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수, 가족 24-17, 부산 여행 ⑥ 둘째 누님과 셋째 누님과 만남
하인수 씨는 부산 둘째 누님의 집으로 저녁 식사 초대를 받았다.
부산에서 직접 고른 선물을 챙겨 방문한 하인수 씨를 누님은 따뜻하게 맞아준다.
해운대에서 보낸 시간을 이야기하며 대화를 나누던 중, 매형과 셋째 누님의 가족들이 퇴근 후 집에 도착한다.
북적북적한 저녁 식사 자리이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누님들과 매형들이 하인수 씨를 대하는 모습은 정겹고 따뜻하게 느껴졌다.
다음에 또 놀러 오라"는 말에 이번 부산 여행의 의미가 더욱 깊어졌다.
2024년 10월 23일 수요일, 전종범
부산에 계신 누나가 둘째, 셋째 누나였군요. 이렇게 부산 여행하고 누나들 만날 수 있게 거들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매년 부산 여행 기대합니다. 신아름
북적북적했겠습니다. 다음에 또 오라 하셨으니 자주 찾아봬요. 저녁 대접해 주시고 옷 선물하며 반갑게 맞아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월평
첫댓글 평가회 때도 이야기했지만 가족들 틈에서 하인수 씨가 얼마나 행복했을까? 짐작해봅니다. 일 년에 하루라도 이런 날이 있다면 살아갈만하지 않을까요? 잊혀진 존재가 아닌 가족의 일원으로 당당하게 한 자리 차지한 아저씨, 근사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