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산악모임을 만든지 3번째 등반하는 날이었다.
태풍이 지나간 뒤고 우이동 북한산이라는 비교적 교통거리가 먼 장소를 택했기 때문에
트래킹위주로 등반을 하기로 했다
집합장소 우이역에서 (집합시간 10:00시)
등반 신청자가 김종일, 김지옥, 홍현호, 권한솔, 나영희, 서정곤, 김형민, 정용화, 이준승, 홍승국, 최병훈, 주대희, 신만중, 허민석, 이삼수, 박재진, 천인성... ( 반별 순서데로 정리)
총 18명이 신청하였으나 박재진, 변준영, 김형민이 당일 사정이 생겨 불참하고, 대신 김경태선수가 합류했다.
이렇게 동반한 선수 총 16명이 함께하였다.
둘레길 트래킹
간간히 가는 빗줄기가 있었지만 사전에 홍현호가 답사를 마쳤기 때문에
비교적 안전하고 분위기 좋은 코스를 택했다.
이 다음 구간부터는 경사가 가파르고 힘에 부치기 때문에 점심시간을 고려하여
이정도 까지 코스를 정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식당으로 이동
소나무 숲길 근린공원을 지나 도착한 식당.
춘천막국수집에서 맛국수와 빈대떡 . 취향에 맞춘 다양한 알콜로 점심식사를 마쳤다.
식사를 마치고 본인취향에 맞춰 개별장소로 이동
식사를 마친후 집으로 귀가할 친구.
당구치고 싶은 친구.
다시 드래킹하고 싶은 친구 이렇게 3부류로 나눠 각자행동에 나섰다.
여기서 나는 신만중, 나영희, 주대희, 홍승국은 주대희의 주선으로 근사한 곳을 향해 보도로 이동했다 .
당일 소감 한마디
이렇게 8월 등반모임을 마쳤다.
9월달 등반은 9.23.(토) 안산과 서대문 형무소로 정했다.
안산은 서울 서대문에 있으며, 서울의 산 중 비교적 낮아 다른 산들보다 쉽게 오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코스는 안산 인근에서 서대문형무소가 있는 독립공원을 지나 오르는 안산의 동쪽을 정했다.
또한 봉원사를 지나 올라가다 보면 둘레길로 유명한 안산 자락길이 나오는데, 왕벚나무숲, 자작나무숲, 메타세콰이어숲 등 계절마다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으며 봉수대가 있는 안산 정상에 오르면 서울을 둘러싼 인왕산과 북한산, 한강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고 한다.
사진촬영 : 주대희, 정용화, 신만중
p.s 당일 식비 정산보고
식대는 10,000냥이 부족했지만 전월 회비 29,000냥으로 보충.
현재 19,000냥이 남아 있는 상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