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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도피싱(여수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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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조일기(2부) 스크랩 선상출조 2012.11.07 포항 양포항 고등어와 외도
이두호 추천 0 조회 142 12.11.08 13:46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꿈에나 그리던 평일 출조 다녀왔습니다~~ㅎㅎ

회사 분들과 야유회겸해서

포항 양호항에 고등어 낚시 다녀왔어요~

가는길에는 바람도 없고 해안도로를 지날때 바다도 잔잔한것이 낚시 하기 정말 좋은

여건이라 생각했는대...막상 도착하니 동서풍이 ..사람 날라갈듯이 불어 대네요..

다행인것은 육지에서 바람이 불어와서

파도가 높지않아서 낚시 할만은 했는대 무지 추웠습니다

 바람에 대한 걱정은 잠시..

도착해서 채비 넣자 마자 우두둑둑 물어 대는대 정신없었습니다 ㅎㅎ

담배좀 한대 피울려고 채비 내리고 주머니에 손 넣으면 두두둑~~언능 잡아내고 주머니에 손넣으면 우두둑~~라이타까지 꺼네 는대 시간 오래 걸렸습니다 ㅎㅎ

 

 함께한 회사 동료 분들 오늘 환자들 여럿 생기셧습니다

 

 

 

 중간 조까~~얼핏 바도 만아 보이조??

오늘 채비는 선장님이 주신 바늘 6개 짜리 바늘에 냉동 크릴 사용햇습니다

부끄럽지만 자진 신고 합니다~~ㅎㅎ

한마리를 잡아도 얼마나 날뛰는지 6개바늘에 크릴 다떨어 집니다

새우끼냐구 구찬아 둑는주 알써요..담에는 볼락웜들 끼워 바야 겠습니다

고등어 선상 젤 중요한 거는 수심층 맞추는거 같습니다

선장님이 7m정도 내리라고 했는대 시간에 따라서 4~8m 까지~입질 들어오는 수심층에 내려야지

계속 같은 곳만 내리면 조과차이 만이 나요

봉돌을 바다에 넣고 내리기 시작하면서 카운터 4~8까지 운용했습니다

4에서 입질이 젤 만이 들오 왔네요

 그동안 갈매기들 마니 바왔지만 동해안 갈매기들은 멀 그렇게 잘먹는지

덩치가 독수리 같아요 ㅎㅎ

밑밥 뿌리면 녀석들이 낼름낼름 달려 들어서 야~~!!하고 소리 질럿다가 갈매기와 눈이 마주치는대

시껍하고 바로 눈깔았습니다 ㅋ

현지 분들은 루어에 갈매기 걸리면 줄 끈어 버린다네요 (믿거나 말거나ㅎㅎ)

 

선상낚시에 꽃이조~~

자연산 활어 즉석 회 파티~~

매콤 쫄깃한 고등어 회무침 한젓가락 하세요~~

 

 

요거이 9명이서 잡은 총조까 입니다

낚시 마치고 낚시점앞 수돗가에서 손질해서 각 40마리씩 담고도 조금 남았습니다

마리수가 받처주니까 출조하신 분들 모두 힘든줄 모르고

즐거워 하ㅓ시대용~

 

집에 와서 생물을 바로 조렸조~~

저는 조림이나 라면은 양은 냄비에 해야 맛있더라구용~

얼마나 맛있는지

마눌님이 드시고 또 고등어 낚시 다녀 오라는 ㅋㅋ

  

 요영상은 써비스 입니다

몇마리 일까요~~??

 

회사 분들하고 함께가니 비용두 많이 안들고 너무 잼나게

하루  보냈습니다

고등어 잡으러 포항으로 다녀 오세요~

마눌님이 낚시 보내 줍니다~~ㅎㅎ

 

 

이상 이두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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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2.11.08 14:05

    회맛은 짱이고요 녀석들 만만하게 생각했는대 파고드는 힘이 장사에요~손맛 제대로 밨어요~

  • 12.11.08 14:23

    아~ 침고인다....근디 묵은지가 빠졌당?
    묵은지 넣으면 고등어가 더 부드럽던디... 그리고 고등어는 냉장, 냉동해뿌리면 끝장...바로 지져야 부드러워~
    저기에 상추나 배추썀하면 끝내준디...
    회도 잡자마자 파드득할 때 묵으면 참치는 암것도 아니제... 회무침 묵고잡다...꼴까닥~~ㅠㅠ
    전번 선상에서 고등어 쓸어모아 가져와서 맛나게 먹고 마눌이가 얼릉 고등어 잡아오라고 하드라..ㅋㅋ
    두호 조행기는 너무 잼나... 아~ 2탄 보고잡다..ㅎㅎ

