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arca.live/b/spooky/114779521
이 글은 주디 멜리네크라는 베테랑 법의학자가 쓴 책인 Working Stiff라는 책을 참조해서 쓴 글임. 2002년 12월 뉴욕. 멘헤튼에서 바텐더로 일을 하던 숀 도일이란 남자가 있었다. (당시 25세) 그는 마이클이라는 이웃 친구가 있었는데 나이는 20살이 넘게 차이가 났지만 의견이 잘 통해서 친구처럼 지내고 있었다. 그 날은 금요일 밤이었기에 같이 술을 마시자는 제안을 했고 그렇게 숀과 마이클 그리고 마이클의 여자친구 이렇게 셋이서 술집을 돌아 다니며 술을 마셨고, 그렇게 새벽이 될 때 까지 술을 마셨다 그렇게 서로 꽐라가 되어서 거리를 걷던 도중 그 둘은 갑자기 싸우기 시작했다 숀이 마이클의 여자친구를 꼬셨다는 그런 이유 때문이었다. 이게 사실인지는 아직도 ㅁ?ㄹ 이긴 한데 아무튼 그 둘은 말 싸움에서 몸 싸움으로 번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여기서 체급 차이가 난다.. 숀은 마른 체형인데 반해 마이클은 헬창이었다는 것이다.. 그렇게 숀은 일방적으로 두들겨 맞고 있었고 아무도 그들을 말릴 수가 없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생긴다 그들의 근처에는 공사중인 맨홀이 있었는데 맨홀이 열려 있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마이클은 숀을 그 맨홀 안쪽으로 밀쳐버렸고. 그 뒤에 경찰과 소방관이 도착 했지만..그를 구할 수가 없었다. 맨홀이 공사 중이던 이유는 온수관 파열로 인해서 공사를 시작하게 된 것이었는데. 숀이 들어간 곳은 온수관 파열로 인해서 뿜어져 나오는 물 + 오물이 섞여서 그렇게 그는...무려 148도나 되는 똥 물 속에서 말 그대로 튀겨지고 있었다. 소방관은 그를 구하기 위해서 밧줄도 던져 보기도 하고 배관을 모두 차단 하기도 했지만 100도가 넘는 그 안을 갈 수는 없었다 그렇게 꽤 시간이 지나고 그를 꺼냈지만그는 이미..... 그 이후 마이클은 자기는 실수로 밀었다고 말 했지만 이미 목격자가 많아서 감옥에 가게 되었다. 하지만 몇 년이 흐른 뒤 그는 풀려나게 되었고 그 이후의 이야기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고 한다. 그리고 2015년 위에 책을 쓴 법의학자 주디는 이 사건에 대해서 다시 이야기 했는데 부검 할 당시 신경이 일부분 살아 있었다라는 것을 본 그녀는 자신의 몸이 익어가는 것을 고스란히 느껴가면서 죽어가던 그를 생각하고는 20년 넘게 이 일을 해오면서 본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가장 끔찍한 죽음 인 것 같다고 이야기 했다.
카페 게시글
홍콩할매의 속삭임
사람
인간이 경험할 수 있는 최악의 죽음
조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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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9,019
24.08.29 12:16
댓글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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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온숙성...
왐마야,,
어우.. 목욕탕 열탕이 40도인데 개뜨겁잖아 60도면 고온 수비드임...ㅠ
숨이 턱턱 막혔겠다....하이고
아....진짜 끔찍하다
원문 찾아왓다. 300degrees in the steam tunnel라는거 보니까 말그대로 148도씨 맞나본데? 수비드 아니고 튀겨진게 맞을듯........
@골프공프골 본문에서 148도도 섭씨로 안된다하는데 300도가 섭씨겠어....? 300도 화씨를 섭씨로 바꾸면 딱 섭씨148도 나와
스팀터널이랬으니까 그 증기로 가득찬 터널 안이 148도였다는거고 거기에 뭐가 터져서 쏟아져나오니까 압력도 높겠지....
깨끗한 물도 아니고 온갖 오물도 있잖어ㅋㅋㅋ
화씨 300 맞는듯 ㄷㄷ증기 터널이 300도니깐... 시체가 체온계로 쟀을 때 125도였는데 (섭씨 52도) 체온계 한계가 그정도라 실제는 더 높았을 거로 추정한대....
물은 섭씨 100도 이상이면 증발하니까 화씨 148도가 맞을듯 수비드....ㅠ
그래도...취한 상태니까 고통 잘 못느꼈기를..
60도면 개뜨거울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