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지:설악산
언제:2016년10월8일
산행코스:설악동-비선대-양폭산장-염주골-염주폭포-천당릿지-천불동-무너미고개
신선대옛길-칠형제봉-용소골-비선대-설악동
산행시간:약12시간
참석자:초롱이님.돈키호테님.다비드뽀님.미진님.산사니님.양양이님.괴뢰군님.에이스
밤12시에 경주에서 출발해 속초 청진동해장국에서 이른 아침식사를 하고 설악동으로 이동해 서울에서 온 양양이와 괴뢰군님과 햡류해 산행을 시작합니다

어제부터 계속 내린 비로 오늘 산행코스가 계곡과 암릉이 대부분이라 미끄러워 진행이 될수있을지 걱정이 되지만 자일과 하네스까지 챙겨왔기에 기대감으로 조용히 설악의 속살로 스며듭니다

비선대

양폭산장


양폭포
딴분들의 눈을 피해 신속하게 염주골로 진입합니다



미진님

돈키호테님

다비드뽀님

서울에서 참석한 친구 양양이
장거리산행으로 다져진 체력이지만 속살암릉산행은 첨이라 조금은 걱정이되나봅니다

산사니님

초롱이님

조금씩 고도를 올리니 단풍이 이쁘게 물들어 있네요








음폭포
여긴 직등이 어려워 좌측으로 우회해 진행합니다
우회길도 만만치가 않네요






우회해 음폭상단으로 내려오는 일행들
기존에 있는 로프는 넘 가늘어 가져간 자일을 이용해 내료옵니다








음폭상단

저도 한장


밑에는 웅장한 만경대가 눈에 들어옵니다

음폭상단에서 바로 계곡으로 진행을 못하고 우측 계곡사면으로 진행합니다
바위에 물기가 있어 많이 미끄럽네요




여기서 초롱이형님 미끄덩 ㅎㅎㅎㅎㅎ


염주폭포
작년 겨울에 여길 왔다가 염주폭포 중단에서 미끄러져 그대로 물에 퐁당 ~~~
추워 덜덜덜 떨다가 진행 못하고 탈출했던 기억이 나네요



제가 저 중단폭포에서 떨어졌다고 하니 다들 올라갈 생각을 않네요 ㅎㅎㅎㅎ

서울에서 오신 괴뢰군님










염주폭으로 직등이 불가능해 음폭골로 진행합니다

음폭골


음폭골로 조금 진행하다 오른쪽 작은 지계곡으로 올라갑니다

꼬깔봉

염주골로 다시 진입

염주폭포 상단










단풍이 딱 좋을때 잘 왔네요

염주골에서 천당릿지 능선으로 붙기위해 가파른 경사면을 나무뿌리 풀를 잡고 올라갑니다




천당릿지 4.5봉 안부에 올라서서 내려다 보이는 만경대와 울산바위

염주폭위의 염주골모습

천당릿지 5.6.7.8봉




천당릿지5봉




안부에서 배낭을 벗어두고 4봉으로 내려가다 칠형제릿지를 배경으로 미진님




앞으로 진행할 무너미고개와 신선대





4봉으로 내려간 일행분들


저뒤에 보이는 신선대에 올라 칠형제봉으로 내려와 용소골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5봉을 배경으로













만경대




















4봉에서 단체사진

칠형제릿지 저기도 담에 꼭 가야할곳입니다


천당릿지 1.2.3봉
아는 지인분중에 보조자일 하나만 가지고 1~8봉까지 우회없이 올랐다고 하는데 담에 저도 도전 함 해봐야겠네요

염주골 단풍이 아주 지대로입니다

4봉에서 되돌아와 5봉으로 직등을 시도하다 일행분의 안전과 갈길이 멀기에 포기하고 5.6봉은 우회하고
7봉으로 올라와 바라본 신선대

7봉에서 미진님














천당문을 통과하는 다비드뽀님


8봉





8봉을 지나 천불동계곡으로 붙기위해 경사가 아주 심한 내리막길을 내려옵니다


천불동주계곡에 합류

무너미고개

신선대옛길로 올라가다 바라본 대청봉과 작년에 갔던 죽음의계곡

죽음의계곡을 줌으로 당겨서

신선대는 1.2.3봉으로 이루어졌다네요
맨 왼쪽이 정상등로인 신선대

진행할 신선대옛길











신선대 암릉을 통과하는 일행












신선대에서 바라본 1275봉과 범봉
정말 멋진다는 말밖에는 ~~~~~~~



















신선대에서 칠형제봉을 가기위해 가파른 내리막길을 또 내려갑니다

칠형제봉으로 가다 신선대에서 내려온길을 뒤돌아 보며

칠형제봉











노인봉 범봉 희야봉을 배경으로






아~~~~~~~~~끝내줍니다
저는 여기가 벌써 세번째지만 오늘 또 새롭네요





칠형제봉 정상에서
이제 낮 12시인데 벌써 비박산객들이 진을 치고 있네요









용소골 단풍

미사일바위

용소골









용소좌골 폭포




로프를 이용해 내려옵니다









오늘 산행에 가장 위험하고 스릴있는 폭포로 하산
하네를 4개나 챙겨 갔지만 생각보다는 쉬어 로프만 이용해 내려옵니다











바위에 물기가 있어 계곡은 역시나 오를때보다 하산이 더 어렵네요

용소골 날머리 폭포




설악동
산행종료
다들 수고많았습니다
산행후 2박3일 설악산 관광오신 산노을님의 연락을 받고 속초로 이동해 맛난 저녁식사를 대접 받고 경주로 내려옵니다
첫댓글 서락의 멋진모습 잘봤어...
단풍이 이쁘게 들었네
올핸 설악이랑은 인연이 없는듯 난~~ㅎ
날 잡아서 함 갔다온나


^^
쉽게 갈수 없는 비탐구역의 아찔하고 멋진 비경을
덕분에 편히 즐감합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직접 보면 더 감탄이에요






^^
내려오기 싫을 정도로
헉!!!!댓글달기힘드네 헥~~~헥
서락의 웅장함과 멋진분들 짱입니다~~~
@돈키호테 당연한말씀을 물으십니까요~ㅋ
@박미경 ㅋㅋㅋ~~~고맙다~~~
@돈키호테 ㅎㅎ
@박미경 엎드려 절 받아도 좋으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