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방은 행복한 쿼 카 💙
안뇽 나는 언니랑 단 둘이서 8월 31일 - 9월 3일 총, 3박 4일 제주도 "뚜벅이 여행"을 다녀왔어!
자동차 렌트를 대부분 하지만 뚜벅이로도 많이 갈 것 같아서 내가 어떻게 다녔고, 어디어디 다녀왔는지 알려주려고 써본다!
우리는 주로 "버스"를 타고 다녔어 택시는 힘들때 한 두번 정도!
길 찾을 때 ⭐️네이버 지도⭐️ 어플만 사용했어!!
1. 우리는 제주도의 동쪽, 서쪽만 다녔어!! 서귀포쪽까지는 대중교통으로 힘들 것 같았거든 ;_;
첫째날, 둘째날 : 동쪽
셋째날 : 공항주변
넷째날 : 서쪽
2. 총 경비 (⭐️1인 기준 ⭐️)
- 비행기 - 김해에서 제주 (대한항공) : 62300원
제주에서 김해 (대한항공) : 54300원
- 숙소 - 2박 두베하우스(게하인듯게하아닌게하) : 9만원
1박 메종글래드 (호텔) : 조식포함 97500원
- 이후 다른 경비 - 난 언니랑 다녔는데 밥은 언니가 계산을 다 해서 정확하게 얼마를 썼는지는 모르겠어 미안해 ㅠㅜ 중간중간 밥 얼마였는지 정확하게 기재할께!!
3. 여행 일정
- 1일차 -
아침 7시 5분 비행기를 타고 8시 5분에 제주도에 도착했어! 사진만 봐도 제주도 같지 👻
짐 찾고 하다보니 8시 30분? 정도가 됐었고
배가 고파서 공항 주변 맛집을 검색해보다가 "제주시 새우리"를 발견했고 오픈시간이 9시여서 천천히 걸어서 갔어
⭐️ 제주시 새우리 : 딱새우로 만든 어묵이 든 김밥을 파는 곳이야
(참고로 3km정도 되는 거리 였는데 나랑 언니는 걷는걸 꽤 좋아하는 편이고, 첫 여행에 들떠서 걸어갔어 여러분들은 그러지마시고 버스타세요 힘들어요•••)
위에 보이는 새우김밥이 6500원
밑에 보이는 양념새우 컵밥이 8500원
맛 ⭐️⭐️⭐️⭐️
양 ⭐️⭐️⭐️
우리는 포장해서 숙소 가는 중간 버스정류장에서 먹었고, 내가 어묵을 별로 좋아하는 편이 아니였는데도 김밥 자체에 양념이 있어서 맛있었어!!! 그리고 양념새우 컵밥은 맛있었는데 너-무 매웠어••• 참고로 나는 엽떡 순한맛도 점포에따라 매워하는 사람이야!
그리고 버스를 타고 숙소인 두베하우스에 짐을 맡기러 갔어!
이렇게! 생각보다 저기 적힌 1시간 40분 보다는 빠르게 도착한 것 같았어!
총 2박 묵었던 숙소 "두베하우스"를 보여줄께 이곳은 쭉빵 후기를 보고 갔는데 진짜 추천!!! ⭐️⭐️⭐️⭐️⭐️
체크인은 오후 5시, 체크아웃은 10시
제주도 여행을 또 가게된다면 또 묵고싶을 정도로 좋았어!!! 최고!!
이 숙소를 정한 이유는
1. 둘이서 잔다
2. 조식을 준다
3. 개인 화장실이 있다
4. 숙소의 위치
정도였어!! 조금 아쉬웠던 점은 숙소에서 음식물 섭취가 안돼!! 그래도 그덕인지 엄청!! 엄청 깨끗해 🥴 사장님도 정말 친절하셨고 조식도 JMT였어 조식은 밑에서 자랑해줄께 ㅎㅂㅎ!
