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투데이 최아람 기자] LG디스플레이는 최고기술책임자(CTO) 여상덕 부사장(사진)을 사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201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LG디스플레이는 내년 1월1일자로 사장 1명, 전무 3명,
수석연구위원(전무급) 1명, 상무 11명등 총 16명에 대한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LG디스플레이 2015년 정기 임원인사는
시장 선도를 위한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미래 승부사업에 대한 확실한 준비와 장기적 비전을 고려한 핵심 인재육성이라는 기본틀 속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LG디스플레이는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시장을 선도하기 위한 R&D(연구개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연구
분야의 우수 인재를 승진 시켰다.
이에 따라 LG디스플레이의 기술 개발을 이끌어온 최고기술책임자인 여상덕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여 신임 사장은 모니터 개발 담당, TV 개발담당, 개발센터장을 역임했다. 현재 LG디스플레이 제품 및 기술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분야 최고 전문가다.
여 사장은 OLED 사업기반 구축 및 OLED 제품 개발을 통해 OLED 사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바를 높이 평가 받았다.
또한 가격경쟁력 확보 및 상생활동을 이끌며 수익성 강화에 기여해온 김동수 상무와
신기술·신제품에 대한 품질 기술 리더십을 확보해온 품질 분야 전문가인 이득중 상무, 혁신적 신기술 개발을 통해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하용민
상무가 전무로 승진했다.
Panel(패널)/회로/기구 설계 최적화 등을 통해 제품설계완성도 향상에 기여한 이경호 연구위원은 전무급
임원인 수석연구위원으로 승진했다.
<LG디스플레이 승진>
◇ 사장 승진 ▲CTO
여상덕
◇ 전무 승진 ▲구매그룹장 김동수 ▲품질센터장 이득중 ▲AD 개발그룹장 하용민
◇ 수석연구위원 승진 ▲VD 실장
이경호
◇ 상무 신규선임 ▲파주 Panel생산/공정1담당 김성희 ▲AD 기획관리담당 김완섭 ▲TV 기획관리담당 김제봉 ▲생산기술담당
박병후 ▲IT/Mobile 개발1담당 박재홍 ▲AD 개발2담당 박정기 ▲회로연구담당 백종상 ▲인사담당 이상백 ▲SCM PI담당 이진규
▲Global Logistics담당 임승민 ▲TV 개발3담당 하광헌
*여상덕 사장
-생연: 1955년
-학력: 경북대
전자공학 학사
-주요경력
금성사 TV공장 설계실 입사(‘79)
금성사 동경사무소(‘88)
LG전자 Monitor
설계실장(‘94)
LG·Philips LCD 개발담당 상무(‘00)
LG·Philips LCD
개발센터장(부사장)(‘05)
LG디스플레이 TV사업본부장 (부사장)(‘07)
LG디스플레이 Mobile/OLED사업본부장
(부사장)(‘10)
LG디스플레이 CTO (부사장)(‘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