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공익을 목적으로 작성되었으며 사실만을 기재했습니다.*
*맨 아래 요약 있음 동남아 샌딩서비스 이용할 게녀들 참고*
+자꾸 수정해서 미안해 게녀들아 자꾸 정보의 부족함이 느껴져서ㅜ
+이 글 올린지 한참이 지나서 다시 보는 게녀는 몇 없겠지만 혹시 클룩 서치하다가 볼 게녀들을 위해 올려
조금이라도 잘못된 정보를 줬다가 업체한테 고소라도 당할까봐 무서운 쫄보의 심정...^^
오늘 나는 드디어! 이메일 답변을 받았어 업체 측에서 사진 하나를 첨부해줬는데

까맣게 지운 건 내 전화번호야 태국어라서 제대로 해석은 못하겠는데 업체에 의하면 현장에서 기사님이 나에게 여러번 연락했다는 증거라는데 진짜 맹세코 태국 전화번호로 8번의 전화를 받은 적이 없어 진짜 내가 그날 비 휘몰아치고 그래서 택시를 얼마나 기다렸는데 8번 다 무시했다고? 솔직히 8번했다고 스마트폰이 기록을 했다고 하니까 사실이라고 인정은 하겠는데 그때 통신 상태가 불량이었던건지 나는 정말 통화목록을 다 보여주고 싶을만큼 저런 연락이 오지 않았어 아니 그리고 분명 클룩 예약할 때 위챗이나 라인으로 연락한다며 그래서 위챗 아이디 만들었는데 왜 자꾸 전화를 하냐고
와 태국 친구한테 물어보니까 저건 8번 연락했다는 뜻이 아니라 4월 8일이라는 뜻이래 그런데 나는 4월 7일에 예약했는데 지금 나한테 4월 8일에 연락한 걸 증거라고 내놓는다고? 더 어이없는데?
그리고 더 기분 나빴던 건 내가 어제 태국 번호로부터 두번의 전화를 받았거든? 근데 그 시간이 우리나라 시간으로 12시 41분, 12시 38분이야 진짜 저 짧은 간격으로 첫번째는 꽤 오래, 두번째는 짧게 벨만 울리고 내가 안 받아서 꺼졌어 근데 저 기록을 보니까 딱 내가 전화받은 시간이랑 일치하는 때에 나한테 전화를 건게 기사님이라는 거잖아 서비스 예약일로부터 15일이나 지난 마당에 나한테 무슨 용건으로 전화하신건지 모르겠어
하여튼 기사님이 그 시간대에 약속 장소에 있었던 증거는 없다는 이유로 환불받기로 했어 오래는 걸리지만 그래도 계속해서 얘기하면 환불은 해주는 것 같아... 진짜 나 수고했다... 끝.
안녕 게녀들아 쫄보라서 진짜 막생에 글을 쓸지 수천만번 고민하고 썼다가 다시 지웠다가 하다가 이런 그지같은 일
더 당하면 안된다 싶어서 다시 글 써 만약 글에 공지 위반이나 오류가 있으면 댓글 부탁해 바로 수정할게ㅠ
나는 이번 4월 7일 저녁에 방콕에서 공연을 본 후 4월 8일 새벽 2시 비행기를 타고 방콕에서 한국으로 돌아오기로 계획했었어 공연장 주변이 혼잡하다는 얘기를 듣고 그랩을 이용하면 잘못하면 못잡을 수 있겠다 싶어서 "샌딩 서비스"를 예약했어
원래 샌딩서비스는 호텔-공항을 연결해주는 서비스인 것 같은데 상담원 분과 문의를 통해 공연장에서 공항으로 이동하기로 한 예약을 확정지었어


일단 기사님이 연락하기 전까지 나는 기사님과 연락할 방법이 없어 ㅎ 예약 당일이 됐는데 기사님으로부터 연락이 없는거야 나는 연락 한 통은 올 줄 알았거든 나는 이 샌딩 서비스를 놓치면 비행기를 놓칠수도 있는 상황이니까 걱정이 되더라고 그래도 기다렸지 왜냐하면 나는 비행기 탑승 시간도 기재했기 때문에 와주실거라고 생각했어 현지시간으로 오후 10시 반부터 오후 11시 25분까지 상담원 분이 알려주신 장소에서 대기를 하다가 인터넷을 뒤져서 내가 탑승하기로 한 공연장에서 대부분의 클룩 이용자들이 탑승했다는 게이트로 찾아가서 11시 50분까지 대기를 했어
아무런 연락을 받지 못했어 ㅎ 방콕에 혼자 온거라 쫄린 나는 그만 기다리기로 하고 오토바이를 타고 공항을 갔지... 사족을 더하자면 이 날 비가 왔어 나는 이 날 비 맞으면서 방콕에서 오토바이 질주를 했어 공항을 도착해서는 다리가 다 흙탕물에 젖어있어서 물티슈 사서 다 닦아내야했고... 내가 탑승 시간에 쫓기는 바람에 공항에서 태국음식 못 먹은거 투덜대니깐 친구들이 살아돌아온 걸 다행으로 여기라더라ㅎ
현지시간 12시 46분 쯤에서야