일단 숙소에 짐을 두고 우도를 가기 위해서 "성산항"으로 갔어
이 방법으로! 참고로 말하자면 201번이 제주의 동쪽을 거의 다 다니는 버스여서 저 버스 타면 앵간한 곳은 다 갔어!
저 걸어가는 길이 솔직히 지치긴 해!! 근데 뚜벅이는 어쩔 수 없이 열심히 걸었어•••
우도로 가는 배 티켓을 따로 못 찍었는데
가격은 성인 1인 기준 왕복 10500원이고, 올때랑 갈때 승선 신고서랑 민증 필요해!!
우도 들어가는 길에 찍은 사진 📸
우도로 들어가서 제일 먼저 "전기 자전거"를 빌리러 갔어!
여기서 빌렸고 위치는 배 내려서 직진하다가 오른쪽으로 꺾어서 조금 걷다보면 있어!
가격은 2시간에 15000원
무제한에 25000원
일행 중 1명 신분증 맡기고 자전거 반납 후 받아가는 시스템이야!
우리는 우도에 12시쯤 도착했고 마지막 나가는 배 시간이 6시 30분이여서 4시간은 타겠지~ 생각하고 무제한을 했는데,,,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2시간 5분 정도 타고 반납했어,,,
여러분들은 어떤게 이득일지 잘 생각하시고 빌리세요,,,! 꼭,,,!
우도에서 뭐뭐 했냐면
자전거 타고 쭉 돌기 - 제주소품관(소품샵) - 블랑로쉐(카페) - 우도i(소품샵) - 돌아오면서 사진찍기 순으로 했어!!
제주 소품관 사진은 없어 미안해ㅠㅠ
여기는 가격도 괜찮았고, 볼만했었다!!
블랑로쉐는 깨끗하고, 뷰가 좋고, 음료랑 케이크 전부 맛있었어! 조금 아쉬웠던게 있었다면 자리가 협소한 편인데 사람이 정말 많았어!!
땅콩 아이스크림 6000원
한라봉 에이드 8000원
케이크 5000원
밑에 과자는 땅콩잼 맛보라고 주는거야!!
여기서 땀만 식히고 다 먹고 일어나서 우도i 라는 소품샵으로 갔어!
구경 한다고 내부 사진을 못 찍었는데 드림캐쳐, 엽서, 마스킹 테이프, 모자, 등 기념품이 있었고 내 기준에서 가격대가 있는 편이어서 아무것도 안사고 구경만 하고 나왔어!!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이런 등대에서 사진 찍고, 아무데나 자전거 세워서 사진 찍고 그랬어!!
우도에 햇빛이 너무너무 잘들어서 팔이 익어버린 우리 둘은 지칠대로 지쳐서 자전거 반납 하고 배를 타러 갔어•••
제주도에서 우도가는 배랑, 우도에서 제주도 가는 배랑 시간표가 있는데 배 타러 가면 기다리는 시간 거의 없이 탔어 나는!!
우도에서 나와서 아까 성산항 가는 방법 반대로 숙소로 갔어! 우도에서 배 타고 나와서 숙소 가려고 하는데 체크인하기에 시간이 일러서 숙소 주변에 저녁을 먹으러 갔어!!
세화해변쪽으로 가서 먹었는데 둘 다 너무 지쳐있는 상태여서 눈에 보이는 아무 밥집으로 들어가서 먹었어•••
지금 안 사실이지만 유명한 보말칼국수 집인 한림칼국수 바로 옆 가게였어•••
위에 빨간건 해물뚝배기 1만원
아래 하얀건 닭곰탕 7000원
맛 ⭐️⭐️⭐️
양 ⭐️⭐️⭐️
해물 뚝배기 안에는 전복, 홍합, 꽃게 있었고
닭곰탕 안에는 닭이랑 당면 있었어!!
그리고 숙소에 딱 5시 도착해서 씻고 쉬었다🥺
1일차 끝! 💙
2일차도 곧 정리해서 올릴께!!
이 글에 문제가 있다면 댓글로 친절하게 알려줘 🥰
첫댓글 제주도는~~가을여행이 제일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