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색 운동화 끈 중앙으로 나무 봉 끼운거 보이시지요?
보관중인 커텐 나무봉 활용했지만 문제는
나무봉이 굵어 화분 고리가 작아 걸 수 없으니 .. 흠 방법을? 찾자.
일단 나무봉에 운동화 끈 묶어주고 다이소에가서 산
S자 고리 이용하여
운동화 끈이 제일 튼튼합니다.
양쪽으로 길게 묶어 커텐 나무봉을 끼워주면 됩니다.
여분의 운동화 끈 남아있던 거로 사용하다보니
운동화끈 색상이 다 달라고 양쪽 끝이라
표 안나요. ^^
오른쪽은 굵은 나무 봉이라 제일 큰 S자 고리로 걸었고
대구 다이소에서 제가 산 S자고리 大자가 마지막으로 품절이되고
아직 걸어야할 화분은 많은데 방법을 생각하자~ 운동화끈으로 한번 더 매어주고 작은 S자고리 이용
왼쪽 사피니어가 달려있는 헹잉 바스켓
하고자하면 방법이 생각난답니다.
폼생폼사형인지라
균형과 모양을 고려하여 길이조절로 고리에 또 고리를 ....
에스자 고리를 이용하여 또 한번 길이 조절합니다.
다이소에 大자 S고리가 품절이되어
두꺼운 나무봉에 먼저 운동화끈 묶어주고 S자고리도 이용하지만
사람이나 물건을 버리지못하는 성격 또 한번 입증됩니다.
처녀시절에 배운 첫 매듭 작품이 낡아 30년이 된
고리 부분만 잘라 화분고리로 활용중 .. ㅎ
햇빛을 많이 받으라고 창가에 활짝 핀 패랭이꽃입니다.
가을내음님표 꽃단조엔 화이트 헹잉바구니를 걸고
헹잉바구니 중앙엔 방부목을 올리고 그 위엔 울 할머니가 사용하던 실패?
북실에 사용하는 소품을 또 얹고
거제 몽돌이랑 밤송이로
멋진 분위기 연출
똑 같은 꽃이지만 ... 찍을때마다 다른 감동을 불러일으키고 이뿌네요.
거실로 나가는 창문 바로 앞입니다.
2월 4일에 찍은 옆 모습 사진 추가
안방 베란다 벽에 건 단조에 올려진 제랴늄
이번 이벤트에 뽑히면 상품으로 받을 수 있는 거랑 같은 단조
울 집은 더 큰 사이즈입니다.
일상이 행복으로 가득한 집
그 단조에도
소품을 걸고
넓은 거실 베란다 왼쪽입니다.
14년전에 지어진 아파트라 아기자기한 느낌은 없지만 시원하니 베란다가 넓습니다.
엄마 키로 만들어 본 그 공간이 지금은 이렇게 ...
내가 가장 좋아하는 공간
이렇게 저렇게 공간 연출이 다양하게 연출됩니당~~
둥근 라운드형으로 멋을 낸 엄마방 앞 베란다로 인하여 생기는 코너공간
조금 튀어나온 유리창 이 보이시죠?
왼쪽에 살짝 보이는 둥근 아치형 유리가 멋스럽습니다.
화이트 철재 파티션 어찌 세우셨냐고 궁금해 하시는 분도 많았습니다.
철재 파티션 앞에 여행갈때마다 냇가 여기 저기서 줏어온 커다란 돌멩이들 쌓아 놓았답니다.
지인의 집 리모델링할때 등 교체로 필요없게된 계란등 조명
얻어와 베란다에 걸어주니
분위기 짱~~
말라버린 미니 고추도 잘라 걸어주니
훨!!~~~~~ 더 멋지죠?
곧 만개할 거라고 기다리고 기다리던 삽목한 가랑코에가 드디어 ...
어제도 소식이 없더니
아침에 눈뜨자마자 인사하러 나간 베란다 정원
마침내 .....
드디어....
삽목한 가랑코에 꽃망울이 비오는 목요일 아침에 터졌습니다.
거실 창쪽으로 놓여진 다육이 아파트도 보이고
다육이 아파트 위에
잘라 물에 담궈두면 뿌리가 난다더니
물에 꼽아두었던녀석에게 뿌리가 생겼어요.
박화장 작은 덩치에 꽃대가 지난번에 자른 두 대까지 합하면 무려 다섯대나 꽃대를 .....
아기를 출산하면 미워지는 엄마 몸매처럼
본인의 몸이 미워진 박화장
지난번에 이어 박화장의 꽃대 두 대 잘라 물에 더 꼽아놓고
자리 이동으로 거실 유리창은 거울이 되어
그 유리창 거울에 비친 베란다 정원 모습도 이뿌네요.
이 쪽은 내가 제일 좋아하는 공간 앞 쪽입니다.
오른쪽엔 실외 베란다 화분걸이 아래 걸려 화려하게 꽃 피워줬던 썬로즈
노숙할 수 있는 실외로 나가기만을 기다리는 중
오랜 산고의 진통을 견디고난 후 ...
