리에 앉았다..
"안녕하세요. 전 가영이 친구 선진이에요 저희 보다 오빠라구 들었는데.....^0^"
"응.... 너희 보다 4살 높네..... 그냥 말 놔.. 편하게 오빠라구 부르구.. *^0^*"
지 들끼리 난리 났구만....
까불이랑 이선진.... 그래.. 봐줄만은 하겄다...
근데.. 옆에 있는 내가 좀 불편하구나!!!! 이 점 고려해 주렴. .
"얘들아.. 여기 폼 잡는 애는 은수현 옆에 심하게 야리는 아이는 소유랑 여기 ...
얘는 말안해두 알거야... 아까 재랑 춤 춘 아이 이름은 장현........ 근데 아는 사
이 같던데.. 현이랑 너는 .... 그것 보다 너 이름이..."
"가영이요. 박 !!! 가 !!! 영!!!!"
"아.. 그래 가영이!!!! 가영이랑 현이는 무슨 사이야?? 현이가 니 부탁 들어줄 사
이면 그래도 안면 있는 사이라는 건데... "
"내 꼬봉!!"
아이씨... 애들한텐 장군이 내 꼬봉이라고 했는데...
"네?? 현이 오빠가 가영이 꼬봉이 아니라
요?????????????????????!!!!!!!!!!!!!!!!!!!!"
AC!!!!!ㅜ.ㅜ 일터졌네...... 나 어떻켜,,,,,,,,,,,
"ㅡㅡ^^^^^^^^+++++++"
저 야리는 거 보라 .......... 나 죽겠네. ......
"아니 얘들아.. (어설픈 웃음) ^^;;;;;;;; 그게 아니라... 내가 저분 꼬봉이라고
분명 난 그렇게 이야길 했는데..... "
"아닌......................."
난 선진년이 말하기 전에 입을 막아버렸다.. 그것도 대빵큰 사과 조각으로 .캬컄
캬
"제가 한마디로 정리하면 ............ 현이 오빠랑 .. 가영이 저 기지배랑 결혼
할 사이래요.."
휴~~~~~ 역시 은진년의 화끈한 성격으로 이 일을 모면할 수 있었다.
고마운 기지배...
12. 열 둘 ㅇ ㅣ 요!!★
우리는 한참을 즐겼다..
그러더니 친구년들이 간다고 하더니 지 옆에 팔짱 하나씩 낀다...
이런....
내가 이렇게 꼬리 물을 줄 알았어..ㅡㅡ;;;;
"너 왜 핸드폰 꺼 놨냐...ㅡㅡ^^^;;"
핸드폰....................... 드
폰............................................
폰!!!!!!!!!!!!!!!!!!!!!!!!!!!!!!!!!!!!!!!!!!!!!!
헉~~~~~~~~~~~~~~~~~~~~~~~~~~~~~~!!!!!!!!!!!!!!!!!!!!!!!!!!!!
난 주겄다...............................
김여사!!!!!!!!!!!!!!!!!!!!!!!!!!!!!!!!!!!!!! 난 결혼 해야 해
~!!!!!!!!!!!!!!!!!!!!!!!!!!!!!1
"아~~~~~~~~~~~~~~~~!!!!!!!!!!! 그게.. 배터리가 나갔어요. ㅜㅜ.;"
"너 오늘..... 죽었다..~~~~~~~~~~~~~~~!!!!!!!!!! ^^"
나두 안다... 그걸 모면하기 위해선 우리엄마가 껌뻑 죽는
거............??????????
그래 너다 .
너 이용해야 겠다.. .도와 줘야. 한다..
미래의 마누라를 위해서 희생 해줘...
"저기요.. 집에 방 몇 개예요?"
"왜.. 나두 잘 모르는데.. 20개는 넘는다.... 왜..."
"그럼.... 저좀 자고 가면 안돼요?? ^,,,,,,,,,,,,,,,,,^ "
난 구원의 웃음을 지었다...
