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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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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여행과 상처-닷새 후의 여행을 앞두고...
늘 평화 추천 0 조회 239 23.09.19 11:21 댓글 1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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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19 11:52

    첫댓글
    맞아요.
    일일이 체험에서 오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게 됩니다.

    첨부터 좋은 여건에 있었던 것이
    평생을 간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굽이쳐 흐르는 시냇물처럼
    유유히 흐르는 강물처럼

    굽이쳤다가, 유유히 흐르다가
    그렇게 흘러가는 인생입니다.

    따님들과 추석연휴에
    여행 잘 다녀 오셔요.

  • 작성자 23.09.20 00:55

    체험을 하도 다양히 많이 해가지고
    그게 오히려 지금 살아가는데
    다양한 계층과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세상에 쓸모없는 경험은 하나도 없는 것 같아요
    고맙습니다

  • 23.09.19 12:13

    이번 명절에도 따님들과 여행을 가시나 봅니다.
    진심으로 부럽 ^^ 아 나도 여행 가고 싶다
    좋은 추억 대빵 만드시는 멋진 여행 되시기를
    아 그리고 연애를 슬픈 꿈으로 남겨 두지 마셔요

    " 바람은 딴 데에서도 오고
    구원(救援)은 예기치 않은 순간에 오고 "

    제가 좋아하는 시의 한 구절입니다
    함께 여행 다닐 좋은 분이 구원의 바람을 타고
    예기치 않은 순간에 쨘 나타날거에요^^

  • 작성자 23.09.20 00:56

    계획했던 일은 이루어지지 않고
    가끔 우연으로 해서 새로운 계획들이
    만들어지는게 인생이지요 ㅎ
    고맙습니다
    짠하게 나타났을때 내가 지팡이를 짚지
    않는 때면 좋겠지요 ㅎ

  • 23.09.19 12:23

    가끔씩이라도 여행을 다니시면서
    기분 전환도 하고 자녀들과의 대화도
    좀 더 깊이 할수 있으시니 좋은 일 입니다
    인생이란 여행 이라고 누가 그러긴 하더군요
    삶 이라는 여행의 기행문을 쓴다고 생각하면
    많은 글을 쓰실수 있을겁니다

  • 작성자 23.09.20 00:58

    외로운 날 하나씩 둘씩
    십년을 쓰다보니
    그 양이 많아져서
    책을 두 권 내었답니다 ㅎ
    계속 살아있으니
    글도 계속 쓰게 되네요 ㅎ
    고맙습니다

  • 23.09.19 20:46

    내가 나를 만나는 그런 여행이 좋아
    길 위를 떠다닙니다.
    길은 늘 새길입니다.
    가까운 곳으로 따님과 함께하는 추석여행,
    참 좋은 계절과 함께라 더 멋진 여행이
    되겠습니다.

  • 작성자 23.09.20 01:00

    맞아요 길은 늘 새 길이에요
    매주 한 두번씩 내가 가는 계곡을 낀 길을 다닌지
    15년이 넘는데 사람들은 똑같은 길을
    무슨 재미로 다니냐고 하는데
    나무 하나도 매주 볼때마다 달라요
    건강이 허락하면 좀 더 멀릭 가겠지만...
    인제와 오대산 월정사 상원사 가는길도 좋아하는데
    참 멀더라구요
    욕심 안 부리고 가까운 길에 정붙이고
    마음이야기 나누면서 내일도 시간만들어
    가보려고 해요 ㅎ

  • 23.09.19 14:40

    "타인의 눈은 지옥이다"라는
    어느 철학자의 말씀에
    우리의 인생을 대입하여 보면

    님의
    지나온 발자취는
    위대함의 연속이었다고
    아양이 아닌
    진심으로 마음을 전해 봅니다.

    이런 여행
    저런 여행
    숫적으로 많은 현실속에서
    시행착오를 극복하고
    우뚝 선
    만족스런 선택의 결과에
    힘찬 박수를 보냅니다.

  • 작성자 23.09.20 01:02

    그 어떤 여행보다 혼자 매주 한 두번 걷는
    나를 위한 일상의 위안이 되는 혼자 걷는 길
    그 여행이 소중하고
    그 다음이 가족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지요..
    살아있는 한 시행착오는 계속 이어지네요
    한때는 우뚝이었지만 이제는
    천천히 내려가면서 곱게 물들어가는
    가을 단풍같은...스스로 정리하는 그런
    겨울을 준비하는 나무의
    마음가짐으로 살아갑니다
    박수 고맙습니다
    힘내겠습니다

  • 23.09.19 18:06

    어쩌면 이렇게 마음도 고우시고
    사는 요령도 터득하셔서
    편안하게 느껴지는 끌림이 있는지
    참 존경스러우셔요.

    너무 잘 하려고 애쓰지도 말고
    남의 말에 크게 주눅들지도 말고
    사소한 것에 목숨걸지 말자고
    나를 다독이며 카페생활도 합니다.
    늘평화님 행복하시길요^^

  • 작성자 23.09.20 01:03

    제라님 참 현명하실듯합니다
    잘하려 애쓰지 말고
    주눅들지 말고
    목숨걸지 말고..
    맞습니다 맞고요...ㅎ
    행복하기 위해 카페생활하는것이니
    행복하지 않은 상황은 피하는게
    상책이예요..
    오늘도 화이팅입니다

  • 23.09.19 20:00

    여행가방 열어서 베란다에 바람쏘일 때
    괜히 히죽 웃음나지요. 미리부터 기분 좋아져서.
    자녀분들 제안에
    다른 욕심 없이 여행이면 된다고 최고의 선택을 하셨네요.
    좋은 기운 많이 담아오는 여행 되시길요.

  • 작성자 23.09.20 01:04

    여행은 삶의 선물이잖아요..
    선물은 감사함도 주고 사랑받는 느낌도
    주고 내가 세상을 더 사랑할 수 있는
    여유도 주고 그렇더라구요 ㅎ
    헤도네님
    늘 평온하시고 행복한 시간되세요
    고맙습니다

  • 23.09.20 07:42

    사는것이 만만치는 않지요, ㅎ
    편히 쉬었다 오세요.

    즐겁게 지내시고 건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 23.09.20 19:45

    여행지에서 딸들과 마음을 열고 대화를 하여 응어리를 푸셨다는 말에 공감합니다.


    나는 밤비행기로 달랏 나트랑 가려고. 지금 공항철도 안에서 이 댓글을 씁니다.
    이번 여행은 우리 세자매가 한 방을 쓰기로 하여 어떤 대화가 나올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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