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초에 이 문제는 저번에도 댓글 달았지만 애 둘 아빠에게 상근 혜택(?) 주는거의 연장선입니다. 보통 20대에 애 셋이면 서민도 아니고 진짜 책임조차 지지 못할 아이들이 대다수인데 생계비 벌어야할 상황에 군대? 사실 상근 보내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결국은 양육비 부담은 이들의 부모한테 전가되요 그리고 그 부모도 똑같은 하위층 서민일 확률이 90% 이상이고.
@two2019국짐이 혜택이라 했다해서 그걸 그대로 인용해서 남자에게만 혜택준다고 하는 것부터가 문제인식에서부터 틀려먹은겁니다. 차라리 국짐이 혜택이라 지껄인 것에 대해 '어떻게 이게 혜택이냐, 아이 셋이면 양육 문제로 부모 모두가 짐을 지는데~' 방향으로 끌고갔으면 훨씬 매끄러웠고 구설수 날 일도 없습니다. 그런데 '여성에겐 없고 남자에게만 혜택'이라는 워딩 하나만으로 또 갈등요소만 불러일으킨 똥볼이 된 거죠. 추가로 '경제활동은 기본적으로 남자들이 하니 병역면제를 통해 일하게 해주겠다는 전근대적 발상이 그 시작점이 아닐까 한다' 이런 소리부터가 진짜 20대 초중반에 아이를 조기에 낳은 서민층은 맞벌이를 할 수밖에 없는데 저임금인 군대로 끌려가야하는 사람에겐 귀신씨나락 까먹는 소리로밖에 안들립니다.
추가로 정말 극서민층에서 맞벌이를 해야하는 입장에서 남편이 아무리 상근이라도 저임금의 군대로 가버리면 여성 쪽의 독박육아에다가 경제력 페널티가 어마어마해집니다. 이건 단일성별의 혜택 따위로 운운할 문제가 아닙니다.
@눈사람no.3저 군면제라는게 결국 남성에게만 주고 여성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고 부양문제로 경제적 어려움만 주는 걸 지적하는게 똥볼이라뇨? 이해하지 못했는데요... 애초에 와꾸를 이상하게 짜서 던진 국힘이 제일 문제인데 여기서 민주당을 제일 먼저 패는것도 이상하고요. 우선 그게 선행되야 하는거 아닌가요? 애초에 먼저 판을 이상하게 꺼내서 갈등요소 만든건 저런걸 '면제혜택'이랍시고 던진 국힘이랑 굥정부인데 말이죠
@two2019당연히 전제는 저딴 걸 저출산 대책이라 씨부리는 국짐이 머리통 헤까닥했다는 걸 두고 있습니다.
다만 맞벌이 가정의 경우 주 부양자 따질 필요없이 남편과 아내 모두가 가정의 부양자이고 부부 공동체로 봐야합니다. 그런데 주 부양자가 남성인게 전근대적이니 뭐니 하는 것부터 현실적 문제 인식과 동떨어져있고, 부부 공동체는 동등한 쌍방 부양자인데 한 명이 군대로 빠지는 걸 방지해주는게 여성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 건 제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전 전자는 무관심하고 후자에만 관심 있는 경우를 아주 많이 봐서요.. 맥락은 어차피 중요한 시대가 아니고 친일 비판은 heap한 트랜드도 아니죠. 결국 중요한건 특정 성별에 대한 감수성입니다. 일단 그게 충족이 된 상태에서나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겠죠.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건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는 사안이 아니라 전자는 틀딱들 지랄이고, 후자는 젊은 세대의 당장의 생존이 걸린 위급하고 크나큰 사회적 거악이죠.
첫댓글 그럼 여자도 군대보내면 되겠네 이 소린 죽어도 못하면서 깔깔깔
자네도 정치는 오래 못하겠네..
큰 정치인은 못되겠네요.. 솔직히 최고위원도 어떻게 된지 의문인 정치인들이 수두룩하니
이걸 남녀 성대결로 한정해서 주제를 정하더라도
이건에 한해서는 고민정 의견이 맞습니다만...
@오븐구이(원조) 한정하면 캐헛소리입니다. 인간이 무슨 개미같이 단성생식하는 것도 아니고요.
