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에 열리는 U18 아시아 컵
한국은 이란과 같은 조
1. 이란 주요 멤버
Amir Hossein Obedi ( 183cm PG 07 )
Mahdi Heydari ( 193cm SG 06 )
Pedram Fallah ( 197cm SF 06 )
Salar Taheri ( 198cm PF 06 )
4명이 주축이고
백업과 실력 차이가 큰 편
압박 수비 즐겨하고
이란 특유의 조직력 있는 팀
( 서아시아 예선 레바논과 결승전 )
(1) Amir Hossein Obedi ( 183cm PG 07 )
안정적인 포인트가드
롤 자체는 크지 않음
폭탄 처리
돌파
(2) Mahdi Heydari ( 193cm SG 06 )
경계 대상
돌파와 속공에 능한 슬래셔
돌파 & 어시 , Heydari to Taheri
서커스 샷
이란의 함지훈과 2 : 2 잘함
가볍게 돌파 성공
3점도 괜찮은 편 , 라인 밟음
경기 터뜨리는 연속 외곽슛 성공
(3) Pedram Fallah ( 197cm SF 06 )
약간 느린 편이지만
내외곽 플레이 모두 가능
스핀 무브
(4) Salar Taheri ( 198cm PF 06 )
모비스 플레이메이킹의 핵 함지훈과 같은
이란 공수의 핵
BQ 좋고 시야 좋음
주 공격 옵션 플로터 , Obedi to Taheri
더블팀 대응 능력
패스 시야
가끔 하는 왼손 훅슛 실패
더블팀 안오면 가볍게 득점
2. 8강 경우의 수
(1) 이란에 이길 경우
B조 1위가 되어
D조 2위가 유력한 필리핀이나 요르단과
8강에서 붙을 가능성 높음
< 8강전 >
< 4강전 >
이 경우 4강까진 쉽지만
4강에서 최강 호주 만나는 딜레마
(2) 이란에 질 경우
B조 2위가 되어 A조 3위를 이겨야
8강 진출 가능
< 8강전 >
8강에 올라도
D조 1위 유력한 강팀 뉴질랜드 만남
< 4강전 >
만약 뉴질랜드가 생각보다 약하다면
4강에서 C조 1위가 유력한
중국이나 일본과 4강전
3. 그래도 이란 이겨야 하는 이유
4강에서 최강 호주 만나긴 하지만
4강에 진출하면
25년 U19 월드컵 참가 자격을 얻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4강 진출하는 것이 중요함
첫댓글 팀에 195를 넘는 장신 빅맨이 단 한명(201)이라 걱정이 드네요. 그외에 196 가드가 있긴 합니다.
최장신이 195였던 작년의 U16팀은 역대 최초로 아시아 8강 진출에도 실패해 10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번 대표팀은 포워드 위주인 것 같네요. 다행히 이란 높이가 아주 높지는 않아서 포워드 인해전술로 버텨볼 만 할 것 같아요.
@LaDivina 그 포워드도 196 이제원선수를 제외하고는 장신이 없어서... 192~196 이 구간에만 8명이 있어서 그나마 다행이라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starks 정승원 감독이 2년전 코치로 양한센 상대해 본 경험을 믿어야봐야겠죠.
@starks 박정웅, 장혁준은 운동능력 상급의 포워드이자 가드 role도 수행 가능합니다. 양종윤은 키가 약간 핸디캡이지만 소속팀에서 센터 role도 맡는 올어라운드 플레이어고요. 이 셋이 결국 얼마나 여러 공간에서 다양한 역할을 해주냐가 관건일 듯 합니다. 무엇보다 한국인 운동능력이 아닌 에디 다니엘의 공수 기여도가 매우 중요할 것이고, 슈터 구승채, 이찬영도 한국 기준으로 높이가 높은 편이라 인해전술 역시 중요해 보입니다.
분석 정말 감사합니다^^
이란의 슈팅가드 선수는 딱 한국의 장혁준이네요. 운동능력, 돌파 위주의 공격, 3점슛 옵션, 2대2까지 똑같은 듯 합니다. 장혁준과는 다른 플레이 성향이지만 박정웅도 저런 빠른 선수 수비를 잘하기 때문에 매치업이 기대됩니다. 이번 우리 대표팀에는 195cm 언저리의 좋은 포워드 자원이 다수 있고 에디 다니엘이 힘과 운동능력으로 페인트존 장악에 큰 도움을 줄 것 같은데, 저 이란 함지훈의 수비 카드가 결국 관건이겠네요. 팀의 유일한 센터 위진석의 사이드스텝이 최근 극적으로 개선되고 있긴 하지만 딱 한 명의 센터라서 파울관리를 잘 해야할거 같습니다.
이란의 Mahdi Heydari 는 구승채 , 장혁준과 같이 캠프 생활한 적도 있어서 맞대결이 기대가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