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이번 일본 농구 국대를 보면서 작은 포인트가드가 굉장히 눈에 들어왔습니다</p><p> </p><p>신장은 172정도의 단신 가드인데 화려한 드리블과 외곽슛 다양한 공격 옵션에 말이 안나오는 패스 퀄리티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겠더군요</p><p> </p><p>문득 우리나라에 현역은 아니지만 한 선수가 떠올랐습니다</p><p> </p><p>김.승.현</p><p> </p><p>김승현도 카와무라처럼 크지 않은 단신 (178)의 키에 카와무라에 비해 외곽슛은 떨어지지만 비교대상이 될 수 있는 스타일의 소유자라고 생각하는데요</p><p> </p><p>카와무라가 현재 매우 젊은 선수이고, 고점이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지만 김승현 고점 시절과 비교해서 매치업을 이룬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을까요???</p><p> </p><p>둘다 경기를 리딩하는 포인트가드로써 패싱력은 용호상박이라고 생각하면 슛은 카와무라가 앞서는거 같고, 파워, 스틸 부분에선 김승현이 앞서는거 같은데요</p><p> </p><p>드리블도 둘 다 워낙 재간있게 잘 친다고 생각합니다 </p><p> </p><p>어찌 보시나요??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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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가 다르니 절대비교는 불가하겠지만, 개인공격력에서 차이가 좀 나겠네요. 김승현이 한창 잘뛰던 시대에는 퓨어포인트 가드들이 게임전체를 만들어가는 시대였고, 이 부분에서 김승현이 밀린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다만 카와무라는 현대농구의 발전에 맞춰서 초단신 선수의 단점들을 여러방식으로 잘 보완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있으니... 그래도 타부세유타나 하세가와 마코토같은 일본 탑가드들에게 항상 우위를 점해왔던 김승현이니 인게임에서 밀리지는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댓글 반응이 이번 일본이랑 농구하기 전 분위기랑 비슷하네요. 경기 전엔 20-30점차로 털릴 거 같다고 걱정하는게 대부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현실은 달랐죠. 전 두 선수 스타일이 달라서 직접 비교는 힘들다고 보지만, 김승현이 크게 밀릴 거라고 생각이 들진 않네요. 김승현 옆에 와타나베, 하치무라가 뛰어준다고 생각하면 ㅎㄷㄷ 할 겁니다 그리고 김승현 3점이 대부분 스탠딩이긴 해도 통산 성공율이 37프로 가까이 되니 슛이 없는 선수도 아니죠.
김승현 풀업 없다는 사람은 하이라이트만 본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양동근 두경민 이재도 최근의 작정현 등과 비교하면 없다고 봐야 하나 그 분야 국내 전문가가 아니라 주무기로 쓰지 않았다 뿐이지 클러치 상황에서 옵션중 하나로 가져갈 정도였습니다. 클러치 상황에 신명호의 3점을 옵션으로 쓰지는 않죠
스스로 득점을 만들어 낼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에서 차이가 많이 갈린다고 봅니다. 김승현은 오픈 3점은 괜찮은데 카와무라와 같은 수준의 슛팅력과는 비교가 안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카와무라 보면서 김승현과 매우 비슷해 보이긴 했습니다. 김승현보다 신장이 좀 작고 양동근 수비력에 김낙현의 풀업 점퍼를 가진 선수가 카와무라 라고 봅니다.
첫댓글 저도 김승현선수 현역때 센스넘치는 플레이 좋아했습니다. 헌데 파워도 카와무라 선수가 더 좋은것 같아요. 패싱센스, 스틸에 기반한 수비 능력은 동급 혹은 김승현이 살짝 우위. 나머지는 모두 카와무라가 더 좋아보입니다.
드리블이 넘사로 카와무라가 좋고, 득점능력도 카와무라가 우위라 봅니다. 근데 패스는 김승현이 넘사... 국제무대에선 일단 카와무라가 더 경쟁력이 있어보여요.
스피드는 어떻게 보시나요?
@데츠쇼 스피드는 둘 다 비슷한데 드리블 중 스피드에선... 김승현이 많이 밀린다고 봐요. 저는 가장 큰 차이가 일단은 드리블이라 생각해요.
카와무라가 드리블 득점력 파워 모두 우위처럼 보였어요 근데 이번에 본게 다라서..ㅋㅋㅋ
카와무라 운동능럭도 앞선것 같아요
냉정히 비교대상이아니라고생각이드네요
냉정해집시다.....비교대상이 아니라고 봅니다.....패스랑 스틸 에서 김승현이 이긴다고 봐도......종합적인 레벨에서 한티어 이상 위라고 생각합니다.