  • 작성자 12.11.08 15:00

    묵은지가 빠저네요 ㅎㅎ 밑에 무깔려 있는대 묵은지로 덥어 줘야 겠어요 ~
    회맛이야 그냥 ~~ 시장에 파는것만한 싸이즈 골라서~캬~제차타고 가서 술을 못마셨당께요..ㅠ.ㅜ
    애들 좋아하고 마눌님한테 사랑받고~어류중 효자 입니다~~ㅎㅎ

  • 12.11.09 09:50

    아~ 그래도 밑에 무깔았구마...요리할 줄 아넹?...ㅋㅋ

  • 12.11.08 17:16

    오~~ 고등어 싸이즈 쓸만 하네요 ㅎㅎㅎ

  • 작성자 12.11.08 23:36

    대부분 작고용~먹기 딱 좋았습니당~

  • 12.11.08 19:15

    요 고등어가 잡아본것중에 최고더군 집에오면 온집안식구가 다들 좋아해.
    조림 정말 맛있지 시장표하고는 차원이 다를것이야 부러워~동상 수고했어.

  • 작성자 12.11.08 23:37

    무지 맛있어요 ㅎㅎ
    그래도 농어가 먹을거 만쿠요~~군산 가야되는대요 형아~내년에는 꼭~~가용 1박2일요~

  • 12.11.08 20:10

    미니부시리 손맛 끝내주지?....바늘 2개만달고 해야 속전속결 한다네,,수심 2_3 미터, 그밑에는 전갱이 ,,,생물로 조림하면 죽음이지,,자주 가게되어 좋겟군,,,,많이 잡으시게 ...아주 훌륭한 조행기 부럽구만....

  • 작성자 12.11.08 23:38

    미니 부시리 힘 좋대용~~수심층 잘 알게습니다
    선장왈 10번에 1번 있는 일이라네요 ㅎㅎ

  • 12.11.08 20:27

    진한손맛보신거 축하합니다. 고등어손맛이야 알아주는거자나요. 회는 낙는사람에 줄거움이지요 조금오레되면 회을못해먹으니 고등어는 낚시터에서나 맛볼수잇는 특미지요 ㅠㅠㅠㅠ 마구 침이고이냉~ㅎㅎ

  • 작성자 12.11.08 23:39

    파득거리는거 바로 회뜨니 비린내도 없고 생활낚시에 최고봉 인것 같아요~

  • 12.11.08 21:11

    고등어 풍년이네요^^* 갠적으로 고등어회무침이 겁나게 땡기네요~~ 손맛이 여기까지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 작성자 12.11.08 23:40

    새우끼고 바늘빼고 시간이 어케 가는줄도 몰랐어요 ㅎㅎ 손맛 진짜 굿입니다
    담에는 배스대 가저가서 놀아야 겠어요~

  • 12.11.08 21:59

    걸면 난리치는 녀석들이네요.
    혼이 쏙 빠지셨을듯합니다.

  • 작성자 12.11.08 23:42

    손에 잡고도 완전 빨리 파득거려서 신기 했어요 ㅎㅎ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 12.11.08 22:03

    말을 허지 묵은지 많은디~~ㅋ 근데 삼치 아닌가요? ㅎㅎ

  • 작성자 12.11.08 23:43

    삼치 아니고 고딩 이에요 부러우시조??ㅎㅎ

  • 12.11.09 11:07

    고등어가 생활 낚시인들에겐 효자중 하나지요^^
    손맛 입맛 다 좋고...
    가고 싶다... ㅎㅎ

  • 작성자 12.11.09 12:25

    애기 엄마가 완전 좋아 합니다 ㅎㅎ
    손맛두 진짜 좋았아여 고딩 힘 좋대용~~

  • 12.11.09 14:57

    침넘어갑니다...꼬~올~딱...ㅎㅎㅎ
    손맛 입맛 지대로 보셨구만요...가고싶네요

  • 작성자 12.11.09 15:26

    사진이 먹음직 스럽게 잘 나왔습니다 ㅎㅎ
    손맛은 진짜~~좋아어요 머리속에 계속 입질 느낌이 떠나질 안네요 ~

  • 12.11.09 19:07

    우리 집사람, 종종.. 이왕 낚시 가려거든 선상칼치낚시 나가 보라던데..
    싱싱하고 맛난 고등어 낚시도 다녀오면 좋아하겠지만.. 너무 멀어 못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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