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선집 188권 3편
소명받은 가정
1989.03.01 (수), 한국 본부교회
사랑하는 아버님! 소명은 중앙부로부터 결정되어 내려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하늘나라의 소명을 이 땅 위에 연결시키어 땅의 중심 되는 본부를 결정하기 위해서는 개인적인 소명권을 연결시키어 가정, 가정적인 소명권을 연결시켜 종족·민족·국가·세계까지 연결시켜서, 환고향한 승리의 터전을 하늘나라의 가정으로서 사탄세계의 어떤 가정보다 귀한 종족적 기준을 연결시키지 않으면 안 되는….
예수가 왔다 감으로 말미암아 아담·예수·재림시대 3부모의 인연을 완결시킨 승리적 대표자가 가정이 되어야 된다는 사실을 두고 볼 때, 이것은 필연적인 운명의 길로 남아진 것임을 통일교회 신자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런 메시아적 사명을 대신하기 위한 종족의 터전에 서 가지고 일족을 수습하기 위하여 환고향하고 있사오니, 머무는 곳에 당신이 같이하여 주시옵소서. 뿐만 아니라 영계에 있는 수많은 선조들, 세계에 널려 있는 수많은 선지선열들이 자기들 국경 국경의 원수의 인연 때문에 이것을 넘지 못했지만, 참부모님이 이런 원수의 담들을 다 헤쳐서 영계를 해방권으로 이 하나의 중심을 중심삼고 갈 수 있는 터전을 마련했기 때문에, 이제 한국에 돌아와 가지고 통일권을 세울 수 있는 심정적 기반이 조성됨으로 말미암아 이제 새로운 세계로 남한을 중심삼고 자유세계의 통합운동이 성사됨과 동시에 2차대전 직후에 아버지의 나라를 찾아가기 위한 아담 해와를 중심한 두 아들을 품고 돌아온 민주세계의 수직 주축 세계를 승리한 기반 위에 한국을 중심삼고 어버이 나라에 일체화될 수 있는 4대 문화권 종합지가 되어 가지고 동서남북의 중심지로 설정하는 하나님의 사랑의 세계를 창건해야 할 사명을 상실한 역사시대를 40년을 거쳐 탕감의 노정을 걸어와 4300년 43년을 대표할 수 있는 기간을 이미 다 탕감해서 넘어갔사옵니다.
이제 오늘 3·1절을 중심삼은 70년대를 맞고 넘어가 80년대를 대할 수 있는 이때에 있어서, 아버지, 저희들이 바라는 2천 년대까지 세계평화의 기지를 닦는 데 있어서, 80년대는 통일가가 이 어둠의 세계까지 비칠 수 있는 시대가 될 수 있게 허락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나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종족적 메시아는 태양을 이어서 반사시킬 수 있는 밤중세계에 있어서는 반사경의 책임을 할 수 있는 종족적 기준을 세워 그 나라를 비춰 줄 수 있음으로 말미암아 세계는 광명한 새로운 아침세계가 될 것을 알고 있사오니, 그러한 뜻 앞에 모든 것이 따라서 성취될 수 있게 축복하여 주시옵소서.
그러기 위해서는 아벨적인 입장에서 가인적인 모든 상속권을 전수받아 자기 일족을 수습하여 하늘의 아벨적 가정으로 등장하여 국가적 기준을 중심삼고 하늘편에 있어서 장자권을 이어받을 수 있는 승리적 천국으로 진행할 수 있게 축복하여 주옵기를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허락하신 이 축복을 3·1절을 중심삼고 새로이 결의를 다짐하면서 메시아적 책임을 종족적 기반 위에서 빛나게 성취할 수 있는 모든 스스로의 자신을 가진 가정적 권위를 찾게 허락하여 주옵고, 개인에서 부부에서 자녀에서 민족을 대표하기에 부족함이 없는 하나의 가정적 제단을 꾸며 하늘 앞에 바쳐 드릴 수 있는 숙연한 무리들이 되게 허락하여 주시옵길 간절히 바라옵고 원하옵니다.
그리하여 세계 만국과 연결시키어 해방의 날, 통일의 날, 승리와 희망의 날이 어서 속히 이 땅, 한국 땅에 찾아들게 허락하여 주옵길 간절히 부탁하면서, 이 모든 말씀 참부모님의 이름으로 축원하였사옵나이다.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