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607 성인봉 (나리분지-신령수-성인수-성인봉-kbs중계소-대아리조트)

[明山 김승곤]

울릉도, 독도 트레킹및 투어

투어 : 후포-울릉도-독도-울릉도-후포
일시 : 2018년 6월 06일~6월 09일(3박 4일)
인원 : 9명(하진수님,이규열님,김두환님,김승곤 부부,권분남님)

● 2018년 6월 7일----------------------------------
○ 오네노네 팬션 출발(04:50)
○ 석포 전망대(05:20)
○ 식사 (07:00~07:50)
○ 섬목 관음도 입구(08:10)
○ 관음도(08:10~09:00)
○ 천부마을(09:30)
○ 나리마을(09:55~11:30)
○ 신령수(12:00)
○ 나리분지 전망대(12:50)
○ 성인수(13:15)
○ 성인봉(13:40)
○ 팔각정(14:40)
○ 대원사 갈림길(15:20)
○ KBS 중계소 터(15:40)
○ 대아 리조트(16:20)

● 줄거리....................................................

산행 할수 있는 유일한 날

아침부터 컨디션은 개판이다.

어떻게 땀이라도 흘려야 하겠구면은...

어째튼 나리분지로 들어 간다.

성인봉 산행 루트이다.

나리분지 고개에서 차안에서 카메라에 담은 나리분지 모습이다.

나리분지 주차장이다.
이곳에서 세분은 버스를 이용하여 숙소인 리조트로
그리고 너머진 성인봉을 거쳐 리조트로 기기로 하는데 너무 이른 시간이다.
해서 있는게 시간밖에 없다는 결론에 이른 식사를하고 가기로 하지만 너무 빠르다.
하여 먼저 동동주에 산채전으로 시간을 보내다 산채비빔밥으로 이른 점심을 한다.
맞있다는 표현이 절로 나온다.

산채 비빔밥

산채 비빔밥과 찬

11시30분....
9명 모두 출발이다.
성인봉 방향의 이정표를 따라 출발한다.
투막집까지 약 1.5km의 거리
거진 평지길이다.
그리고 신령수까지의 0.5km....
버스를 이용하실분의 산책은 이곳까지이다.
마치 족욕할수 있는 시설도 있고 해서 나리분지에서 14시 20분차를 이용하도록 하곤 산행팀은 출발한다.

나리분지 산길

나리분지의 섬백리향 군락지 안내판

나리분지의 섬백리향 군락지

투막집

투막집 내부의 모습

투막집 내부의 모습

신령수 가는길

신령수 터

신령수 앞 이정표

신령수 족욕탕

신령수.....

계단길....
하산하는 이들의 하소연이다.
이렇게도 힘든길을 올라가시냐는 소리다.
알봉, 나리분지의 전망대까지 흠뻑 흘린 땀방울
좋지 않던 컨디션도 열을 올려 땀을 흘리니 좀은 괜찮은 싶지만 여전이 목은 아프다.
어제까지 진행했던 일로 피로가 누적이 되었는지 아니면 어제 마신 술이 과한탓인지 오전부터 목이 많이 아픈게 사실....

성인봉 가는길.............

성인봉 가는길.............

성인봉 가는길.............

성인봉 가는길.............

알봉 전망대이다.
시원스레 그림이 다가 온다.
나리분지라지만 극히 일부에 지니지 않은 분지
그리고 봉우리가 대부분이다.
특히 알봉이....
언젠가 이곳에 공항이 들어 선다고 했던가
알수 없는 노릇이다.

해발 750m이다.
성인봉과 나리분지로 가는 이정표밖에 없다.
지도상 미륵산, 형제봉의 능선길인데 숲으로 싸인길이라 인적이 없는 길이지 싶다.

능선길에 820m의 성인봉, 그리고 3.01km의 나리분지의 이정표와 성인봉 15번지점의 구조목이 있는 곳을 지나는데 이곳에서도 나라분지로 가는 지름길을 만들었는지 길이 나 있다.

고목나무에 수술을 해놓았다.
그래서인지 껍질만 있을뿐인데 아직 살아 가고 있는 모습이다.

성인수가 있는 쉼터이다.
신령수에서 2.2km이다.
계단길에 황폐화 된길..
나무는 뿌리채 드러나 있는 길따라 올라서는 데크 쉼터.
차가운 물의 성인수...
힘든 여색이 싹 가실정도다.
근데 물이 참 많이 나온다.제법 고도가 높은데도 불구 하고...
그리고 성인봉으로 향하는 계단길이 제법 가파르게 보인다.

