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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 시황]
코스피시장, 외국인과 투신의 매도에 하락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유럽 불안 재고조에 소폭 하락했다는 소식에 이날 코스피지수는 9.36포인트(0.47%) 내린 1,994.08에서 출발. 연기금의 매수세에 힘입어 지수는 오전 한때 상승 반전하기도 하였음. 하지만, 외국인과 더불어 투신권의 물량이 쏟아지면서 지수는 재차 낙폭을 키워나가 1,988.88까지 저점을 낮추기도 하였음. 이후 조정을 보인 지수는 간신히 1,990선 위에서 장을 마감하였음. 스페인 구제금융과 관련해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유로존 우려가 다시 부각된 점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음. 한편, 일본을 제외한대만, 홍콩, 중국이 내림세를 나타내는 등 주요 아시아증시는 대체로 내림세를 나타냄.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1.2원 하락한 1119.3원에 거래를 마감하였음.
코스닥시장,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사흘만에 하락 마감. 밤사이 미증시가 유럽 불안 재고조에 소폭 하락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이날 코스닥지수는 0.23포인트(0.04%) 오른 532.51에서 출발.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에 지수는 이내 하락 반전하여 급락세를 나타냈음.오전중 520선 초반까지 급락한 지수는 오후들어 520선 위에서 횡보세를 보이다 장을 마감하였음. 코스피지수에 비해 상대적으로 약한 모습을보였음.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한 가운데, 섹터 중에서는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창투사, 자기관리부동산투자(REITs), 지능형로봇, 음원/음반 섹터의 약세가 두드러졌음.
코스피시장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311억, 670억 순매수를 나타냈으며, 외국인은 864억 순매도를 보였음. 특히 연기금이 1,497억 순매수를 나타낸 반면, 투신은 1,467억 순매도를 나타냈음. 선물시장에서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699계약, 965계약 순매수를 기록했으며, 외국인은 1,439계약 순매도 마감.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마감. LG전자가 5.42% 하락한 것을 비롯해 현대차, POSCO, 기아차, 현대중공업, 삼성생명, 신한지주,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 KB금융, NHN, KT&G, SK텔레콤, LG, 삼성화재가 내림세를 나타냄. 반면 현대모비스, LG화학, 한국전력, S-Oil은 오름세를 나타냈고, 삼성전자는 보합에서 마감.
업종별로도 대부분 업종이 하락 마감. 전기가스, 보험, 화학업종만이 오름세를 나타냈을 뿐 여타 업종들이 일제히 하락한 가운데, 의료정밀,기계, 비금속광물, 유통, 철강금속, 의약품, 건설, 은행, 서비스, 통신, 운수창고업종이 Underperform.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마감. 파라다이스, 서울반도체, CJ E&M, 에스엠, SK브로드밴드, 포스코 ICT, 젬백스, 인터플렉스, 포스코켐텍, 씨젠, 위메이드, 와이지엔터테인먼트, 에스에프에이, 성광벤드, GS홈쇼핑이 내림세를 나타냄. 반면 셀트리온, 다음, CJ오쇼핑,동서, 안랩은 오름세를 나타냈음.
마감 지수 : KOSPI 1,991.41P(-12.03P/-0.60%) KOSDAQ 522.96P(-9.32P/-1.75%)
[특징 테마]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창투사 관련주 : 단기 과열 우려에 따른 차익매물 출회로 급락. 최근 대선 후보자들이 본격적인 행보를보이고 있는 가운데, 관련주로 주목을 받으면서 연일 강세를 보였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창투사 관련주들이 금일 단기 과열 우려에 따른 차익매물출회로 급락세를 기록하였음.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최근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코스닥 시장의 일부종목에 대해 단기적으로는 추가상승에 대한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보수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밝혔음.
[특징 종목]
- 코스피시장 -
동원시스템즈(014820) : 대한은박지 흡수합병 결정에 상한가. 동원시스템즈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알미늄압연 및 동 가공제품 제조및 판매를 주요사업으로 하는 대한은박지를 흡수합병 한다고 밝혔음. 대한은박지의 합병비율은 1대0.19 이며, 합병 기일은 2013년 1월1일임.
웅진코웨이(021240) : 새로운 경영진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모멘텀을 높일 것이란 기대감에 상승. 현대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인수 주체인MBK파트너스가 10월초 최종 인수를 확정시키면서 새로운 경영진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 모멘텀을 높일 것으로 전망하였음. 아울러 수익성 중심의 영업 전개로 기업가치가 제고될 것으로 보여 동사에 대한 비중확대를 권고한다고 밝혔음. 기존 에스원 대신 신규 비소매 탑픽으로 제시한다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0,000원을 유지하였음. 한편, 오는 28일 MBK파트너스(PEF)가 잔금납입을 종료하면서 최종적으로 웅진코웨이 매각 거래가 마무리될 예정인 가운데, 웅진홀딩스의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하였음.
