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히히...잼있군요,,,^^ 왕자병 본조비라,,,^^;
세바스찬 바흐가 본명인지 몰랐군요,.
놀림감 될만 하군,,,,^^;;;
--------------------- [원본 메세지] ---------------------
예전에 여기였었나?? 다른데였나??
어딘지 잘 기억은 안나는데...
함 보구 열라 감동(?)먹으며 웃은적이 있습니다...
스키드 로우 새음반...불가능하겠져...흐흑...ㅠ0ㅜ
레이첼, 세바스차아아아아안~~~!!!
근데 이 글 쓴 사람..
스네이크를 열라 싫어하는듯.....-_-;;;;
스키드 로우의 스토리 입니다.
총명해 보이는 베이시스트 레이첼과 반 쯤 눈을 게슴츠레 뜬
띨띨해 보이는 데이브 스네이크 세이보는 괴로워하고 있었다.
왜?
보컬이 없어서...
이미 어린 시절 자신의 대장(?) 이었던 존 본 조비는 확실히 스타가
되었고 그의 든든한 빽이 되었는데
존의 매니저 독 맥기가 보컬이 마음에 안든다며 교체를 요구해
보컬을 해고 했지만...
마음에 드는 보컬이 영 없었다.
라인 업은 떠돌이에게 드럼을 배웠다는 롭 아푸소와
운동신경이 둔해 진종일 따만 당했다는 스코티 힐을 세컨드 기타로
영입하여 보컬을 제외하면 완성된 상태였다.
그러던 어느 날...
이 들은 친분이 있던 사진기자 마이크의 결혼식에 참석하게 되었는데
우연찮게 이곳에서 마담 엑스라는 밴드의 보컬 세바스찬 바크를
만나게 된다.
첫 만남부터 아주 건방진 이미지를 팍팍 풍기는 이 계집아이 같은 이미지의
삐적 마른 사내가 마음에든 들은 마이크의 결혼식 파티가 한창인 중에
갑자기 잼을 벌여 주변을 광기(?)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세바스찬에게 스키드 로우의 오디션을 권하게 된다.
세바스찬은 'Youth Gone Wind'를 듣고 완전 뿅~ 가서 뉴 저지 까지 날아와
오디션을 보게 되고 마침내...
스키드 로우는 완성된다.
그리고 이 헤비 메틀의 슈퍼루키는 드디어 비상하기 시작한다.
세바스찬 바크... 키 188 몸 무게 70 정도...
히피 부부 밑에서 태어난 그는 그 이름 덕택에 이미 동네에서
놀림감 제 1호 였다.
그 당시 그의 소원은 자신의 이름을 조(JOE)로 바꾸는 것이었다고 한다.
세바스찬의 아버지는 아주 괴짜였는데 화랑을 운영하며 그림을 그리는
화가였다.
그런데 그 이상한 성격으로 주변에서 이상한 놈으로 취급(?) 받고 있었다.
가뜩이나 이름 때문에 놀림 받는 세바스찬은 아버지 덕택에 그 동네 최고의
따가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부모님이 이혼해 버린다.
" 세바스찬아~ 에미는 더이상 너네 아빠 예술한다며 미친 짓하는데
지쳤다. 흑흑... 에미를 용서해라..."
"세바스찬아~ 애비는 더이상 니 에미를 사랑하지 않는다..."
이 말에 분노한 세바스찬은 망치를 들고 2층의 자기방으로 뛰어 올라가
벽까지 부수어 버렸다.
"빌어먹을... 내 이름도 그따위로 지어놓고..... 이제와서 이혼하겠다구?"
아마... 이렇게 말하며 방을 부수지 않았을까?
물론 농담이고...
장남인 세바스찬은 아버지가 맡고 나머지 세 동생들은 직장도 없는
어머니가 떠 맡았다.
능력 좋은 싸이코 세바스찬의 아버지는 부유한 여자와 재혼을 하게 되는데
자신의 아이는 반드시 부유층 자제들이 다니는 사립학교로 보내야 한다며
새엄마는 세바스찬을 부잣집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에 집어넣었다.
세바스찬은 이곳에서 묵묵히 공부만 해서 한 학년 먼저 진급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보여줬다.
그러나... 그는 친구가 없었다. 친구들을 사귀어 보려고 노력했고
농담도 해가며 어울리려고 애썼지만... 좀 처럼 친구는 생기지 않았고
도리어 따돌림 당했다.
그도 그럴것이... 세바스찬과 ..... 그 학교 학생들과는 ..... 이미 종자가 달랐다.
부러울것 없는 집에서 온실의 화초처럼 자라나...
생일 선물로 페라리를 받고... 흘러 넘치는 용돈에 법관이나
변호사 의사를 꿈꾸는 그 떨거지들과...
본능적으로 자유분방한 기질에 얽매이는 것을 싫어하고
락을 좋아하는 세바스찬과는... 종자가 다르다는 말로 밖에는 설명할 수없다.
그렇다... 종자가 달랐다. 고양이 새끼들과 어찌 호랑이가 친구가 될수 있
리요... (지나친 비유일찌는 모르지만...)
