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수, 가족 24-14, 부산 여행 ③ 태블릿으로 계획 의논
하인수 씨와 부산 누님을 만나러 가면서 여행도 함께 하기로 한다.
최근 태블릿PC에서 보던 영상을 보여주며 “슈퍼맨”이라고 직원에게 알려준 적이 있었다. 태블릿의 영상을 직원에게 먼저 알려준 경험을 토대로 방에서 태블릿을 두고 계획 의논을 해보기로 한다.
“하인수 아저씨, 이번에 누님 뵈러 부산 갈 때 여행도 즐기고 올까요?”
“어.”
“누님, 선물도 준비할까요?”
“어. 가요?”
“하인수 아저씨 태블릿으로 부산 여행 영상을 같이 가도 될까요? 보고 마음에 드는 게 있으면 알려주실래요?”
“응.”
부산 여행을 검색해서 나오는 영상을 재생한다.
하인수 씨의 반응이 잠잠하다. 생각하지 못한 순간에 하인수 씨가 뜻을 전해준 만큼 이번에도 차근히 기다려 보기로 한다.
2024년 10월 2일 수요일, 전종범
하인수 아저씨와 의논할 수 있는 방법을 궁리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월평
첫댓글 하인수 씨가 잘 알고 선택 결정할 수 있게 의논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오래 기다려온 여행이라 전종범 선생님의 설렘이 전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