성인수

성인봉 가는길...................

984m의 성인봉이다.
성인수에서 약 300m인데 그보더 더한것 같다.
그만큼 계단길에 힘든 길임에 틀림 없다.
건너 말잔등 군사시설만 시야에 들어 오고 조망은 전혀 없다.
그러니 더이상 있을 이유가 없다.
인증삿으로 마무리하고는 곧장 내려선다.
나무의자가 있는 쉼터에 쉬어 가기로 하면서 이런 저런 간식으로 배를 채운다.
오전 8시부터 봉래폭포에서 올라왔다는 산객...
이런 저런 고생담이 오간다.

쉼터......안평전 가는길

팔각정이다.
도동 이정표 따라 내려서는길은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다녀서인지 길은 파여 있고 나무뿌리는 드러나 있고 군데 군데 샛길이 있는등 길은 엉망이지만 거진 고속도로 수준이다.
올라가는 이들 애려가는 이들이 교차하는 쉼터...
저동항이 발아래 와 있다.

팔각정에서 조망...........보이는곳은 저동 항이다.

이런 다리도 지나고.....

이뿌게 만든 데크길도 지나고....

대원사 KBS 중계소 갈린길이다.
저동으로갈것 같은 팔각정을 내려서면 우측으로 돌라 개울을 건너고 또하나의 다리와 데크길을 건너는데 독활즉 땅 두릅이 천지다.
봄철같으면 채취 하여 데쳐 먹으면 그맞또한 괜찮을터인데 너무 커 버렸다.

도동항이다.

KBS 중계소 입구다.
공식적이 산행이 끝나는 셈이다.

도동가는길............왼쪽

우리는 울릉마리나 호텔 가는  이정표 따라.............. 오른쪽

부지깽이 나물

마리나 호텔 앞을 지나

도동에서 오는 울릉 터널을 왼쪽에 두고 오른쪽 메인 길따라......200여m

대아 리조트 이정표 방향으로.........

포장도로를 따라내려서는데 도동방향은 이정표가르키는데로 가면 되지만 우리의 목표는 대아 리조트이다.
아무런 생각 없이. 갔다간 울릉 터널 상단을 지나 울릉 콘도를 지나 산호아파트를 돌아와야하는 길이라 중간에 그러니까 울릉콘도 가기전 에 오른쪽에 울릉 마리나관광호텔 이정표따라 산길로 들어 서면 옛길이 있다.
그길 따라 내려서면 울릉 마리나관광호텔앞을 지나 내려서면 터널 아웃의 울릉 횡단도로를 만나는데 이길따라 잠시 사동방향으로 내려서면 대아리조트 이정표가 보이는 다리이다.
그리고 잠시후 프론트에 올라서는데......
별실 108동 103호,104호로 배정받아 올라가는데 에스켈레이터가 놓여 있다.

저짝 에스켈레이트를 타고 가야 한다고....

야외 설치된  에스켈레이트를 타고...

그렇게 두번이나 갈아 타고 또하나의 포징길따라 108동으로 올라온다.

이렇게 먼줄 알았으면 가까운곳에 달라 할걸.....

저녁 먹으로..................

짐 정리후 식사하러 내려가는데...
프론트에 문의 결과 대아 리조트하고는 상관 없는 식당인데 한식 뷔페 식당은 아침 밖에 하지 않는다고 한다.
하여 식당이라고 하나 있는데 대아 바베큐이다.
고기 먹으란 소리다.
하여 들어 가서 메뉴중 그나마 구미가 당기는 한우 국밥은........ 없단다.
갈비탕밖에 않되고 고기를 먹으란다.
어제 저녁에도 먹었는데.....
해서 갈비탕 김치찌개를 주문하는데...
갈비탕은 그런데로이지만 김치찌개는 너무 달다.
종업원이 나오지 읺았다는 이유로 불친절한 식당  다음부터 안오면 되니까....

누가 그러더군먼
울릉도 음식을 기대하고 오묜 않된다고..
그져 끼니만 해결하는걸로 만족하라고...
비싸지 맛 없지...

어째튼 끼니를 해결하고 통닭을 배달시켜 소주 한잔 하는데.....
그렇게 2일차 울릉도 일정을 마무리한다.

180607 성인봉.gp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