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생각나 적습니다..
대구엔 버스 막차가 11:30분 까지 있습니다.
서울사람: 11시 30분 막차를 타기위해 승강장 앞에 기다린다. ... 이러면 바보가 됩니다.
대구사람: 아무리 길게 태워준들 11시 반 이상은 안태워준다. ... 당연한거 아이가?
대구는 버스가 A를 출발하여 종점 B를 향해 달리다가 11시 반되면 중간 어느 지점 C에서 영업 종료를 합니다.
사람들 다 내리게 하고 차고지로 가버리죠..
여기서 C 지점은 버스기사가 승객이 탈때 또는 정면창에 또는 LED로 표시해 줍니다.
버스를 타고 안전하게 자기집까지 도착하길 원하면 10시 30분전에는 버스에 올라타야 합니다.
그래서 서울은 시내가 자정이 다되도 사람들이 북적이지만 대구는 시내라도 10시 ~ 11시 정도되면 휑해 지기 시작합니다.
게나마 지하철 때문에 길어진거구요. 지하철 없었을땐 10시부터 휑해졌습니다.
저는 당연시 여겼습니다.대구에서만 살다보니... 부산은 그렇게 되면 돈을 더 받는다고 하던데.. 사실확인은 못해봐서...
여기서 질문.
대구엔 지하철이 3호선 까지 있습니다. 12시까지 운행합니다.
대구는 지하철도 막차라는 개념이 있어서 종점까지 안가고 중간에 멈춘다? 안멈춘다?
.
.
.
.
.
.
.
.
.
.
.
.
.
.
.
.
정답은 멈춥니다.
@덥구마이(경상 대구) 서울 친구가 그러더군요..
서울이 월급이 높아 잘 사는것 처럼 보여도 물가 또한 높아 그리 많은게 아니라고..
대구엔 5천원짜리 밥집이 널려 있지만 서울은 없다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편의점이 인기가 높다고...
저도 대구 사람이지만 바뀌어야 할 점 많아요.. ............. 몇번 글 적다 그냥 지웠습니다.
그래도 대구가 잘 되길 바래요..
대구한십년있었는데한정된지역안에서만있고버스보다지하철타고걷는걸선호하다보니몰랐어요 ㅋㅋ재미삼아나무위키보다가첨봤지요
어잉?그랬단말야?하면서
거의 토박이인데 대구 안가본곳 너무 많아요..ㅜ,.ㅜ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