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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만수대표님의 카톡에서]
이토록 아름 다운세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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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 열차 🚋
우리는 지금
프랑스의 떼제베
일본의 신칸센
대한민국의 KTX보다
수십배나 더 빠른
초특급 고속 세월열차를 타고
인생여행을 하고있다.
이 고속열차는
인생의 봄역을 출발하여
여름 가을역을 경유하여
종착역인 (은퇴/상속) 인생의 겨울역을 향해
숨가쁘게 달리고 있다.
봄꽃 향기에 취해
청춘이 가는줄 몰랐고
열대야와 밤낮 가리지 않고
고래고래 악을 쓰는 매미울음에
불면의 여름밤을 지새다보니,
어느새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꽃잎에
눈길머물 겨를도 없이
낙엽이란 갈색 거울앞에 앉아
노년의 희끗해진 머리에 검은 색칠을 하고
눈가에 늘어난 잔주름을
손가락 다리미로 지우려 애쓴다.
세월열차가 탈선이라도 하여
잠시만이라도 멈추었으면 좋으련만
우리네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늘도 무심한 세월열차는
인생의 은퇴역인 겨울 종착역을 향해
전속력으로 달려간다.
출발한지 엊그제 같았던
2021호 세월열차도 어느덧
끝자락을 향해 빠르게 달려가고 있네요
2021년을 마무리하고
2022년으로 갈아타는
환승 종착역까지
남은 마무리 잘 하시고
건강과 행복
늘 함께하시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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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자마자 '암세포' 때려잡는 음식 3가지❤
필연적으로 우리 몸에서
매일 4천개 이상 생기는 암세포들은 건강한 사람도 예외없이
면역력이 약해질 때마다
증식을 반복하며 매순간 우리를 위협하고 있는데요.
하지만 평소에 우리가
먹는 음식에 따라
암에 걸릴 수도 있지만 반대로 암세포를 죽이며
암에 걸릴 걱정없이 오랫동안 건강하게 살수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로 오늘 소개해 드리는 음식들은
과학적으로 입증된 음식이기도 하지만 특히 암세포가 가장 싫어하는 음식으로써 암세포만을 굶어죽도록 공격하는 음식이라고 하니까요
꼭 한 가지라도 꾸준히 드셔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암세포를 굶어 죽이는 첫번째 음식 : 차가버섯
러시아에선 공식적인 암치료용으로 사용되고 있는
차가버섯은 실제 말기 암 환자의 진행속도를 늦춰주며 전이까지 감소시키는 놀라운 효능이
있다고 하는데요. 차가버섯이 암세포를 죽이는
대표적인 음식인 이유는 바로 차가버섯의 놀라운
간 기능 회복과 관련이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암을 비롯해 각종 암에 시달리게 되면
가장 먼저 간 기능이 상당히 떨어지게 되는데요.
바로 이때 차가버섯을 섭취하게 되면
1. 질병으로 인한 간 기능 활동을 정상적으로 회복
2. 간의 활성화 효소인 아르기나아제 활동에 관여
간 기능을 회복하고 치유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각종 질병과 세포를 공격하는 활성산소는
암세포로 인해 간기능이 저하 됐을 때 더 치명적으로
다가오게 되는데요. 하지만 차가버섯은 이러한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카탈리아제가 혈액속에서
제 기능을 하도록 중요한 역할을 하며
암환자의 간수치 회복에 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실제로 한국영양학회지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차가버섯이 폐와 유방 그리고 자궁경부암의
암세포의 성장을 늦춰준다고 발표했는데요.
무엇보다 차가버섯은 다른 치료제와 달리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은 채 종양 세포의
자폭을 유도하기 때문에 암을 예방하기 위해선
차가버섯이 가장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차가버섯은 60도 이상의 뜨거운 온도에 넣게되면
유효성분들이 파괴되기 때문에
드실 때에는 반드시 60도 이하의 미지근한 온도에서
우려드셔야 하고 건강한 성인 기준 하루 1잔 이내로
드시면 암세포를 제거하는데에 정말 좋다고 합니다.
👍 암세포를 굶어 죽이는 두번째 음식 : 강황
우리가 알고 있는 카레의 주 원료인
강황은 뛰어난 항암효과로 인해
치유의 가루라고도 불리고 있는데요.
실제로 강황을 즐겨먹는 인도사람들에겐
대장암이 희귀암으로 불릴정도로 전 세계적으로
치매와 암 발병률이 매우 낮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이같은 현상이 나타나는 이유는 바로 강황속에 풍부한
커큐민 성분 때문인데요. 특히 커큐민 성분은 인체의
종양과 같은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는데 압도적인
역할을 하며 암세포의 증식과 성장을 억제시키는데
매우 강력한 효능을 갖고 있다고 합니다.