제일기획(030000) : 345만주 규모 자사주 취득 결정에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의 가격안정을 목적으로 자사주 345만주를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취득예정금액은 753.82억원이며, 취득기간은 2012년9월26일부터 2012년12월24일까지 장내매수를 통해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혔음.
서흥캅셀(008490) : 내년 이익 급증 전망에 상승. 신영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2013년 공장 이전 및 증설 완료로 인하여 이익이 급증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아울러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고성장을 지속함에 따라 건강기능식품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소프트캡슐 1위, 하드캡슐 독점 기업인 동사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밝혔음. 특히 소프트캡슐의 경우 원재료 매입부터 캡슐충전까지 모두 서흥캅셀에 위탁하는 경우가 많기에 매출증가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전망하였음.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16,800원에서 25,000원으로 상향하고 투자의견 매수B를 유지하였음.
대한전선(001440) : 유상증자 잔액인수 계약 체결로 소폭 상승. 동사는 금일 언론을 통해 9개 증권사와 잔액인수 방식으로 3,500억원 규모의유상증자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동사는 실권주가 발생해도 3,500억원의 자금을 연내에 안정적으로 조달할 수 있게 됐음. 한편, 대표 주관사는 하나대투증권이며 공동 주관사로 아이엠투자증권, LIG증권, IBK증권, 이트레이드증권, 동부증권, 유진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대신증권이 참여하게 됨.
LG전자(066570) : 3분기 실적 우려로 하락. 이트레이드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지속되는 유럽 경기 침체와 북미 TV 수요 둔화로 지난 상반기 이익기여도가 높았던 HE, HA, AC 사업 실적이 전분기대비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음. 반면, MC(모바일)사업은 차별화된 디자인 적용 신제품라인업 확대와 공격적인 마케팅을 바탕으로 전분기대비 20% 성장이 예상된다고 분석하였음. 이와 관련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85,000원을 유지하였음.
CJ제일제당(097950) : 22만주 규모 자사주 처분 결정에 하락. 동사는 전일 장마감 후 공시를 통해 재무건정성을 개선하기 위해 자사주 22만주를 매각키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처분예정금액은 696.30억원이며,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2012년9월25일 전량 매각될 예정임.
호텔신라(008770) : 롯데면세점의 공격적 마케팅으로 인한 이익 모멘텀 약화 우려감에 소폭 하락. 키움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롯데면세점이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영업을 본격화하고 있다며, 롯데의 공격적인 마케팅 때문에 동사의 3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기대했던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하였음. 아울러 일본인 입국자수 증가율 둔화가 경쟁 격화로 나타난 만큼, 추가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는 어려워 보인다고 밝혔음. 한편, 최근 주가 상승은 동사의 펀더멘털을 상당부분 반영했다며, 목표주가 65,000원을 유지하지만 투자의견은 BUY에서 Outperform(시장수익률 상회)으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음.
신성솔라에너지(011930) : 대규모 유상증자 결정에 하한가.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운영자금 및 기타자금 마련을 목적으로 1,830만주(300.12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밝혔음. 신주의 배정 기준일은 10월16일이며, 신주 상장예정일은 12월24일임.
- 코스닥시장 -
바른전자(064520) : 양호한 실적 전망치 발표 및 3분기 최대실적 전망에 강세.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올해 9월까지 영업이익이 75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흑자 전환할 것이라고 밝혔음. 같은 기간 매출액은 1,626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설명하였음. 한편, 동사는 언론을 통해 지난 7월 매출 및 영업이익이 각각 202억원, 19억원으로 월별 매출이 첫 200억원을 돌파했다며, 3분기 예상 매출 및 생산량이 사상 최대치를 갱신할 전망이라고 밝혔음.
실리콘웍스(108320) : 3분기 사상 최대 실적 기대감에 상승. 신영증권은 금일 보고서를 통해 Apple 고해상도가 진행되면서 구동칩 역시 고부가가치화가 진행되고 있고, LG전자 TV T-Con 사업 인수가 예상되어 향후 TV용 구동칩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동사의 수혜가 전망된다고 밝혔음. 또한, 모바일기기 확산에 따라 전력관리 반도체인 PMIC 매출액이 증가할 전망이며, 3분기 실적은 전방업체 가동률 사상 최대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B와 목표주가 41,000원을 신규 제시하였음.
청담러닝(096240) : 이익 성장 본격화 전망에 상승. 신영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1)신규사업 클루빌 런칭과 2)해외사업 확장효과로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게임학습 기반 러닝센터 클루빌 런칭으로 12년, 13년 영업이익은 각각 6억, 39억 증가할 것이라고 분석하였음. 아울러 영어 사교육 수요가 빠르게 증가중인 중국 프랜차이즈 사업 개시로 장기 성장성을 확보했다며, 2013년부터 본격적인 이익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B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9,000원에서 22,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음.
