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6. 14. 10. 경 경북 봉화마을 조그만 생가 앞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과 사진을 촬영 하였습니다.
평범한 국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서 지내는 장면이 너무 좋았습니다. 1973년도인가 서울 종로에서 국회의원을
연속적으로 하신 정일형의원( 현 민주당 정대철 부친, 이태영 여사님의 남편)께서 국회의 대정부 질문에서
김종필 총리를 향해 "권력은 유한하다, 이스라엘 벤.구리온 초대 대통령이 임기를 마치고 고향에 돌아가 트렉터를
운전하면서 농사를 짓는 모습을 보고 이스라엘 젊은이들이 애국을 한다. 우리 박정희 대통령도 이제 그만 고향
선산땅에서 쟁기질을 한다면 우리 청년들에게 애국하라고 강요하지 않아도 애국을 할 것이다" 라고 충언한
연설문 전문을 읽은 적이 있습니다. 노문현 전 대통령이 밀짚모자를 쓰고 유기농을 한다는 기사를 읽고 불현듯
찾아가고 싶었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임기후를 생각해 봤는지 알 수 없지만 좌우지간 권력은 유한하니까요..
첫댓글 가시면 노무현 전 대통령과 만날수 있던가요? 저도 애들 데리고 한번 가보고 싶은데...ㅎㅎ 멋져붑니다.^^
시간이 맞아야 하는 것 같던데요. 우리도 운좋게 그날 마지막 촬영을 하게 되었거든요. 초등학교 학생들이 많이 오던데요.
알겠습니다.^^ 감사 합니다.
무등산개미님 운 좋왔내요 만나기힘들거던요 ...경남 진영 봉화마을입니다
만나기가 힘든 줄 몰랐어요. 그냥 가본 것인데 줄을 섰다가 마지막으로 찍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