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모비스와 KBL의 올타임 레전드 양동근이 35살의
나이에 동호회 농구에 간다면 어떨까요?
35살의 양동근의 포스는 14-15 시즌 MVP를 수상했고
챔프전에서 DB가 젊은 가드듀오로 밀고있던 두경민-허웅
을 개박살 내다시피 하며 우승을 이끄는 등 전혀 노쇠화의
기미가 보이지 않던 정상급 선수였습니다.
상황설정.
1. 전국에 있는 정상급 동호회팀 10개를 초청하여
리그구성 함(전부 비선출들로 구성)
2. 10개 팀중 전력이 제일 약한 팀에는 양동근이
용병으로 들어가고 나머지 9개 팀에는 석종태, 하도현,
방덕원 등 프로출신 용병들이 들어감.
3. KBL처럼 54경기로 리그제로 함.
이런 상황으로 하게된다면 어떻게 진행될까요?
KBL에서 보여준것처럼 양동근이 어마무시한 영향력을
뽐내며 동호회에서도 우승할까요?
아니면 동호회에서 만큼은 석종태, 하도현, 방덕원등
빅맨들의 생산력이 더 우세할까요?
첫댓글 동호회에서 프로만큼 뛸 동기부여가 될까요.. 안된다고 보고 승패 연연하지 않고 즐농할 듯 생각합니다.
물론 리그는 씹어먹겠죠 ㅎㅎ
우승이요. 포인트가드의 영향력은 어마어마하니까요.
동감입니다 매경기 트리플더블 하실듯(득점-어시-스틸)
커리 끝나니까 뭐 이런..
그나이때 게스트로 오셔서 가볍게 같이 한게임 했던 1인 입니다. 슬슬 하시다가 순간적으로 압박하면 가드가 아무것도 못하더라구요. 매치업 자체가 안된다고 봐야죠!
딴동네 논쟁이 여기로까지 오네요 ㄷㄷ
팀간 간극이 얼마 안되면 35살 양동근은 리그 우승하던 시절이니 양동근 있는 팀이 낫겠죠....
박민수보다 양동근이 못할까요?
양동근은 3점도 좋지만 미들이 도사죠
양동근은 KBL레전드입니다^^
양동근은 비쥬얼 상으로도 현역대랑 큰 차이가 없던데 ㅎㅎ
역대 베스트5에 전항상 1번은 양동근이라
수비,공격 압살할거같고 위에 말한 빅맨들은 요리조리 요리만당하다 끝날거 같네요
특히 상대 가드들은 숨도 못쉴거 같습니다
우승을 못할수는 있어도 내로라하는 선출 가드 포워드들은 그냥 코트에서 지워질겁니다. 본인은 이악물고 하면 30점은 그냥할것 같네요. 그냥 공 뺏고 속공뛰면 되니까....
지금 뛰어도 우승할거같은데...
55세도 아니고 35세면 그냥 하고싶은거 다 할거같은데
그냥 앞선은 씹어 드실거 같은데요...
근데 동농 자밀워니를 만났어. 어떻게 할꺼야........ㅋㅋ
양동근을 만났어요 어떡할거에요?
본문의 질문에 충족할만한 예시일지는 모르겠지만, 얼마전 은퇴한 김윤태 전 선수가 생활체육대회에 출전하여 아마최강 아울스를 침몰 직전까지 갔습니다. 김윤태 선수가 몸풀리고 감잡은 경기 후반부엔 아울스에서 아예 못막았구요. 차원이 다르다고 예상해봅니다.
선출동호인들이 이글보면 머쓱해할걸요ㅎㅎ레벨이다르죠 양동근선수는 몸관리를잘하셔서 지금 뛰셔도 탑일거라봅니다
선출도 사기인데 크블 넘버원 가드인데 그냥 머 필요없지요 동농에 날고 기는 사람들이 있어도
지금나이도 충분히 씹어 먹을것같은데 35살이면 무시무시하겠네요
마음가짐의 차이일듯..프로와 아마의 차이는 생업이냐 아니냐 차이가 젤 크다봐요.
농구를 위해 컨디션 관리하는거랑 생업에 종사하다가 컨디션 관리하면서 농구하는거랑은 너무 달라서 ㅠ
주희정님이 오셔도 씹을듯한데 양동근이라니 😱
주희정감독님 엄청 나더라구요
김태형코치도 몸 엄청 좋고
@스탑송 몸이 선수때 그대로에요 전 그게 멋지더라구요
주희정이면 얄짤없을것 같아요 ㅎㅎㅎㅎ 오히려 양동근보다 더 심하게 압살할 듯... 양동근은 성격상 동호인 농구에서 민간인 끔살할 생각 못할 것 같은데 주희정은 스타일이 다르죠 ㅎㅎㅎ
@이사장 생각보다 빡농 안하더군요 ㅋㅋ 쉬는 시간에 담배 피면서 니들은 피지말라 하는건 덤
붙어본 선수들 중에서는 이대성 두경민이 제일 빡겜 했습니다.
우승을 무조건 하냐하면 그건 아니긴합니다만(하위권팀이면 힘듬)
양동근 개인은 씹어먹겠죠.
30대후반~지금은 방성윤 정도 아닐까 싶구요.
누구요?? ㅋㅋㅋ 아이고
박민수 상대로는 득점을 할수 있어도 양동근 선수 상대로는 득점할 자신이 없네요.
50-10-10
프로암 대회때 양동근 나오니깐 공기가 달라지던데, 그 느낌 2배 되지 않을까요
심지어 지금 몸도 좋으시죠 살도 안 찌시고
너무 레전드인데요ㅎㅎ
개인의 활약이야 의심의 여지가 없고
치어리더와 고양이와 한팀이 아니라면
우승도 가능할 것 같네요ㅎ
양동근이 공격에서는 리딩만 해주고 수비만 진심이어도 사실상 상대 가드가 공가지고 넘어오기도 힘들 것 같아요 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