문주란? 옆 창가에 가든 박스에 걸려있던 제랴늄 더 큰 분으로 옮겨 적응중
시지 유림화원 이뿐 수향씨에게 가져온 제랴늄들
꽃이 지고나면 분갈이를 해줘야하는데
꽃이 다 진 한 포트는 더 큰 집으로 분갈이 시켜주고 ..
가든 박스에 남아있는 두 제랴늄 꽃이 지고나면 먼저 한 친구처럼 화분갈이 해줄려구요.
내 사랑 풍로초~~
이른 아침 풍로초에 쏟아지는 햇살이
참 신비롭네요.
이전 모습은
기억나실려나?
거꾸로 떨어져 쏟아져버린 풍로초 한포트 (아직 그때 쏟아진 흙은 창문 틈에 쌓여있지만)를
한포트를 손으로 세등분으로 나눠 심기만하였습니다.
햇빛을 좋아하는 풍로초 엄마방 베란다 에어컨 실외기 위에서
겁나게 ... 번지네요.
햇빛과 물만 먹고도 꽃을 피우는 풍로초
끊임없이 피고지고 또 피고지고 ...
거꾸로 쏟아지는 사고로 큰 화분으로 이사하고 풍로초에겐 그 사고가 전화위복이 된 경우
첫댓글 무척 행복하고 재미있게 사시네요 게다가 재주도 좋으시니 그 가족들이 얼마나 좋을까요 훌륭한 그림이 그려집니다 꽃속에서 더 많이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여백님의 칭찬 ...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네 돈 안들이고 할 수 있는 방법이니 꼭 해보셔요~~
차마시러 야외로 갈 필요가 없겠네요. 음악이랑 정원이랑 너무 어울려요. 식물을 사랑함에 감각까지 있으시니 부럽사와요~~
가로수 그늘님 감사합니다.
언제 봐도 예쁜 하이디님의 정원은 멋집니다... 수수한 풍로초는 늘 수줍은 미소를 짖고 있군요..
태양과 별님 ~~~ 늘 감사해요!!!
독창적인 아니디어 맞지요?
일등으로 뽑히면 좋겠다는...
제가 일등이라해도 되는거지요..ㅎㅎ
네~~ 호호호
아하~~카페를 옮겨놓은 멋진집이네요...그대를 위한 카페겠네요...^^;;
트리안님 감사합니다.
이번 이벵에 제가 뽑히면 얼마나 좋을까요? ㅎ
너무 멋지시다.. 베란다 정원도.. 하이디님도..
부영원탁님 감사합니다.
너무 멋있어요.....저도 그렇게 꾸며볼수 있을 려나요^^^
장미와 보라님 쉬워요~~
정말 멋지시네요.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꽃분홍님 감사합니다.
멋진 베란다입니다.
일등에 뽑히고 싶어요~~~ 부처손님
진짜 멎져요
카페를 고대로 옮겨놓은것 이상으로 `
어떻게 이럴수가있을까하는생각마져
무태님 감사합니다. 화사한 꽃을 피워주는 화초들에게 잘 자랄 수 있는 최상의 조건과 환경을 제공해주고 싶었답니다. 식물에겐 햇빛이 보약이라 최대한 쐴 수 있게요.
대단하시네여 울남편은 창문위에 저렇게 피스 못 꼽게 하는뎅
꽃맘님 ~~ 햇빛을 활용못하니 햇빛 보약을 식물들에게 더 조금이라도 줄 수있는데 ... 안타깝네요.
자유롭고 평화로움을 느끼고 갑니다.
서석님 감사합니다.
넘넘 대단하신것 같아요...앙증맞고,이쁘게 꾸며진 카페 느낌의 베란다.....보기만해도 행복이 느껴지네요.^^
감사합니다. 열매가 좋아님 ~~
아! 이런 풍의 사진을 올리시는 님이 하이디님이시군요. 위에 시원스런 눈사진 올리신 분이구요. 베란다가 예쁜 카페같아요.
^^ 감사합니다.
베란다에 여러가지 꽃들이 저에 눈을 황홀하게 하네요 정말 멋진 베란다에 도치 대었서요 하나 하나 꾸밈새가 휼륭해요 하이디님 정말 열심이에요 제 맘에 쏙들어요~~~^^
감사합니다. 라일락49님
베란다 넘 멋져요...울 집으로 가져오고 싶어요..나름 화분 많다고 생각했는데 이카페에만오면 울집 베란다는 너무 초라해요 ㅡㅡ;;
우짜라고님 적당한 게 좋습니다. 울 집엔 넘 많아요. 꽃집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는 .. 아무래도 병인 거 같아요.
다양하게 연출을 잘하시네요 부럽네요 샌스쟁이신것같아요
ㅎ 감사해요. 한나맘님 댓글을 자주 만나니 넘 행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