서린바이오(038070) : 바이오 의약품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 교보증권은 금일 리포트를 통해 국내 바이오 의약품 시장의 성장과 함께 동사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밝혔음. 특히 미국의 건강보험 개혁과 관련하여 부각되고 있는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성장과 더불어 국내 대기업의 바이오산업 진출은 기회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하였음. 아울러 동사는 세계적인 바이오 회사와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핵심 아이템(고효율 배지/첨가물)을 확보하고 있어 국내 바이오 의약품 판매 승인 후 급격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고 밝혔음.
멜파스(096640) : 터치스크린 모듈 개선 기대감에 상승. 토러스투자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꾸준히 동사의 발목을 잡아왔던 터치스크린 모듈사업이 4분기부터 본격 회복국면에 돌입할 전망이라고 밝혔음. 현재는 동사의 DPW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G1F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최근 휴대폰 업계의 슬림화 전략에 따라 동사의 G1M 기술로 변경 채택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하였음. 아울러 영업 실적의 개선이 지속되고 있으며 휴대폰의 슬림화 추세로 인해 동사의 DPW 기술도 그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8,500원을 유지하였음.
네패스(033640) : 3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 KDB대우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3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745억원(+14.3% QoQ, +41.9% YoY), 영업이익 131억원(74.0% QoQ, +143.7% YoY, 영업이익률 17.6%)으로 2분기 대비 큰 폭의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음. 특히, 신규 성장 동력인 12인치 WLP(Wafer Level Packaging) 매출이 성장세라고 분석하였음. 아울러 하반기 Capa 증설 지속에 따라 12인치 WLP 매출 증가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하반기 및 내년 성장세는 긍정적이라고 밝혔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2,000원에서 24,000원으로 상향 조정하였음.
이원컴포텍(088290) : 현대다이모스의 중국상용차 개발 업체 선정으로 상승. 동사는 금일 공시를 통해 현대다이모스(현대자동차계열 시트 업체)로부터 중국상용차(CSc, QZc차종) 개발 업체로 선정됐다고 밝혔음. 예상 물량은 6,800대이며, 예상 매출액은 23.6억원(매출액대비 8.8%)이라고 밝혔음.
쎌바이오텍(049960) : 자체브랜드 출시효과에 따른 수익성 개선 기대감에 상승. 신영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OEM제품으로도 30%에 육박하는영업이익율을 시현하였으며, 최근 자체브랜드 “듀오락”을 출시하여 공격적인 성장을 이어갈 전망이라고 밝혔음. 자체브랜드 “듀오락” 제품의 판매호조 등으로 지난 2분기 38%에 달하는 영업이익율을 시현하며 수익성 개선을 입증했다고 분석하였음. 아울러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기존 69억원에서 83억원으로 20% 상향 조정하였음. 이에 따라 투자의견 매수C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9,500원에서 15,000원으로 상향조정하였음.
에이티넘인베스트(021080) : STX에너지 인수 포기 소식에 하한가. 동사는 전일 장 마감 후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STX에너지 구주 및 신주인수와 관련하여 STX에너지 측에서 제공한 자료와 정보를 바탕으로 기초실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를 기반으로 가격 및 조건 등을 협상하였으나, STX에너지에서 제시한 일부 조건들이 동사가 검토중인 PEF를 통한 인수구조로는 수용이 불가하다 판단되어 이를 더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음.
모다정보통신(149940) : 신규 상장 첫날 하한가. 금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된 동사의 주가는 공모가 7,000원을 훨씬 웃도는 8,900원에서 시초가를 형성함. 개장초 10% 넘게 급등하기도 했으나, 이내 급락세로 돌아서 가격제한폭 근처까지 낙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임. 한편, 동양증권은 금일 동사에 대해 12년 실적 기준 PER 5.3은 비교업체들 보다 낮은 수준이지만, 낮은 성장성과 와이브로 산업의 불확실성이 큰 점을 고려시 매력은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음.
[특징 상한가]
와이디온라인(5) : 모바일게임 “애니팡”의 개발사 선데이토즈와 서비스 제휴 협약 체결 모멘텀 지속
옴니시스템(3) : 일부스마트그리드(지능형전력망) 관련주 급등
디아이(3) : 대주주 박원호 회장의 아들인 가수 싸이(박재상)의 노래 “강남스타일” 글로벌흥행 소식
동원시스템즈 : 대한은박지 흡수합병 결정
웅진홀딩스 : 웅진코웨이 매각 마무리 기대감
세원정공, 세원물산 : 주가재평가 기대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