아 기사님 번호 안 가려버릴 뻔 했어^^... 하여튼 기사님으로 추정되는 전화로 전화 두 통이 연달아 왔어 근데 안받았어 못받았어 아니 받으면 태국어나 영어로 대화해야 할텐데 내가 그걸 어떻게 해ㅜ 이 전화 두 통 이외에는 현지 기사님으로 추정되는 연락은 단 한 건도 없었어 단. 한. 건. 도.
만약 내가 기사님을 무작정 기다렸으면 비행기를 놓쳤겠지
분명 클룩 예약할 때에는 연락처 기재할 때 위챗이나 라인으로 기재를 하게 된단 말이야? 뜬금없이 전화를 주실지는 상상도 못했어 물론 위챗이나 라인으로도 연락은 없으셨어 기사님 위해 일부러 만들었는데 ㅎ
그래서 나는 한국 입국 후 4월 8일 카카오톡으로 환불 요구를 했어 그런데 상담원께서 3~4일 기다리라고 하시더라구 현지 업체와 확인 후에 연락 주시겠다고
5일 후^^

3~4일 더 기다려달라는 답변을 받았어
4일 후...


문제 제기 이후에 9일이 지났는데 받은 답변은 현지 업체의 답변이 지연되고 있다는 것 뿐이었어
아니 무슨 현지 업체랑 이렇게 소통이 안되면 대체 어떻게 일을 한다는 건지 황당하더라 그럼 만약에 서비스 이용 도중에 현지에서 어떠한 일이 발생했어도 클룩 본사에서는 알지도 못한다는 건가 싶고 돈을 떠나서 그냥 어이가 없어졌어 이게 말이 돼? 현지 업체랑 협력해서 샌딩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면서 9일동안 현지 업체의 답변을 못받았다는 게...?
아니 뭐 그럴수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너무 길지 않니...?
그래서 나는 소비자 보호원에 상담을 넣었지만 클룩이 '국내 업체가 아니라 소비자 보호원에서 해결이 불가능하다' 라는 답변을 들었어
클룩은 국내 업체가 아니야 국내 업체가 아닐 뿐더러 사이트를 뒤져봐도 한국 사업자 등록한 것은 찾을 수도 없고 한국 전화번호 역시 찾을 수가 없어 상담을 위한 창구는 오로지 카톡 뿐이야 그래서 문제 해결이 소비자 보호원에서는 불가능해
가독성 살린다고 살려봤는데 애초에 글 쓰는 걸 잘 못해서 또 가독성이 뒤져버린 것 같긴 한데ㅜㅜ
1. 기사님이 나에게 연락을 하기 전까지 나는 기사님의 연락처는 물론 어떠한 정보도 알 수 없다. 무조건 기사님이 먼저 연락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다른 클룩 이용자들 보면 기사님이랑 연락 안됐는데 클룩 기사님들 모여있는 곳에서 다른 기사님들께 QR코드 보여주면서 자기 기사님과 연결해달라고 부탁해서 연결된 경우도 많더라)
2. 비행기 탑승 시간까지 기재했음에도 불구하고 예약시간 이전에는 연락이 없었음은 물론 예약 시간 한시간 후에서야 연락이 왔다.
2. 업체 측에서 10일이 넘게 현지 업체의 답변을 받지 못하고 있으며 환불이 지연되고 있다. (이런 일이 충분히 가능하다고 함.)
3. 클룩은 한국 업체가 아니기 때문에 전화번호도 등록되어있지 않고 카카오톡 문의만 가능하며 소비자 보호원에서는 해결이 불가능하다.
로 요약할 수 있을 거 같아ㅠㅠ
+댓글 달아준 게녀에 의하면 실제로 이런 업종 업체들이 현지 업체들과 연락하는데 오랜 기간 걸리나봐 그렇기 때문에 환불 지연이 아니라 기사님이 연락이 안됐던 점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아서 제목이랑 내용을 조금 수정해
인터넷 뒤지면 좋은 후기들이 많더라고 그래서 나도 이용한거고 뭐 이용하지 말라는 소리는 아니고 비행기 시간이 촉박한 게녀는 주의하라고ㅎ 만약 내가 클룩 기사님을 계속 기다렸을 경우에는 최소 탑승 시간 한 시간 전에나 도착했을테고 그럼 비행기를 놓쳤을거고 기사님이 연락이 없으셔서 내가 개고생을 한 건 맞으니깐 그런 일이 다른 게녀들에게는 반복되면 안된다고 생각해 그리고 환불이 좀 어렵다는 것도 알려주려고 인터넷 뒤져보니까 한국 사업자 등록한 샌딩 서비스 업체도 있더라 게녀들 사용하라는 건 아니고 그냥 알아두라고 ㅎ