"니가 자구 간다구??? 글쎄....."
뭐가 글쎄야... 방이 20개가 넘으면 나 한방 하루만 자구 가도 아무 탈 없겠구
만......
"생각좀 해보고..."
아이씨 뭘 생각해,,,,,
니 마누라 될 사람이 마누라 되기도 전에 신문에 나는 꼴을 보고 싶냐.....
'배터리 나가는 바람에 박여인 김여사에게 살해!!!!!!!!!1'
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이건 안 될 일이야!!!!!!!!!!!!!!!!!!!!
"그럼 생각하고 계시고요.. 저는 핸드폰 좀 쓸께요..."
" 자 .... 써라.. 불쌍해라..... ㅉㅉ"
모뇽.. 저게 무슨 쥐꼬딱쥐 같은 짓이야... 니미럴...
난 핸드폰을 받아 들었다,,
장군 어머니 번호를 찾았따!!!!!!!!!!!!!!!!!!!
-당신을 성스러운 여왕의 집으로 초대 합니다.. 넌 이제 죽었어.........
뭐 이런 컬러링이 다있어....
"장현!!!!!!!!!!!!!! 너 지금이 몇시야!!!!!!!!!!!!!!!!!!!!!!!!!!!!!"
역시 어머님도 두얼굴이야.. ㅡㅡ^;;;;
"아.. 어머님... ^^;; 편안히 잘 계시죠??? 저 가영이예요...^^;;;;;;;;;;;;"
장군...... 날 그렇게 쳐다보지 마시오.... ㅜㅜ;;
-아.. 지금 현이가 안들어와서........... 그럼 .... 난 잘있었지... 근데...이건
현이 핸드폰인데..
지금 같이 있니??
"네.. 지금 같이 있어요.. "
-그래... 그럼 안심할수 있겠구나!!!
"저..... 어머님 부탁이 있는데요..."
-뭔데... 말해보렴.. 이 어머니가 다 들어줄테니...
아하하하하.. 그렇죠.. 들어주셔야줘 ..ㅋㅋ
"제가 현이오빠 집에서 한밤 묵고 가도 될까요??"
"암.... 그럼..되구 말구... 오렴.. ^0^"
"네.. 그럼 현이 오빠랑 지금 갈께요.. .^^:; 그럼 출발합니다.. ^^:;"
13. 열 셋 ㅇ ㅣ요!!★
그래이렇게 하는거지 .. ㅋㅋ
난 인생을 확실하게 사는 거야.. 이게 올바른 인생 철학이야, ,ㅋㅋ
"뭐????????/ 현이 오빠?????? "
"치,,, 그럼 어떻게 해요... 현이 씨?? 현이 오라버니??? 그럼 마이 허니?? 아님
마이 자기 달링,,, 이런 걸 말해요????? ㅡㅡ^^"
저게 가만히 있다가 또 태클이네 .. . ㅡㅁㅡ^^^
"흠흠... 그럼 계속 오빠라고 불러라.. 저기요∼ 이러지 말구,., 알았냐/?"
"그러줘 뭐.,"
너두 오빠란 말이 듣고 싶었구나 ... ㅋㅋ
귀여운 것. . 이 누나가 결혼하면 오빠 말구 달링이라 불러줄게.. 알았지?/? 기대
해 .. .
"잠시만요.. 핸드폰 한번만 더 빌려줘요.."
"자 써.."
-우리 주인 핸드폰은 꼬진 핸드폰.... ...
언제 들어도 이 애기 목소리는 너무 귀여워 .. 나두 애기 낳으면 이런 애기 낳고
싶어.. ㅋ
-.호호호 장군. 잘 지냈나?.
"엄마,. 나.... . "
- 너 지금 장군이랑 같이 있어?
"어,. 그렇게 됐네.. "
- 너 핸드폰.........
"오늘 나 집에 못들어가네.. "
-왜.. 근데 너 엄마말씀을......
