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_영지주의, 신적운명론, 자살
보이지 않는 아주 적은 누룩이 밀가루 전체를 부패시키듯이,
성경의 진리 속에 살짝 첨가되어, 성경의 진리를 왜곡시키는 사탄적인 사상을 “이단(異端)"이라 합니다.
성경적인 진리인 줄 알았는데 끝에 가보니 예수님이 아니라 사탄이 서있는 것입니다.
부분적으로 99%가 맞아도 전체적으로 볼 때 1%라도 성경과 틀리다면 그것은 틀린 것입니다.
1. 초대교회의 이단 -영지주의
첫째, 은혜와 율법을 극단적으로 분리합니다.
둘째, 신약과 구약의 역사성을 극단적으로 분리합니다.
셋째, 영과 육을 극단적으로 분리합니다.
넷째, 성도의 십자가 아래에서의 죽음만을 너무 강조한 나머지, 부활의 역동적인 생활을 죄인의 활동으로 정죄합니다.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와 함께 죽었지만, 그리스도와 함께 살아난 존재로서 새로운 피조물이며, 그의 삶은 비로소 생산적이고 역동성의 길로 접어든 것입니다.
누군가가 성도들의 역동적인 신앙생활을 미천한 육체의 일로 단정하고, 오직 십자가 아래에서 죽는 고통스러운 삶의 경험을 통해 주님만을 드러내는 것이 성도의 바른 자세라고 주장한다면 그는 영지주의적인 이단의 사상에 노출된 위험상태입니다.
2.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만을 강조하여 허무주의로 이끄는 이단 - 신적운명주의
얼핏 들으면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을 강조하기에 성경적인 것 같으나, 성경은 인간의 역사는 단순히 하나님의 절대적 주권섭리에 의해서만 결정되는 것이 아니라, 상당 부분 사람들의 선택에 의해서도 결정된다는 것을 말씀합니다(행7:51,마23:37). 신적운명주의는 구원받은 성도의 믿음의 반응을 없애는 것을 통해, 진리 안에서의 자유라고 하지만 결국 “방종”을 낳게 됩니다. 그래서 저 하늘의 소망이라는 내용과 말을 하지만 성도들에게 “허무주의”가 되도록 만들어갑니다. 이 사상의 주창자들은 흔히 “전적 부패”라는 칼빈의 신학을 오용합니다. 극단적인 이분법으로 육체와 영혼을 분리하여 육체는 악하고, 영혼은 거룩하다는 식의 틀로 성경을 해석함으로 기독교의 구원론이 아닌 이교적인 “힌두교와 불교”의 해탈식으로 기독교의 구원을 변질케 합니다.
3. 희랍철학자 플라톤의 죽음이해 -진정한 자유는 죽음 이후
플라톤은 육체를 감옥으로 인식하고 있었고, 그렇기에 진정한 자유는 죽음과 동시에 그 감옥에서 풀려난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힌두교인들과 불교인들 역시, 진정한 해방의 자유는 죽음 이후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것은 의식이라는 감옥에 갇혀있는 것, 그래서 진정한 해방은 그 의식이 죽어야 무의식이 되는데, 이 무의식 자체에서도 완전히 해방될 때에 그걸 해탈(解脫)이라고 하고, Samadhi, 각(覺)이라고 합니다. 이 사상에 빠지게 되면 자살은 죄가 아니라 진정한 자유의 출발이라는 착각에 빠지는 것입니다.
성경의 원어를 운운하며 이상의 3가지를 거의 동일하게 따라가던 한 설교자가 있었습니다. 결국 그는 자살을 하였지만, 그의 추종세력들은 그가 심장마비로 죽은 것처럼 위장하고 있음을 봅니다. 그러면서도 그의 추종자들이 써놓은 글들에는 “자살이 구원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기에 천당과 지옥과는 상관이 없다, 자살한다고 지옥 가는 게 아니다, 그가 진리를 가졌기 때문에 자살할 수도 있는 것이다, 그가 자살했다고 그가 걸어간 진리의 길이 가려질 수 없다.”는 식의 사탄적인 주장들이 들어있음을 봅니다. 만일 누군가의 설교를 듣는데 이상에서 지적한 3가지의 내용들이 감지된다면 그 설교듣기를 즉시 멈추고, 성령님을 의지하며 성경을 읽고 하나님 앞에 진지하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잠 14:12) 『어떤 길은 사람이 보기에 바르나 필경은 사망의 길이니라』
(딤후 3:13-17) 『[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딤후 2:15) 『너는 진리의 말씀을 옳게 분별하며 부끄러울 것이 없는 일꾼으로 인정된 자로 자신을 하나님 앞에 드리기를 힘쓰라
(엡 1:13-14) 『[13] 그 안에서 너희도 진리의 말씀 곧 너희의 구원의 복음을 듣고 그 안에서 또한 믿어 약속의 성령으로 인치심을 받았으니 [14] 이는 우리 기업의 보증이 되사 그 얻으신 것을 속량하시고 그의 영광을 찬송하게 하려 하심이라』
(요일 2:20) 『너희는 거룩하신 자에게서 기름 부음을 받고 모든 것을 아느니라』
(요일 2:27) 『너희는 주께 받은 바 기름 부음이 너희 안에 거하나니 아무도 너희를 가르칠 필요가 없고 오직 그의 기름 부음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가르치며 또 참되고 거짓이 없으니 너희를 가르치신 그대로 주 안에 거하라』
아멘!!!
첫댓글 귀한 말씀 항상 감사합니다!!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