지금 나는 소비자 보호원에서 접수가 안돼서 국제거래 소비자 포털에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이 업체가 한국 업체가 아닌 만큼 이 포털에서도 권고조치 이상은 불가능하다고 해 게녀들 유의해줘
2만 얼마 되는 돈이지만 꼭 받아내서 치킨 먹는게 소원이야
문제시 말해줘 지워버릴게ㅜㅜ
첫댓글 나도 발리가서 클룩 하려고 했는데 잠수탄 기사, 돈 더 달라는 기사 등등 안좋은 후기 많아서 그냥 현지 택시 탔었어. 그리고 요근래 클룩 들어가니깐 클룩 별점1개짜리가 수두룩하더라 꼭 환불받기 바라!!!!!!
@어쩌라는건지요 나도 픽업서비스로 알아봤거든 약 6개월동안 매일 클룩 들어가서 후기 봤었어. 근데 별점 5점도 있었지만 점점 1점도 많은거여,,그래서 과감하게 클룩앱 지우고 걍 좀더 비싸더라도 현지택시 탔었어.
그나저나 여행마지막날 기분 매우 상했겠다
와 오바다..계속 기다리다가 비행기라도 못탔으면 어쩔뻔했어..ㅁㅊ..
삭제된 댓글 입니다.
grab 써.. 100번은 탄 것 같은데 그동안 이상한 사람 / 돈 더 달라고 한 적 한 번도 없었어.
동종 업계에서 일한 적 있는데, 이런 경우 진짜 해당 업체측과 연락이 닿질 않아서 지연되는 상황일 수도 있어ㅠㅠ 나도 글쓴 게녀랑 비슷한 케이스의 CS 업무를 본 적 있는데 현지 업체와 연락이 안되니까 정말 답답하고 힘들더라고ㅠㅠ 고객은 당연히 빠른 일처리를 원하고 우리도 우선적으로 해드리고 싶은데 연락이 안되면,,, 국내 B2B 업체도 가끔 그래서 답답한데 해외는 ^^... 기분좋게 여행가서 안좋은 일 생겼다니까 내가 다 속상하다ㅠㅠㅠㅠ 빨리 환불 처리 받을 수 있길 ㅠㅠ
나도 최근에 해외여행 다녀왔는데 클룩때매 고생 좀 했어.. 연락두절되고 기다려주려했는데 물어봐야 답오고 다신 안쓰려고
나도 페리 예약하고 다 찻대서 그다음 꺼 예약으로 바꾸는데 메세지로 대화를 했음 근데
행선지를 서로 바꿔서 예약된거 당일에 알음;
나 예전에 오사카 갈때 미리 유니버셜 스튜디오 패스트 패스 예약해뒀었거든. 근데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기 하루 전에야 매진이라고 연락옴 ㅋㅋㅋㅋ 결국 패스트 패스 못 구해서 줄 오지게 서서 탔다 ㅋㅋㅋㅋ 미안하단 말도 없더라~
여기 결제한카드로 돈 몇백씩 빠져나가고 해킹됐다고 글 올린것도 있었는데ㅠㅠ 나도 그래서 재발급받음..! 너도 꼭 재발급받아서 사용해ㅠㅠ 무섭더라 돈빠져나가는거 보면..
클룩 진짜 이상해.... 울엄마도 여기서 7만원어치 예약했는데 카드사에 전화해보니 클룩으로 7만원 돈 나간기록 있는데도 돈 안들어왔다고 표 이용 안된다함.....
클룩도 카드사도 환불 안된다하고...ㅋㅋㅋ
할 ㅁㅊ 나 이번에 클룩에서 투어 갔다왔는데.. 시바 불안해 이젠 절대 안 써야지
나도 방콕에서 클룩으로 공항-호텔 픽업 신청했었는데 내 이름 누락돼서 1시간 넘게 공항에서 기다렸었어
여기도 참 꾸준하다
헐씌..이번에 유심이랑 픽업샌딩 다예약했는디..
뭐여;;
여기 존나 꾸준.. 막생에서 몇 번 봤는데 아직도 저러다니
헐...난 이런사실을 왜 지금 알았지...
걍 싸서 샀는데...
클룩 진짜 좆같아 개인정보유출터져도 연락없고ㅋㅋㅋ무단취소에 지들멋대로임
나도 클룩으로 마카오 워터쇼 예약했었는데 태풍으로 비행기 지연돼서 워터쇼 못볼뻔해서 이럴경우 어떻게해야하나 먼저연락했더니 그제서야 태풍으로 워터쇼 취소됐다고 얘기해줌 모르고 그냥갔으면 그때까지 연락도 못받고 가서 기다릴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