가장 큰 차이는... 세바스찬 몸에 흐르는 락커의 피가.....
그런 녀석들과 친해지는 것을 본능적으로 거부하게 했다...
하지만... 그도 외로웠고..... 뭔가를 보여주고 싶었다.
곧 다가오는 학교 댄스파티에서 뭔가를 보여주리라 결심하고
파티에서 그는 매우 격렬한 액션을 곁들이며 멋지게 노래를 불렀고
그 사건 이후로... 그는 교내 최고의 인기스타가 되었다.
그는 이 사건으로... 자신이 가야할길을 알았다.
그는 락커가 되기로 결심하고 아버지에게 자신의 뜻을 밝히지만
아버지는 "그러냐? ~ "라며 한 귀로 흘려 듯는 것이었다.
부모님의 미지근한 태도에 반항이나 하듯...
그는 짐싸들고 락커가 되겠다며 가출해 버린다.
열심히 클럽을 돌아 다니며 오디션을 보는 등... 적극적인 활동 끝에
괜찮은 외모 덕으로 키드 위키드라는 동네 밴드의 보컬 자리를 얻게
된다. 처음에는 재미있었지만...
날이 갈수록 짜증이 났다. 왜?
동네를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었다. 멤버들도 동네 스타(?)에 만족하고
있었다.
이미 스티븐 타일러( EX - 에어로 스미스 보컬) 를 능가하리라는
원대한 야망을 가진 세바스찬에게는 도저히 참을 수 없는 일이었다.
세바스찬은 탈퇴했고... 캐나다를 연고지로 하는 조금 더 큰 물에서
노는 밴드 마담 엑스의 보컬리스트 자리를 얻게 된다.
글렘 락 밴드 였던 이들은 나름대로 인기를 얻게 되는데...
다른 동료들과 나이 차가 많이 나는 세바스찬은 이 그룹에서 또다시
은근히 따 당하고 있었다.
그러던 차에... 그는 스네이크와 레이첼을 만나게 되고.....
뒤늦게 스키드 로우에 합류한다.
마담 엑스의 보컬 자리를 단번에 던져버리고...
레이첼 볼란 ... 키 178 몸무게 58 .....
스키드 로우의 실질적 에이스이자 브레인인 레이첼은
이미 어렸을 때 또래 애들이 만화 주제가나 외우고 댕길 때
그는 이미 앨리스 쿠퍼와 롤링 스톤즈에 심취해 있었다.
과연... 스키드 로우의 브레인 답다.
그가 베이스를 잡게 된건 키스의 진 시몬스 때문이었다.
그는 아르바이트로 40달러를 벌어 그 돈으로 베이스를 사러갔는데
주인은 40달러면 이게 적당하다며...
중고 베이스를 줬다.
베이스 모양을 보아하건대... 아마 전 주인이 베이스로 축구를 한 듯 했다.
이 심각한(?) 베이스를 들고와서 키스처럼 되겠다는 아들을
웃으며 지켜본 레이첼의 어머니는 이미 10대 다루는 데에는 레이첼의 위
누나 형들 덕택에 대가가 되어있었다.
특히 레이첼의 바로 위 형이 말도 못할 정도의 반항아 였기에
그런 레이첼의 태도는 귀여운 수준이었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형 누나가 많은 집 애들이 나이에 비해 아는 것도 많고
또래에 비해 성숙한 편인데 레이첼 역시 락을 좋아하는 날라리 누나ㅣ
덕택에 어린 시절 부터 락을 들으며 컸다.
본격적으로 베이스를 배우기 위해 학원에 갔는데...
마침 크리스 마스였고...
징그러울 정도로 징글벨만 합주시키는 학원이 징그러워져서
레이첼은 학원을 때려친다.
그리고 레코드를 들으며... 혼자 독학을 하게 된다.
13세때 밴드에 가입을 하게 되는데...
이곳에서 그는 왕자명 걸린 보컬 존 본 조비와 그 뒤에서 기타치는
데이브 스네이크 세이보를 보게 된다.
하지만 서로 다른 밴드 였고 별 관심도 없었기에 그 당시엔 그냥
넘어간다.
보라색으로 물들인 긴 머리 덕택에 학교에서 아주 유명(?) 했는데
선생들은 항상 그를 놀렸고 급우 들은 언제나 뒤에서 쑥덕댔다.
"어이구 ~ 이거 믹 재거 왔네? 이거 락 스타를 모시게 되어 영광인데?"
"다음 앨범은 어떤 방향으로 갈 예정인지요? 킬킬..."
선생들은 하나같이 레이첼을 비꼬았고 급우들 역시
" 저 새끼 틀림 없이 약물 한다..."
" 따 먹은 여자가 몇이나 될까?"
이런 식으로 뒷다마를 까는데 학교생활이 즐거울 수가 없었다.
고등학교를 때려치겠다며 깡다구를 부려지만 학교는 꼭 졸업해야 한다는
부모님의 설득에 그는 고통속에 학교를 마친다.
그리고 졸업 후... 그는 악기점에 갔는데 낮익은 놈이 있었다.