둘이 매치업 하면 그정도로 김승현이 밀릴까요?
부럽네요 일본 ㅠ
김승현은 3점이 안좋지 않나요??
카와무라 느바랑 10일 계약 하지 않았나요?? 그냥 여기서 넘사의 차이인 것 같은데...
카와무라 압승
카와무라 압승
패스 센스정도 말고 앞서는게 있는가 싶네요
카와무라가 압승이긴한데 , 김승현선수가 슛이 없지는 않았는데..
결정적일때는 한방씩 꽂아주긴 했죠
와이드 오픈때 거의 쏴서 그렇지 성공률은 좋습니다.
멘탈이 가장 큰 차이
이게 제일 결정적 차이일 듯.
시대가 다르니 절대비교는 불가하겠지만, 개인공격력에서 차이가 좀 나겠네요.
김승현이 한창 잘뛰던 시대에는 퓨어포인트 가드들이 게임전체를 만들어가는 시대였고,
이 부분에서 김승현이 밀린다고 생각하지않습니다.
다만 카와무라는 현대농구의 발전에 맞춰서 초단신 선수의 단점들을 여러방식으로 잘 보완하는 방식으로 발전하고있으니...
그래도 타부세유타나 하세가와 마코토같은 일본 탑가드들에게 항상 우위를 점해왔던 김승현이니 인게임에서 밀리지는 않을꺼라 생각합니다.
현대농구에서 가드는 무조건 풀업이 되어야 될것 같아요. 김승현은 그게 안되서 힘들듯
이게 가장 큰 차이죠
저는 김승현승
그시절 혼자 다른세상 느낌
댓글 반응이 이번 일본이랑 농구하기 전 분위기랑 비슷하네요. 경기 전엔 20-30점차로 털릴 거 같다고 걱정하는게 대부분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만 현실은 달랐죠.
전 두 선수 스타일이 달라서 직접 비교는 힘들다고 보지만, 김승현이 크게 밀릴 거라고 생각이 들진 않네요.
김승현 옆에 와타나베, 하치무라가 뛰어준다고 생각하면 ㅎㄷㄷ 할 겁니다
그리고 김승현 3점이 대부분 스탠딩이긴 해도 통산 성공율이 37프로 가까이 되니 슛이 없는 선수도 아니죠.
김승현 풀업 없다는 사람은 하이라이트만 본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양동근 두경민 이재도 최근의 작정현 등과 비교하면 없다고 봐야 하나 그 분야 국내 전문가가 아니라 주무기로 쓰지 않았다 뿐이지 클러치 상황에서 옵션중 하나로 가져갈 정도였습니다. 클러치 상황에 신명호의 3점을 옵션으로 쓰지는 않죠
@Unsung Peter Pan 김승현 하이라이트는 패스가 너무 좋아서 다른 것(?)들은 거의 나오질 않아서 그럴 수도 있겠네요..ㅎㅎㅎ 카와무라 유키는 작년 3점 31프론가 그렇던데요
스스로 득점을 만들어 낼 능력이 있느냐 없느냐에서 차이가 많이 갈린다고 봅니다. 김승현은 오픈 3점은 괜찮은데 카와무라와 같은 수준의 슛팅력과는 비교가 안된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카와무라 보면서 김승현과 매우 비슷해 보이긴 했습니다. 김승현보다 신장이 좀 작고 양동근 수비력에 김낙현의 풀업 점퍼를 가진 선수가 카와무라 라고 봅니다.
당시 김승현과 현재 카와를 비교하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둘다 어차피 수비와 피지컬로 NBA 경기 쓰기는 힘들었을 것 같고, 일본이나 한국 리그에서 쌩으로 붙는다면 김승현이 더 나았을 것 같은데...
국제대회 붙는다면 다른 영역에서 일본이 20점은 이길 것 같네요. 그럼 카와의 판정승이죠.
받아 먹기 잘하는 용병이 붙어 있으면 김승현이 무조건 승이라 봅니다. 중국도 가지고 놀던 김승현인데요. 국대에서 붙으면 또 모르겠습니다만 용병이 있다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 진다 봅니다
오늘 프랑스전 카와무라
아시아 역대급 공격형 가드네요
올림픽 보니까 카와무라 압승일듯
새천년 최고의 가드 김승현!!!
풀업이 되고 안되고 그게 김승현과 카와무라를 가르는 기준입니다. 김승현이 패스말곤 앞서는게 아무것도 없다고 판단이 드네요. 물론 패스하나로 엄청난 선수이긴 했었습니다. 카와무라는 신장은 작지만 현대농구에 안성맞춤인 선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