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부터 급떠오르는 동네.. 연남동...
상현님의 이연복의 "목란" 글을 보다가..
연희동 바로 옆동네인 연남동,
걸어서 10여분 남짓 할 듯해요
6월초 다녀온 연남동의 "미쁘동" 이라는
곳을 소개합니다.
젊음의 거리라고 많이들 부르잖아요..
주말이나 공휴일에는 웨이팅도 길고
복잡할 수 도 있지만.. 평일 한적한 시간에
가시면 좋은 서비스와 신선한음식 대접
받을 수 있을 겁니다.
어디든 호불호는 있으니 참고하시구요^^

연남동은 아시겠지만... 주택가에 스며있는 거리입니다

창가에 자리를 잡고... 메뉴를 확인합니다

창가에 비치는 햇쌀이 좋았던 하루...


다육식물도 앙징스럽게 여기저기 꾸며 있네요...



제가 시킨건 제이타쿠동에 딱새우 추가 !!
요로코롬 맛나게 디스플레이 해주시는 센스~

이건 사케동 !!

왕새우튀김도 곁들일 메뉴로 추가 했어요^^

이때가 갑오징어 철이라서 계절 메뉴가 있어서..
강릉에서는 안잡히는 갑오징어~
쫀득쫀득 싱싱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놈... 비주얼짱 !!
대게딱지장인데...
이날 데이트 비쥬얼 담당이였습니다 ㅋ


슥슥 밥에다가도 비벼먹고~~
이날 라떼가(제와이프 애칭) 소바도 시켰는데...
음식먹느라 사진을 못찍음 ㅠㅜ



6월의 어느날 길을 걷다가 들어간 미쁘동
첫인상이 좋았고
같이 갔던 가족들도 모두 만족한 식사를 했네요...
단지 제주머니가 많이 가벼워졌죠 ㅋ
보통 이런 일식음식하는곳 보다 비싼느낌...
그래도 내가족이 먹는거라 아낌없이 팍팍!!!
이것저것 시켜 같이먹고 즐기다 왔습니다
데이트장소로 좋을듯 합니다~~
맛은 신선하고 좋았던거 같구요^^
상호 : 미쁘동
주소 : 서울 마포구 동교로38-21 2층
2020년 6월 초 방문 입니다
첫댓글 맛난 미쁘동 정보 감사합니다. 가까운 곳이라면 벌써 달려 갔습니다 ㅎㅎ
넹넹.. ㅋ 저두 카페에 올라온 강릉의 맛집들
리스트 만들고 있습니다 ㅎ
다음번 강릉 내려가면.. 몇군데 다녀오려 합니다 ㅎ
빨리 강릉가고 싶네요 ㅎ
소소한 소품장식들에서 사장님의 마음이 느껴지네요
굉장히 따뜻한 식탁이였을것같아요^^
그쵸.. 가족과 함께 하는 식탁이
가장 따뜻한 한끼의 행복이죠 ^^
감사합니다.
맛집 정보도 정보지만 사진이 정말 예뻐요.
눈으로 즐겁게 감상하고 갑니다.^^
아이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