신기하게도 우리가 강황, 즉 커큐민을 섭취하게 되면
장내에서 '테트라 하이드로 커큐민'이라는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변하게 되는데 바로 이것이
1. 활성산소에 의한 세포의 암화를 방지하면서
2. 특히 소화기계에 생기는 각종 암을 예방하고
3.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항암치료를 하게 되면 정상세포에게도 영향을 주지만 이 커큐민 성분은
정상세포에는 영향을 주지 않은 채 암세포만을 죽도록
유도한다는 놀라운 사실입니다.
또한, 수많은 연구결과에서도 커큐민은 암세포의 자살을 유도하고 증식하는 것을 막아주며
암세포의 발현과정에서 경로를 차단하고 생성을 억제하는
뛰어난 역할까지 하기 때문에
하루에 1g 이내로 물에 타서 식후에 마시거나 밥을 지을 때
함께 넣어 드시면 암세포를 죽이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암세포를 굶어 죽이는 세번째 음식 : 고구마
82종의 채소 가운데
'항암효과'가 단연 1위를 차지한 '고구마'는 전세계에서 가장 좋은 식품 1위를 차지할 만큼
최고의 항암식품이라고 하는데요.
실제로 일본 도쿄대 의과학연구소에서 발표한
연구에 따르면, 고구마의 발암 억제율은 항암효과가
있는 채소 중에 단연 1위를 차지하며 각종 암세포의 증식을 억제하고 발암물질까지 감소시키는 것이
입증되었다고 발표했는데요.
또한 고구마를 매일 먹게 되면 폐암발병률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다는 '미국 국립암연구소'의
발표와 폐경기 여성의 유방암 발병 위험을 크게
감소시킬 수 있다는 수많은 연구 결과들은고구마가 암세포를 사멸시키는 항산화 성분들이
정말 풍부한 사실을 알려주고 있는데요.
특히 고구마 껍질에는 식이섬유를 비롯한 항산화 성분들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서
체내의 각종 노폐물을 흡착해 배출하는 능력 또한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항암효과를 높이기 위해선
반드시 껍질까지 같이 섭취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
이라고 합니다. 또한 고구마를 먹으면 속이 불편하신
분들은 무와 함께 드시면 좋은데요.
무속에는 강력한 소화효소인 디아스타제 성분이
풍부해서 소화를 돕고 더부룩함을 없애주는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고구마를 먹을 때 깍두기나 동치미와 함께 드시면 아주 편안한 속을
경험 하실 수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오늘은 암세포를 죽이는 놀라운 음식과
섭취방법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사실 암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발생하는 경우도 있지만 실제 연구를 통해서
밝혀진 사실은 후천적인 요인으로 암이 생기는 경우가
더 많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먹느냐에 따라 암세포를 굶겨 죽일 수도 있고
우리를 장악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하니까요.
오늘부터 이 3가지 음식들을
꾸준히 드셔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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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늘의 뜻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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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요하우 낭요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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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에서는 비가 내리려 하고 어머니는 시집가고 싶어 하네"
라는 중국 고사가 있다
*중국의 [산해경]에 있는 설화입니다.
옛날에 "주요종"이라는 젊은 청년이 있었다. 아주 똑똑하고 총명해 과거에 장원급제 한다.
이 청년은 머리만 뛰어난게 아니라 외모도 출중해서 황제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결국 부마의 자리까지 오르게 댔습니다.
어느 날 황제가 "주요종"에게 소원이 무엇이냐! 고 물었다.
이에 "주요종"은 자신의 고향에 홀어머니가 계신데,
어머니는 여태자식을 위해서만 여생을 바쳤으니
어머니를 위해 열녀비를 하나 세위달라고 간청한다.
이에 황제는 이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고 "주요종"은
"금의환향"해서 자신의 어머니께 이 사실을 알렸다.
그런데 어머니가 충격적인 말을 했다.
"지금까지 혼자 너를 키워 이렇게 훌륭하게 만들었으니 이제 나는 나의 삶을 찾겠다."
아들의 글 선생과 재혼을 하겠다고 폭탄선언을 한다.
아들은 황제가 열녀비까지 세워주겠다는 마당에 어머니가 재혼을 하면
황제와의 약속을 거부하게 되는 것이므로 어머니와 자신은 죽은 목숨이라며
어머니를 말렸지만,어머니는 요지부동 이였다.
이런 상황에서 어머니는 아들에게 한 가지 제안을 했다.
내일 네가 내 치마를 깨끗이 빨고
그 치마가 하루 낮 하루밤 동안 완전히 마르면
"시집"을 가지 않을 것이고, 만일 마르지 않으면 재가를 하겠다 "는 제안했다.
