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09-10시즌은 리그는 선수진, 전술 다 잘만들어졌다 싶어서
리그는 일단 80~90퍼센트는 수석코치에게 맡겨두고
감독인 저는 컵대회에 집중했습니다
그래서 승격을 하든말든 리포트글 안써야겠다 했는데
FA컵에서 FC유나이티드란 팀이 생기게 한 원인인 팀 즉 맨체스터유나이티드와 딱 경기가 걸렸길래
맨유vs유맨 이야기 중심으로~
FA컵 4라운드 추첨에서 운명적으로 만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와 FC 유나이티드 오브 맨체스터
언론에선 역시나 비관적으로
맨유와의 경기에 맞게 이전에 쓰던 전술 대신에 수비적인 압박을 넣는 전술을 적용시키고
선발에도 일부러 중원에 맨유 출신인 Eikrem와 Bryan을 선발명단에 넣고
전술이 효과적이었는지 전반에는 맨유의 공격력을 잘 막아내다가
후반 60분에 테베즈에게 골을 먹고 역시나 아직인가 싶었는데 왼쪽수비수인 Pedro가
문전 우측에서 얻은 프리킥찬스를 왼발로 감아차서 동점골을 만듭니다
여기서 초 수비적인 전술로 경기를 지켜서 1:1 동점으로 경기마감하면서
재경기로 맨유를 홈으로 불러들이는 유맨!
FA컵 4라운드 재경기 유맨vs맨유전
재경기 전에 펼쳐진 리그전에서 주전선수들의 부상으로 로테이션선수들이 선발로 출전하고
1차전에서 입은 부상을 완전회복못했는데도 Reid를 선발로 우겨서 선발로 출전하는데
반면 맨유에선 루니, 날도, 에브라가 선발로 나오게 되고
전반 24분에 아직 부상완전회복이 안된 Reid는 역시나 또 부상을 당해버려서 교체되고
전반 38분, 맨유의 캐릭의 중거리골에 선제골을 내준뒤
전반 43분에 맨유출신인 Eikrem의 혼전 주워먹기로 1:1로 동점상황을 만들었지만
역시나 강했던 맨유 투톱진에게 두골을 내주면서 3:1로 재경기 종료...
적어도 챔피언십에는 가서야 만날줄알았던 맨유인데
아직 리그1인 상태에서 만나고 재경기에는 주전선수들이 빠져버린상태에서 만나서
맨유라는 큰벽을 실감해버렸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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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1 잉글랜드 리그1 순위
초반과 리그종료 한달전정도만 하고 나머지는 수코에게 맡겨둔결과!
뭐 이번 리그우승은 수석코치 덕분~
존스톤스페인트 트로피 결승전
원톱인 Reid와 쉐도우스트라이커로 나간 bryan의 두골로 쉽게 승리
존스톤스페인트 트로피 우승하고 나온 뉴스
닭살스러운 멘트 감사 ㅋ
첫댓글 잘 보고 있습니다 자주 올려주세요 ㅎㅎ
얼른 돈 뫄서 경기장 하나 지어버리세요 ㅋㅋㅋ 지금 빌려쓰는걸텐데 ㅋㅋ
그러게요..경기장 신축빨리 해야되는데 말이죠.. 빌려쓰고있는거라 좌석증축도 안되고 ㅋ
와!!! 재미있게 하시네요.. 저도 20년 가까이 한 레알을 접고 다른팀 해 보려고 하는데... fc유나이티드 괜찮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