"그게...!!!!!!!!!!!!!! "
-이유는 필요 없구 ,,,, 그럼 자구 와,., 아참.. 그럼 거기서 자구 아침에 장군이
랑 웨딩하우스에 가서 드레스 맞추고 와.. 기지배.. 다른건 다 됐으니까!!!!
"그러지요.. 김여사 안녕히 주무시오 그럼 난 가오!!!!!!!!!!!!!111"
ㅋㅋ 조아.,ㅋㅋ
"출발하죠?? "
"우리집에 가자고??"
"네 어머님한테 허락 받았는데 못 갈 껀 또 뭐예요.. ㅋㅋ"
장현의 집
"어머님.. 안녕하세요.."
"그럼 새아가,, 내가 생각을 해 봤는데.. 너네 어차피 결혼 할 사이인데 각방 써
서 뭐하니 그냥 현이 방에서 같이 자렴.. "
아니;;;;;; 방도 많탐서 왜 하필 같이 자라는 거야!!!!!!!!!!!!!
14. 열 넷 ㅇ ㅣ 요!!★
"아!!!!!!!!!!!!!!!!!! 엄마 그냥 재 옆방에 재워,.."
"이노무자슥이,, 니 부인 아니냐.. 자슥이 지가 재운다고 해도 할까 말깐데 되려
지가 난리야."
어머님 그런 눈으로 저를 쳐다보시면 어쩔수 없이 잔다고 할 수 밖에 없잖습니
까./..
"아 어머니 고정하세요.. 제가 들어가서 자죠.."
"호호호 그럴래?? 그럼 그러렴... 편히 쉬렴,,,, "
암요.. 지금 편히 쉬려고 하는데..................................
장군이랑 한 방을 쓰면 제가 편하게 쉴수가 없습니다 그려 .. . ㅜ;ㅜ
어쨋든... 지금은 장군이랑 한 방에 있다..
정말 뻘쭘하군...... .......................
그럼 이 텁텁한(?) 분위기를 바꿔서....
"오빠............................"
"왜.....ㅡㅡ"
"여기 화장실이 어디예요?"
"씻을라구.. 내가 여기 쓸꺼니까... 니가 1층가서 씻어라..... 가면 화장실 찾을
수 있을꺼다.. "
아니 뭐 이런 경우가 다 있어....
지가 남자면 지가 1층가서 씻어야 하는거 아니야??
"정말 너무 하는거 아니예요?? ㅜ.n"
그래.. 다시 나의 얄짤 연기를 선보이자.........
"내가 뭐.............. 1층가기 싫어서 그렇게 질질 짜는거냐... ...... 그렇게
싫으면 내가 가마.. "
"아니... 남자가 기본적인 에티켓도 몰라요?? 내가 차에서 기다린 이유가 뭔줄 알
아요??"
"니가 언제...."
";;;; 저번에.................. 어쨌든............. 그래서 지금 잘했다는 거예
요??????????∨^∨"
"그래 ,,,,,, 내가 잘못 했다... 안그래도 피곤해 죽겠는데 왜 이렇게 피곤하게 구
냐..... "
참나,.., 뭐라구??? 피곤??????? 그럼 난 안피곤해?????????
"아..,,,............... 피곤해요????????? 미안해요.... 이렇게 나랑 조금만 시
간 보내도 피곤한데...어떻게 나랑 한평생 보낼려고 했어요???"
"그건 내가.........."
"아........ 댁이 정한게 아니라구요???????????? 아버님 때문에 억지로........
그럼 이렇게 해요... 이번 결혼식 날 내가 확실히 결혼 못 하게 해 줄께요... 어
때요?? 당신이 제일 바라던 말이 이 말이였죠?"
넌 끝이야............. 뭐/? 내가 피곤해???????
"미안하다....... 정말 미안해.............. 내가 요즘 피곤한 일이 많아서 예민
해져 있어....
