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도 어미에게 효도를 한다.
까마귀는 새끼가 태어나면 약 두 달 동안 먹이를 물어다 먹인다.
이를 잘 알고 있는 새끼는 자라서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먹인다.
그래서 까마귀를 새끼가 자라 늙은 어미에게 먹이를 물어다 먹이는 새라 하여
반포조(反哺鳥)라고 한다. 반(反)은 '되돌린다'는 뜻이고, 포(哺)는 '먹는다'는 뜻이다.
그러니까 반포(反哺)는 받아먹은 것을 되돌려 갚는다는 말이다.
그래서 까마귀를 효조(孝鳥)라 부르기도 한다.
우리는 부모님을 영광과 자랑과 행복의 근본으로 삼아야 한다.
그분들의 아들 된 것을 자랑하고, 그분들의 딸 된 것을 영광으로 알고
기뻐할 때에 그것이 효도이다
효성이 지극한 삶이 자신의 몸을 함부로 굴릴 수 없기 때문에 효자는 장수한다
창문밖에
ㆍ
고요한 가을날 까치 한 마리가 날아왔다.
치매기가 있는 노인이 아들에게 물었습니다.
“얘야, 저 새가 뭐지.”
“까치요.”
아버지는 조금 후 다시 묻습니다.
“얘야, 저 새가 뭐지.”
“까치라니까요.”
아버지는 창밖을 보시더니 또 묻습니다.
“얘야, 저 새가 무슨 새라고 했지.”
“몇 번이나 대답해야 아시겠어요.
까치요,
까치라고요.”
그때 옆에 계시던 어머니가 안타까운 듯 말씀하셨다.
“아범아, 너는 어렸을 때 저게 무슨 새냐고 100번도 더 물었단다.
그때마다 아버지는 ‘까치란다, 까치란다.’
100번도 넘게 대답하시면서
네 머리를 쓰다듬어 주셨지.
그래서 네가 말을 배울 수 있었단다.”
ㆍ
ㆍ
그래요. 자식놈은 귀찮아하지만 아버지는 100번도 1000번도 대답하시면서
우리를 일으켜 주셨다.
10가지 부모님의 은혜가 있는데
그 가운데 ‘쓴 것은 삼키시고 단것은 뱉어 먹여주신 은혜’라는 말이다.
이 말은 부모는 자식에게 쓴 것은 본인들이 먹고
단 것은 어린 자식에게 주었다는 사실이다.
곧 좋은 것을 자식에게 주었고 나쁜 것은 본인들이 껴안았다
더 늦기전에 오늘은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은 어떠신지 안부 전화라도 한 통 드려봄이 어떨지
첫댓글 예의 근본이
효인데
요즘
신세대들의
효의 개념이
달라지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급변하는 세상의 혼돈 속에 근본도 가치관도 모두 혼돈이 된거 같죠
멋진 글귀 공감입니다..
감사합니다
얼른 쾌차하세요~
감사합니다
염려 덕분에 많이 좋아지고 있습니다
까마귀가 의리있는 새라고 나는 좋아하거든요 마당에 고양이 밥을 갖다놓으면 까마귀가 친구들불러와서 먹습니다 혼자서는 안먹어요 입으로 집어가기도 합니다 보고있으면 생각이 많아집니다
근자감님 진송님 빠른 쾌유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