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스위스, 시각장애인 철인 3종 박성수 선수 후원

[박성수]

케이스위스, 시각장애인 철인 3종 박성수 선수 후원

- 케이스위스, 국내 최연소 시각장애인 철인 3종 선수를 꿈꾸는 박성수 선수 후원
- 박선수, 오는 9월 23일 통영 트라이애슬론대회 첫 도전
- 오는 9월 16일까지 공식 페이스북에 박선수의 완주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 진행

[2012-08-27] ㈜화승 글로벌 프리미엄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K-SWISS, www.k-swiss.co.kr)가 국내 최연소 시각장애인 철인3종 박성수(19) 선수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케이스위스는 지난 2009년 대한트라이애슬론연맹과 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한 이후 트라이애슬론대회 및 프로 선수 후원 등 활발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최근 시각 장애를 가졌음에도 오는 9월 23일 통영 트라이애슬론대회에 도전하는 박성수 선수에 대한 사연을 듣고 후원을 진행하게 됐다. 케이스위스는 향후 박선수가 훈련에 매진할 수 있도록 철인 3종에 필요한 스포츠 의류 및 용품 일체를 후원한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완주한 동호인들의 수에 따라 1인당 5천원씩 적립해 박선수의 훈련지원금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박성수 선수 후원을 기념해 케이스위스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kswisskorea)에서는 박선수의 통영 트라이애슬론대회 완주를 응원하는 댓글 이벤트를 펼친다. 이벤트는 8월 27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하며, 박선수의 완주를 응원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케이스위스 공식 페이스북에 방문해 댓글을 남기면 된다.

이벤트에 참여한 참여자 중 9명을 선정해 케이스위스의 철인 3종 경기 전용화 ‘아이언맨슈즈’를 증정하며, 23명에게는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참여자들이 남겨준 응원 댓글은 시각 장애를 가지고 있는 박선수를 위해 점차책으로 제작해 전달할 예정이다.

(주)화승 전승봉 마케팅팀장은 “케이스위스는 한계에 도전하는 트라이애슬론의 적극적인 후원 활동으로 균형 있는 국내 스포츠 발전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며 “시각장애인이지만 철인 3종 선수가 되기 위해 지금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박성수 선수의 노력과 열정이 9월 통영 트라이애슬론대회에서 빛을 발해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참고]
박성수 선수(19)는 머리에 종양을 갖고 태어났다. 종양은 혈관과 신경을 눌러 심장 수술 등 수 차례 대수술을 받았다. 여러 차례 수술을 진행했지만 초등학교 입학 무렵 시력 쪽으로 상태가 악화돼 중학교 3학년 때 시각장애 1급과 뇌병변장애 5급 판정을 받았다. 박 선수의 어머니는 아들의 재활 치료를 목적으로 수영을 시작했는데 재능을 발견하게 된다. 박 선수는 장애인청소년수영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고 2009년 장애인수영 국가대표로 뽑혔지만 국제장애인수영연맹이 뇌병변장애를 인정하지 않아 수영 선수의 꿈이 어렵게 됐다.

하지만 박 선수의 어머니는 포기하지 않고 다른 방법을 알아보던 중 지난 2010년부터 케이스위스가 후원하고 있는 국내 트라이애슬론 아이언맨 챔피언 박병훈 코치를 만나게 됐다. 박 코치는 사이클을 권유했고 박 선수의 눈이 돼주며 함께 훈련을 진행했다. 보이지 않는 눈과 틀어진 골반으로 사이클 훈련을 받는다는 것은 어려움과 고통이 잇달았지만 박 선수는 포기하지 않고 훈련에 임해 점차적으로 실력을 향상 시켜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하기도 했다.

박 코치는 올해 초 트라이애슬론 올림픽코스(수영1.5km-사이클40km-마라톤10km) 도전을 조심스럽게 권유했다. 달리기만 보강하면 가능하다는 얘기에 박 선수 어머니는 손수건으로 아들의 손을 묶고 인천 대공원을 달렸다. 꾸준한 노력으로 10km를 56분에 주파할 정도로 실력이 향상됐다. 박 선수는 오는 9월 경남 통영 트라이애슬론대회에 참가해 올림픽코스에 도전한다.

[박성수]

응원 댓글 부탁드립니다~**

[이기룡]

박성수씨 힘내세요!
파이팅입니다.
아~싸 파이팅!

[봉다리]

누나도 우리성수에게 파이팅!!!
힘내자

[조승원]

박성수 화이팅...앞으로의 기대주....

[이주상]

여기에 답글을 달아달라는 이야기가 아니고
케이스위스 페이스북에 가서 답글 이벤트에 참여해달라는 것 같은데요...
시간내서 한번 가봅시다.

[김순임]

축하 ~~ 당근 찾아가서 댓글 달기에 한표입니다

[이주호]

일단 여기에도 응원 한번하고
성수 화이팅
나도 철인이 되고 싶다!!!

[염동춘]

축하...축하
열심히 해서 무사히 완주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