"주요종"은 내일도 날씨가 오늘 처럼 맑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이 제안을 흔쾌히 받았다.
하지만, 다음날 폭우가 쏟아졌고 결국 치마는 마르지 않았다.
이에 어머니는 "하늘에서 비가 내린것이나, 내가 재가를 하는 것이나 다 하늘의 뜻이니 말리지 말라!"라고 한다.
이 소식을 들은 황제는 "하늘이 합당하게 처리했을 것이니,
어머니가 하고 싶은 대로 놔두라!"라고 명했다, 고 한다.
이 문장의 뜻을 보면 "방법이 없다"라는 뜻보다 "하늘의 뜻"이라는 의미로 해석이 된다.
바로 이런 설화에서 기인하는 "비는 내리고, 어머니는 시집가고 싶어하네는
결국 "하늘의 뜻 "을 거역할 수 없다는 것이다.
억지로 않되는 일을 무리하게 할려고 하지 마시고
안되는 것은 하늘의 뜻으로 돌리고 마음 편하게 하시기바랍니다.
<야사의 글>
오늘도 매일 인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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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구영신
(送舊迎新)
시간은 잡을 수도 없고 잡는다고 주저앉지도 않는다.
되돌릴 수도 없고 앞으로 나아갈 뿐이다.
누구에게나 공평하다.
연말이 되면 가장 많이 쓰이고 떠오르는 단어가 ‘송구영신(送舊迎新)’ ‘송고영신(送故迎新)’ 이다. 글자 그대로 ‘옛 것을 보내고 새 것을 맞이하다’ ‘지난 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이하다’ 로 풀이할 수 있다. 옛 선비들은 세밑이 되면 이 네 글자를 써내려가면서, 지난 한 해에 대한 이런저런 반성을 했을 터이고, 다가올 새 시간에 대한 각오와 새 희망을 꿈꾸었으리라.
현재 송고영신 또는 송구영신은 새해를 맞이하는 의미로 쓰이고 있지만, 엄밀히 기원을 따져보면 그런 의미는 아니었다. 송고영신(送故迎新)의 원전(原典)은 한서(漢書)의 왕가전(王嘉傳)에 있다고 한다. 20세에 즉위하여 26세에 죽은 애제(哀帝:기원전 26년-기원전 1년)는 왕위를 이어 받아 6년 동안 통치했지만, 정치는 뒤로 미루고 여색(女色)뿐만 아니라 남색(男色)을 탐했던 인물이라고 한다. 이런 변변치 못한 왕에게도 ‘왕가(王嘉)’라는 올바른 재상이 있었다. 적재적소(適材適所)에 뛰어난 인재를 등용시키는 안목을 가지고 있었고, 다행히 왕의 신임을 받아 그럭저럭 국정을 꾸려나갈 수 있었다.
『吏或居官數月而退, 送故迎新, 交錯道路 (리혹거관수월이퇴, 송고영신, 교착도로)』 왕가가 왕에게 쓴 글 일부이다. 여기에 송고영신(送故迎新)이라는 대목이 있는데 해석을 해보면, 『관리가 수개월 있다가 물러나면. 구관일행을 보내고 신관일행을 맞이하는 바람에 서로 뒤섞여 도로가 혼잡했습니다.』
위 글에서 송고영신(送故迎新)은 일종의 관가(官家)의 언어로, 구관(舊官)을 보내고 신관(新官)을 맞이한다는 말로 소위 요즘으로 말하면 이·취임을 의미한다. 온전하게 요즘 의미와 같은 송고영신(送故迎新)이 등장하는 것은 당 말부터 송나라 초까지 이름을 날리던 대학자 서현(徐鉉)에 의해서이다. 왕가의 송고영신(送故迎新)보다 한참 지나서이다.
- 제야(除夜) / 서현(徐鉉) -
寒燈耿耿漏遲遲 [한등경경루지지] 차가운 등불은 반짝반짝 시간은 느릿느릿
送故迎新了不欺 [송고영신료부기] 옛것 배웅하고 새해를 맞음에 거짓이 없네.
往事倂隨殘曆日 [왕사병수잔력일] 지난 일은 남은 날을 따라 물러나겠지만
春風寧識舊容儀 [춘풍녕식구용의] 봄바람이 찾아오면 옛 모습 알아는 보려나. <후략(後略)>
이 시를 음미해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한해의 마지막을 맞이하면서 가는 세월에 대한 회한이 묻어난다. 해가 바뀌어 나이를 한 살 더 먹는 것에 대한 서글픔도 담겨있어 다가올 봄이 찾아와 늙은 자기를 알아보지 못할지도 모른다는 내용이다. 이 시에서 등장하는 송고영신(送故迎新)은 요즘 우리가 사용하는 연말에 딱 부합되는 단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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