@마법의활 단순하고 무식하게 비교해도 남자보단 여자가 훨씬 손해입니다. 애 셋을 낳기위해서 30개월 임신기간 가져야하는건 여자인데 남자가 군면제 하는거도 이상하고요.
물론 고민정이 저렇게 무식하게 말하는건 아니라는건 알겠습니다.
@오븐구이(원조) 혼자 낳는게 아니므로 남편이 아내를 돕고 부양합니다. 여자남자 갈라 생각할 일이 아니란 겁니다. 아내는 가지고 싶어하지만 남편이 반대하는 경우도 있음을 간과하면 안되고요. 꼭 저렇게 또 불리한 성대결 이슈로 해야만 하는가 모르겠습니다.
애초에 이 문제는 저번에도 댓글 달았지만 애 둘 아빠에게 상근 혜택(?) 주는거의 연장선입니다. 보통 20대에 애 셋이면 서민도 아니고 진짜 책임조차 지지 못할 아이들이 대다수인데 생계비 벌어야할 상황에 군대? 사실 상근 보내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결국은 양육비 부담은 이들의 부모한테 전가되요 그리고 그 부모도 똑같은 하위층 서민일 확률이 90% 이상이고.
음 그럼 애 셋이면 면제해줘야하는건 당연해 보이네요. 이건 국힘이 병신같이 홍보해서 그런 듯
@담쟁이 그 병신들은 이런 인권문제가 아니라 진지하게 저출산으로 볼 수도 있습니다;;
맞는말 아닌가요 애셋낳으면 군면제~ 이렇게만 쓰면 당연히 저런 말이 나올수밖에 앖죠
먼저 정제되지 않은 말로 나왔는데...
아뇨 저걸 혜택이라 말한 것부터 완전히 잘못된겁니다
@눈사람no.3 애초에 혜택이라고 먼저 말한건 국힘에서 정책발표할때 군면제 혜택주겠다 쓴거에요... 그걸 가져다가 이런혜택은 말이안된다고 반박한거구요
그리고 기사 내용 보면 알겠지만 대부분의 반박은 그런 정책은 의미없다는게 대부분이에요
@two2019 국짐이 혜택이라 했다해서 그걸 그대로 인용해서 남자에게만 혜택준다고 하는 것부터가 문제인식에서부터 틀려먹은겁니다. 차라리 국짐이 혜택이라 지껄인 것에 대해 '어떻게 이게 혜택이냐, 아이 셋이면 양육 문제로 부모 모두가 짐을 지는데~' 방향으로 끌고갔으면 훨씬 매끄러웠고 구설수 날 일도 없습니다. 그런데 '여성에겐 없고 남자에게만 혜택'이라는 워딩 하나만으로 또 갈등요소만 불러일으킨 똥볼이 된 거죠. 추가로 '경제활동은 기본적으로 남자들이 하니 병역면제를 통해 일하게 해주겠다는 전근대적 발상이 그 시작점이 아닐까 한다' 이런 소리부터가 진짜 20대 초중반에 아이를 조기에 낳은 서민층은 맞벌이를 할 수밖에 없는데 저임금인 군대로 끌려가야하는 사람에겐 귀신씨나락 까먹는 소리로밖에 안들립니다.
추가로 정말 극서민층에서 맞벌이를 해야하는 입장에서 남편이 아무리 상근이라도 저임금의 군대로 가버리면 여성 쪽의 독박육아에다가 경제력 페널티가 어마어마해집니다. 이건 단일성별의 혜택 따위로 운운할 문제가 아닙니다.
@눈사람no.3 저 군면제라는게 결국 남성에게만 주고 여성에게는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하고 부양문제로 경제적 어려움만 주는 걸 지적하는게 똥볼이라뇨? 이해하지 못했는데요...
애초에 와꾸를 이상하게 짜서 던진 국힘이 제일 문제인데 여기서 민주당을 제일 먼저 패는것도 이상하고요. 우선 그게 선행되야 하는거 아닌가요?
애초에 먼저 판을 이상하게 꺼내서 갈등요소 만든건 저런걸 '면제혜택'이랍시고 던진 국힘이랑 굥정부인데 말이죠
@two2019 당연히 전제는 저딴 걸 저출산 대책이라 씨부리는 국짐이 머리통 헤까닥했다는 걸 두고 있습니다.
