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민 배우는 저의 중학교 동창이기도 합니다. 제 연구실도 방문해서 함께 잠시 차담도 나누었습니다. 특강에 앞서 남부대학교 홍보대사 위촉패 전달식도 겸했습니다.
박철민 영화배우는 1988년 연극계로 데뷔한 후 지금까지 백여편이 넘는 영화 및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한 최근 종영한 JTBC 토일드라마 <닥터 차정숙>에서 외과 과장 윤태식역을 맡으며 감초연기에 있어서는 따라올 수 없는 진정한 씬 스틸러 대열에 서 있는 배우입니다.
이번 강연에서 무명시절에서부터 지금의 영화계뿐 아니라 드라마, 연극, 다큐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알아주는 '애드립의 귀재' '명품 조연배우'로 거듭나기 까지 쉽지 않았던 여정을 학생들과 함께 나누었다. 자신이 어렸을 적부터 이루고자 했던 '꿈_영화배우와 야구선수'에 대해 나누면서 무엇이 성공한 삶인가? 꿈을 이루었다라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까지 어떤 노력과 정성이 요구되는가?에 대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아내었고 학생들은 힘들고 어려워서 자꾸 벽뒤로 숨고 싶은 이 세상에서 자신만의 삶을 어떻게 찾아갈 것인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매주 목요일은 대학로에서 연극공연을 하는데도 바쁜 일정속에서 저희 남부대학교를 방문해서 강연을 해줘 고맙습니다. #남부대학교 #박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