그래서 말이 헛 나온거야. 그리고 내가 싫었다면 벌써부터 이런 거 하지도 않았
어.,,,,,,,,,,,,, 뭔 뜻인지 알지??? 그리고 화장실은 잠시만 기달렸다 .......
써.,,,,,,,,,, 화장실에 뭘 치울게 있어서 그래................"
.................. 정말............... 장군 니가 지금 죄를 뉘우치고 있다면 나
야 용서해줄게., 하지만 다음부터 또이런 일이 재발생 시킬시 넌 나와 끝이야.. 우
겔겔겔 알았지??????????ㅋㅋ
그리고 너도 날 좋아하구 있었구나!!!!!!!!!
근데 말야............................
난 널 좋아하는지 안좋아하는 잘 모르겠어..... 조금만 기달려죠,.,,,,,,,,,,,,,,,
15. 열 ㄷ ㅏ 섯 ㅇ ㅣ 요!!★
"저.....기.................요........"
"왜.?? "
"제가 그냥 1층 가서 쓸께요. 그러니까 2층 쓰세요......"
난 아무 말없이 그냥 나왔다........
정말 너무 어렵다..........
내가 정말 장군을 좋아하지 않는거라면.....................
아까 피곤 이란 말을 들었을 때 ............. 울컥 하진 않았을 거야..........
그럼 정말 난 장군을 좋아하는 걸까?????????????
아직은 잘 모르지만..................... 나 장군을 사랑하도록 노력 해 볼꺼
야........
장군.. 넌 나만의 장군이야 ......... 꼭...... ♥♥♥
아참... 그건 그렇고...... 화장실이 도대체 어디에 있는거야........
여긴가?????????
난 적어도 열방은 다둘러보았다.....
와전 호텔방이 따로 없네........... 어떻게 침대가 다 있네...........
조금있다.... 이런데서 자야겠다..........흠............. 잘 곳 구했
네...........................
마침 ........ 어머님이 나오셨다...
"어머님.... 저기요.. 여기 화장실이 어디예요??"
"아... 새아가.. 여기 옆에 코너돌면 분홍색 문이 있을 꺼야.. 여기선 거기가 제
일 가까운 화장실이니 거길로 가보렴..."
"네..."
요 쪽 코너를 돌아서 분홍색 문.!!!!!!!!!!!!!!!!!!!!!!
찾았다...!!! 역시 우리집보다 조금 잘사는게 아니었어... 좀 많이닷......
완전 욕조가 수영장이네................ㅋㅋ
난 깨끗이 씻고 방으로 들어갔다..
아무래도 말은 해주고 거기서 자야 하니까...
똑똑....
똑똑..........
똑똑똑/!!!!!!!!!!!!!!!!!!!!!
왜 아무말이 없지?????????
어라,,, 자나보네.. 얼마나 피곤했으면.....
좀 안쓰럽긴 하네.............
난 장군 얼굴을 둘러보다.....
정말 멋있는 얼굴이야!!!!
다시봐도 뽕가네... 뽕가,,,,,,,,,,,,,,,,,,,
우유빛 바탕에 새빨간 입술 오똑히 솓은 코... 적어도 180은 넘어보이는 커다란
키./..
정말 내가 바라는 나의 이상형이야. . 쿄쿄쿄쿄
"가.지마.................................. 현..............................
지............................야..........................."
휴∼∼∼∼∼∼∼ ........... 살았네.............................
근데 가지말라구
.............. 처음만 들었으면 좋았잖아.......... 왜 마지막 말을 해서 사람 맘
을 이렇게 아프게하니... ㅜ.ㅜ 우린 안되는 거니????????????????????
카페 게시글
하이틴 로맨스소설
[ 창작 ]
★정략 결혼 성공기 ★ 열 ㅎ ㅏ ㄴ ㅏ~~~ 열 ㄷ ㅏ 섯!!!★
스콜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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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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