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난리나저 글 쓰기 전에 장황하게 엄청 길게 글 썼었는데. 이렇게 쓰는것도 아닌거 같아서 다 지우고 저것만 남겼는데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해요. 가족중 한명이 밖에서 쓴소리듣고 와서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어도 가족으로써 마음이 불편하기 마련인데 하물며 한 가정의 가장이 우울증에 걸리면 그 집안의 분위기는 어땠을까요. 온 가족이 조금씩이나마 아버지께 힘을 보태고 싶어서 저렇게 안아주자고 의견을 내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 우울한 기분을 인터넷 상에서나마 '존나'라고 써서 자기 기분을 표현하고 싶었을지도 모르는건데 . 아버지 힘든것도 모르고 우울증에 걸리기나 말기나 신경 안쓰는게 철 없는거 같습니다.
첫댓글 아부지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22 아버지가 엄청 힘들어하셨던걸 너무 가볍게 생각하는거같은? 그래도 결과가 좋아서 다행이이에요
@이삐주 3333
444철없어요...
555555555555
나름 부끄럽다보니 표현을 저렇게 하는거겠죠.
철 없으면 아버지가 우울증이어도 안안아줘요
저는 힘든얘기 그냥 일부러 웃기게 얘기하는거 같은 느낌인뎅..
네. 오바 같아요.
마냥 진중하게 얘기해야만 한다는것도 좋은건 아니라는 생각이드네요.
@완전난리나 저 글 쓰기 전에 장황하게 엄청 길게 글 썼었는데. 이렇게 쓰는것도 아닌거 같아서 다 지우고 저것만 남겼는데 기분나쁘셨다면 죄송해요.
가족중 한명이 밖에서 쓴소리듣고 와서 우울한 표정을 짓고 있어도 가족으로써 마음이 불편하기 마련인데
하물며 한 가정의 가장이 우울증에 걸리면 그 집안의 분위기는 어땠을까요.
온 가족이 조금씩이나마 아버지께 힘을 보태고 싶어서 저렇게 안아주자고 의견을 내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그 우울한 기분을 인터넷 상에서나마 '존나'라고 써서 자기 기분을 표현하고 싶었을지도 모르는건데 .
아버지 힘든것도 모르고 우울증에 걸리기나 말기나 신경 안쓰는게 철 없는거 같습니다.
@완전난리나 글의 큰 맥락과 관련없는 비속에 하나때문에 철없다고 매도할일은 아닌거 같습니다.
아버지로 살아가는 게 쉽지 않은 세상입니다.
이거 좋아요! 우리집은 아직도 퇴근하고 돌아오면서로 부둥부둥해줘요 실없는 농담도 주고받고요ㅋㅋㅋㅋ
효과직빵이네 우왕
집에서 사랑을 받아야 밖에서 자존감이 뿜뿜 ㅎㅎ
ㅠㅠ....저희 아부지가 얼마전에 친구분한테 어디있어도 외롭다고 했다더라구요...슬프고 죄송했어요. 하지만 여전히 긴 대화는 힘들고 어색한...
나도 오늘뷰터 해야겠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