다만 맞벌이 가정의 경우 주 부양자 따질 필요없이 남편과 아내 모두가 가정의 부양자이고 부부 공동체로 봐야합니다. 그런데 주 부양자가 남성인게 전근대적이니 뭐니 하는 것부터 현실적 문제 인식과 동떨어져있고, 부부 공동체는 동등한 쌍방 부양자인데 한 명이 군대로 빠지는 걸 방지해주는게 여성에게 아무런 도움이 안된다는 건 제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눈사람no.3 이걸 이해하려면 자녀 셋 이상이면 증여세 상당 부분 혹은 전부 면제해준다는 또다른 안과 엮어서 봐야됩니다. 굥정부가 내놓은 안건 중에 이게 있거든요.
즉 이리 되면 상류층 남성이 여자랑 결혼해서 애 셋 확보한 후 이혼 뭐 이런 그림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요. 저도 병역 관련만 봤을 때는 뭐 그러려니 했는데 증여세 면제 소리 나오고 나서부터는 뭐..
@롱기누스 그럼 차라리 서두 발언부터 증여세 쪽으로 포커싱해야했는데, 현 시점 대상자가 절대다수 극서민이고 맞벌이 필연인 어린 부부들이라는 점에서 남녀로 시작하는 워딩은 문제있다는 생각은 버리기가 어렵네요
@눈사람no.3 글쎄요. 기사를 봐선 증여세도 언급하는 등 상류층 공격에 집중하는 내용이 많았습니다. 헤럴드경제가 멋대로 표제등을 정한 것 같은데요.
@롱기누스 다른 언론사 기사나 영상을 찾아봐야겠네요
남성에 대한 감수성이 부족한 것이 친일보다 더 크나큰 죄악인 시대 아니겠습니까..
@델카이저 둘은 분리해서 봐야 합니다. 친일이 문제니 성인지 감수성은 참으라는 역겨운 프레임이야말로 국힘이 바라는 프레임입니다.
@마법의활 그 역도 마찬가지죠..
그리고 전 전자는 무관심하고 후자에만 관심 있는 경우를 아주 많이 봐서요.. 맥락은 어차피 중요한 시대가 아니고 친일 비판은 heap한 트랜드도 아니죠. 결국 중요한건 특정 성별에 대한 감수성입니다. 일단 그게 충족이 된 상태에서나 다른 이야기를 할 수 있겠죠.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건 분리해서 생각해야 하는 사안이 아니라 전자는 틀딱들 지랄이고, 후자는 젊은 세대의 당장의 생존이 걸린 위급하고 크나큰 사회적 거악이죠.
@델카이저 그건 너무나도 편파적으로 틀딱들 좋을대로만 생각하는 편의적인 발상입니다. 일베는 나쁜데 메갈은 저항이니 옳다 따위 얘기는 수치심이 마비된 정의당pc충들이나 하는 소리기도 하고요. 둘 다 나쁘니 거론을 삼가야합니다. 그렇게 나오면 둘 다 옳다는 결론 밖엔 안나옵니다. 전자만 부각하고 후자를 깔아뭉갠 민주당pc충들이 민주당 대선패배를 좌초한게 이런 프레임에서 일베충들에게 논파당했기 때문입니다.
야!!!!
남자의 2년 미만의 군복무 면제하기 위해서,
여자는 임신기간 포함 최소로 잡아도 36개월간 희생해야죠.
이것만으로도 ㅂㅅ같은 법안인데...
님이 이렇게 반응하기를 바랐겠죠, 저 헤럴드경제 라는 곳. 그리고 저 말 만 하게 아닐텐데요? 핵심은 뒤에 나오는 증여 부분 이겠죠. 여기서 남녀 차별이 왜 나옵니까?
증여만 봐도 국힘애들 속내가 더 그지같긴 한데 반론이랍시고 내놓은 것도 그 구태적인 성 인식에 맞춰서 내놓은
삘이라 아쉬운 워딩이긴 하네요..
이걸 젠더갈등으로 읽는건 부랄이랑 뇌가 위치를 바꾼건디...
ㅁㅊㄴ
캬
사고친 새끼보다 사고친거 지적하는 사람을 더 비난하는 꼬라지를 우리 아파트 커뮤니티가 아니라 이런데서 볼 줄이야
캬
22222222
뭐가 문제라는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