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근처가 명동이라 명동CGV에서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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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부터 항상 매진이라.. 겨우 예매해서 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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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올한해 제가 본 외화가 세편뿐이었는지라...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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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막을 읽기가 버거웠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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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우리영화만 봐서 그런지 자막이 생소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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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화면봤다가 자막봤다고 고개가 왔다갔다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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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초반에 잠시 주인공들을 놓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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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헷갈렸다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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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가지 정도 각각의 여러가지 사랑얘기 인거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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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부터 집중해야지 안그러면 주인공들 헷갈려요..ㅋㅋㅋ 나만 그랬나..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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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로맨틱 드라마를 좋아하시는 분은 정말 다들 이 영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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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라고 꼽으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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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런 스타일을 별로 안좋아하지만 그런걸 감안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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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나름대로 잼있고 감동적이고 웃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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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구나면 기분이 좋아진다고 해야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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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간 친구는 나랑 봤다구 투덜거렸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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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동성끼리 봐두 전 좋은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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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간의 사랑이 다는 아니니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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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옆에서 20대 중후반 정도의 남자분 셋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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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박수치면서 보더군요. 신기했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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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아무래도 못보신 분들이 계시니 말은 안하겠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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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크리스마스와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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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롤두 새롭게 들렸음~ ^^ OST도 강력 추천합니당~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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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언니가 이런 로맨틱을 좋아하신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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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보구나면 푹 빠져 잠을 못이루지 않을까 싶네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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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아~ 그리고 제가 이 영화를 보며 가장 맘에 들었던건... 대개 영화 속 남녀 주인공들은 항상 멋있고 이쁘구 그렇잖아요.. 그치만 이 영화를 보면 그냥 평범한 사람들... 주인공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는...그래서 더 와닿고 이쁜 영화 같아요...너무 선남선녀 나오면 약오르잖아~ㅋ(휴그랜트의 미소는 여전히.... 멋져~ㅜㅜ)
첫댓글 아~ 그리고 제가 이 영화를 보며 가장 맘에 들었던건... 대개 영화 속 남녀 주인공들은 항상 멋있고 이쁘구 그렇잖아요.. 그치만 이 영화를 보면 그냥 평범한 사람들... 주인공 외모가 중요하지 않다는...그래서 더 와닿고 이쁜 영화 같아요...너무 선남선녀 나오면 약오르잖아~ㅋ(휴그랜트의 미소는 여전히.... 멋져~ㅜㅜ)
저온르보러가여 ㅋㅋㅋ 기대만빵*^^*
에이...나랑 가....ㅋㅋㅋ 나두 러브액츄얼리 보고시픈데, 솔로가 가면 배아퍼 죽는다고 해서...ㅡ.ㅡ;; 부끄러님 후기(?)잘 봤어용~~^^*
ㅋㅋ 러브액추얼리 기분 좋아지져? 보고나면... 전 울아빠 형부 언니 꼬맹이2이랑 봤는데 아빤 등장인물 너무 많아 햇갈린다하고, 형부는 자고, 언니는 비디오용이라하고... ㅡㅡ 근데 전 너무너무 재밌었어여~
헐... 나만 아빠들 헷갈린게 아니었구나...ㅋㅋ 다행이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