" 엇? 너는 그 왕자녀석 밴드 뒤에서 기타치던 녀석?"
" 앗? 니가 우리 대장 (존 본 조비)을 어떻게 알지?"
그는 스네이크 였다.
이리하여 다시 만나게 된 그들은 취향이 같음을 확인하고
밴드를 만들어야 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이미 레이첼이 왕자라고 부른 그 심각한 왕자병 보컬은
지금 완전 떠서 황제병으로 발전하는 중이었다.
아마... 영악한 레이첼은 스네이크가 존의 친구라는 걸 알고
존 본 조비를 빽으로 삼기 위해... 띨띨한 스네이크를 꼬신게
아니었을까? ... 음 ... 설마...
데이브 스네이크 세이보... 키 178... 몸무게는 아마 존나 말랐을 거야...
역시 레이첼 처럼 그도 막내였는데...
레이첼과는 달리 그는 띨띨 했다.
레이첼 처럼 락 좋아하는 형들 때문에 어릴 때 부터 자연스레 락을 좋아한
그는 이미 열살 때부터 존 본 조비의 꼬봉(?) 이었다고 한다.
이미 열살때 부터
" 난 락커가 된다... 그리고 난 아무리봐도 보컬감이다..."
라고 외치고 다니는 존 본 조비를 졸졸 쫓아다녔다고 한다.
데이브의 형 역시 락 광이기에... 집에 기타가 있었는데
내 뒤에서 기타쳐라...라는 대장 (존 본 조비)의 말에...
형의 싸구려 기타로 기타연습을 시작했는데 너무 낡고 후져서
새기타를 가지고 싶었다.
그는 아르바이트를 해서 산 레이첼 과는 달리 엄마를 졸라게 졸라서
그럴듯한 기타 한대를 뽑는데...
실력도 안늘고... 귀찮고 해서... 이리저리 굴리고 있다가...
비간 돈 주고 샀으면서 왜 썩히냐는 엄마의 잔소리와 형들의 핀잔에
어쩔수없이 연습을 다시 시작하는데... 그러다가 키스의 콘써트를 보고
감명을 받아 그 뒤로 열심히 연습해서 16세때 부터 카피밴드에
들어갈수 있었다.
그 뒤 어린 시절의 친구이자 대장(?) 이었던 존 본 조비를 따라
본 조비의 전신인 존 본 조비 & 와일드 원스의 기타리스트가 되었다가
웬지는 몰라도 그곳을 나와 레이첼을 발견하고 스키드 로우를
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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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 LIFE> Skidrow 로 차트를 맹 폭격하는
스키드 로우의 위용앞에는 그 어떤 밴드도 상대가 되지 못했다.
80년대 말에 등장한 이 슈퍼 루키는 90년대의 최강자가 되리라는 것을
누구도 의심치 않았다.
스키드 로우의 1집은 마침내 트리플 플래티넘이라는 어마어마한 판매고를
올렸고...
도저히 적수가 없었다.
스키드 로우와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그룹들은 모두 판매면에서
너 나 할것 없이 참패했다.
한 때 유럽에서 날아온 보컬 마이크 트램프가 이끄는 화이트 라이언이
스키드 로우의 유일한 적수로 지목되었으나...
곧 상대도 안되게 밀려났다.
그리고... 2집 Slave to the Grind는 마침내 빌보드 정상을 차지하고 .....
해가 지지않는 메틀 제국의 최전방에 서서 메틀의 위용을 마음껏
세상에 떨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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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바스찬의 집...
세바스찬은 충격을 받고 있었다.
10년 동안 동고동락을 같이 해온 동료 스네이크의 냉정한 목소리가
녹음된 자동 응답기를 몇번이고 확인하며...
" 세비스찬?... 나 스네이크다..... 난......... 이제 더이상 너와
일하지 않겠어..."
키스 콘써트 오프닝 문제로 블거진 레이첼과의 대립...
벌써 레이첼이 멤버들에게 손을 다 써놓은듯 싶었다.
이미 보이지 않는 레이첼과의 불화는 깊을 대로 깊어져
키스 오프닝을 불씨로 터져버렸다.
10년동안 스키드 로우에 바친 자신의 열정과 젊음...
그 댓가는 마침내 이렇게 어이없는 결과로 다가왔다.
스키드 로우의 인기를 끝까지 팔아먹으려는 워너의 연막작전으로
스키드 로우의 해산소식은 아주 뒤늦게야 세바스찬을 통해 알려졌다.
영광스런 메틀제국의 최강전사였던 스키드 로우는
이렇게 어이없이 무너졌다.
지금 세바스찬은 밴드를 결성해... 신보를 준비중이고...
다른 멤버들은 이 세바스찬의 새밴드를 스키드 로우의 카피 밴드일
뿐이라며 비웃고 오존 먼데이라는 괴상한 이름의 밴드를 결성했다고
한다.
그리고... 씨발놈의 워너 새끼들은 아직도 스키드 로우는 잠시 휴식 중
이라고 선전하고 있다고 한다...
난 아무리 봐도 보컬감이다.....
ㅋㅋㅋ..본조비 아저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