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아직도 군인이 민간인보다 더 센곳이 있다. 그곳에서 민간의 대표는 군
인보다 실권이 아무것도 없는 곳이다. 그곳이 어딘가 하면 인천광역시에 있는 백령
도이다.
이곳 백령도 백령도 면장은 대한민국 해병대 6여단장(백령도는 해병대6여단이 방어)
의 민간보좌관이라고 한다. ㅋㅋㅋ 어떻게 그러냐고?
백령도가 아무리 어업도시라고 하더라고 동시에 관광도시와 군사도시이기도 하다.
근데 그곳을 관리하는 해병대 여단장(준장/별하나)가 전부대에 갑자기 비상을 걸면
어떻게 될까? 당현히 모든 군인은 부대로 원대복귀와 동시에 외출금지다. 그러면 백
령도 상권은 무너지게 된다. 당현히 백령면장은 해병대여단장에게 굽실굽실 할 수
밖에 없다....
그래서 해병대 여단장이 뜨면 백령도 면장도 뜬다고 한다..ㅋㅋㅋ 믿거나 말거나.
하지만 백령도 하나일까? 아니다. 또있다. 이번에는 백령도 보다 더 큰 도시다. 충
청남도 계롱시이다.
계룡시라는 시가 있었어? 라는 분도 있겠지만 이번에 새로이 만든 도시다.ㅋㅋㅋ 시
장도 뽑았다. 근데 전방도 아닌 계룡시가 무슨 군인이 세냐고? 천만의 말씀...
계룡시의 전체인구가 10만명이 조금 넘는다. 이중 군인과 군인가족이 무려 5만5천
명...절반이 넘는다. 그이유는 계룡시에 대한민국 육/해/공군 본부가 있기 때문이
다. 당현히 군인이 많을 수 밖에.....
그러니 그곳의 민선시장은 시장이 될려면 군인에게 잘보여야 한다. 그래야 표가 오
니깐...전체인구의 절반이상이 군인이고 군심(軍心)을 얻으면 시장이 된다...ㅋㅋ
ㅋ 그러니 그곳에 군인은 시장보다 더 파워가 세다.
그도시의 목표도 대한민국 최고의 군사도시라고 한다. 그도시에게 있어서 군기지와
군인들은 환영해야할 집단이다. 또 계룡시의 최종목표는 대한민국 국방부를 계룡시
로 이전하는 것이라 한다. 얼마나 야심만만한가?
국방부라니....
허접 도시 말고 좀 더 큰 도시 없냐고? 있다.
서울특별시 금천구...
금천구가 무슨 군인이 세냐? 거기는 군부대도 없는데... 천만의 말씀...군부대가 옛
날에 있었다...
그러면 반문 할꺼다. 군부대는 옛날에 있었는데 지금 무슨 소용이냐고?
대한민국 국방부를 너무 우숩게 보지 말아라. 군부대는 이전해도 그 부대가 사용한
토지는 아직도 엄현히 대한민국 국방부 땅이다. 서울특별시 안에 빈땅이라면 누가
침을 안샘키겠는가? 그것도 그린벨트지역도 아닌데....
금천구는 그 땅에 새로운 구청을 옮기고 공원을 만들고 싶어한다. 하지만 거긴 대한
민국 국방부 정확히 육군의 땅이다. 지들 마음대로 못한다. 그래서 금천구청장이 육
군참모총장에게 가서 "그 땅 싸게 금천구에 파십시요~~"라고 하자 대한민국 육군참
모총장은 위세를 부리며
"싸게 얻고 싶냐? 그러면 조건이 있어 전역 군인들 취직시키게 협조해주어라 그리
고 군인아파트 좀 짓게 해주고...그러면 생각해보지~~ 그리고 그전까지는 그 땅 절
대로 만지지 말아라잉~~"
결국 금천구청장은 그땅을 얻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한다는 소문이~~ㅋㅋㅋ
카페 게시글
☆지리의 군사이야기★
[웃고 갑시다]군인이 시장보다 파워가 센 도시...
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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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2.26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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