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김주영당원님이
힘들고 고달픈 삶을
어이없는 화재에 속수무책으로
당하시어 떠나셨습니다..
장례식장은 성동구 한양대병원 장례식장으로
들었습니다..
비록 내 진보신당 당원도 아니고
한번도 뵌분은 아니지만..
그녀의 죽음앞에 눈물이 납니다..
뇌병변은 장애인이지만
세법상 장애인인 암이나 희귀난치병
중증질환 환자는 복지상 장애인이 아닙니다..
장애인이 장애인이 아닌세상
아파도 혼자 해결하고 참아야만 하는세상
공무원의 업무메뉴얼로 헌법은 무용지물되고
병원 못가게 막는세상
환자가 환자 병간호 지쳐
할아버지가 할머니를 죽이고 당신도 같이
음독하는 세상...
기초수급자에 탈락해서 죽어야만 하는세상
모든것이 우울증 삶을 비관 등
우울증 정신질환으로 매도되어
왜곡되어 죽음마저도 바래져 가는 세상
이러한 죽음끝에는 장례조차 치룰수 없는
무연고 화장만 남아...
죽어도 죽을수 없는 세상...
다시한번 김주영님의 떠남앞에 눈물을 흘리며
그녀의 죽음에 애통함을 멈출수 없습니다..
떠나간 죽음들앞에 삼가고인의 명복을 빌던
말던.. 다음세상엔..
저세상에서 편히 쉬소서가 무슨의미인지...
그럼에도 불구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빌면서..
지금이순간에도 삶이 아파 힘겹게
다수의 대중과 다른삶을 살수 밖에 없는
사회적 약자 소수자인
기초수급자 암 희귀난치병 중증질환 장애인
한부모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 노숙인등
힘없는 이들에게 당신들의 고통을
몰라주고 외면하는 세상이라
죄송하다는 너무나 죄송하다는 말씀을
감히 드려봅니다...
출처: 진보신당 서울시당 중랑구 당원협의회 원문보기 글쓴이: 마요네즈
첫댓글 에베레스트님의 댓글은 잘봤습니다..다음부터는 댓글 남기지 마시기 부탁 합니다..분노조차 나지 않습니다..어이 없기도 하지만...적어도 댓글 다실땐 장애가 뭔지 소수자가 뭔지 차별이 뭔지개념부터 장착하시고 쓰셨음 합니다더이상 소수자에 대한 무지와 편견은 폭력이며 용납될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이 잠드소서. 죽음을 기억하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첫댓글 에베레스트님의 댓글은 잘봤습니다..
다음부터는 댓글 남기지 마시기 부탁 합니다..
분노조차 나지 않습니다..어이 없기도 하지만...
적어도 댓글 다실땐 장애가 뭔지 소수자가 뭔지 차별이 뭔지
개념부터 장착하시고 쓰셨음 합니다
더이상 소수자에 대한 무지와 편견은 폭력이며 용납될수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고이 잠드소서. 죽음을 기억하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