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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원 전.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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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진군 기성면 사동출신인 김광원(67)씨가 최근 마사회장에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광원씨는 울진지역에서 지난12년간 한나라당 3선 국회의원을 한 이력이 있다.
김광원씨는 올 4.9총선에 앞서 지난 2월3일 후포의 한 횟집에서 울진군과 영덕군 선출직 단체장과 당관계자등이 참석한 모임에 참석해 ‘총선 불출마’를 선언했으며, 이에 따라 지난 4.9총선에서 후임 한나라당의 울진.영양.영덕.봉화 지역의 국회의원 공천 문제가 주민여론의 도마에 올랐다.
그러나 한나라당의 공천결과 순수 지역출신인사들이 공천에서 전부배제 됨으로써 이 문제가 이슈로 부각돼 울진.봉화.영덕.영양 지역에서는 총선 전후로 지역분열과 민심이탈이 심하게 나타나고 있다. 김광원씨는 지난4월 도로공사사장 공모에도 참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마사회에 따르면 김광원 전 국회의원등 모두 6명이 회장에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사회는 7월23일부터 8월6일까지 신임회장 및 비상임이사 4명을 공모한 결과 회장은 6명, 비상임이사는 74명이 응모에 참가했다.
마사회는 8월10일 서류심사에 이어 8월13일~14일 양일간 각이사 및 회장에 대한 면접을 실시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