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뽑기대박도 없고 14위까지 떨어지는 최악의 상황도 아닌 그냥 딱 성적에 맞게 나왔네요.
지명예상을 보면 스윙맨이 많이 거론되네요.
DEVIN VASSELL, AARON NESMITH, PATRICK WILLIAMS같은 이름이 보이고 개인적으론 SADDIQ BEY같은 선수도 후보가 아닐까 싶습니다.
2) 오프시즌에 고려해볼게 뭐가 있을까요?
드로잔의 계약문제? 선수옵션이 있고 작년까지는 드로잔이 FA를 선택할거라 생각했지만 코로나 사태로 FA들에게 불리한 상황인만큼 남을 가능성이 높을거같습니다.
다음시즌 알드리지의 거취? 알드리지, 라일스, 포브스가 빠진 상황에서 수비형 센터인 퍼들을 가운데 박고 젊은 가드들을 많이 기용한 스몰농구가 성공함에 따라 나온 이야기 같네요.
(유잉이 부상으로 결장했을때 스프리, 휴스턴의 달리는 농구로 닉스가 흥하자 유잉의 거취에 대한 이야기가 나온게 살짝 생각나기도 하는데)
종합적인 실력에서는 알드리지가 퍼들보다 많이 우위지만 버블시즌동안 스퍼스가 했던 스몰농구에서 알드가 퍼들보다 많이 어울리는 선수냐고 물으면 사실 저도 약간 망설여지기는 합니다.
뭐 가장 좋은건 역시 알드가 스퍼스식 스몰농구에 잘 적응해주는거겠죠.
퍼들의 계약문제. 제한적인 FA니깐 스퍼스의 의지에 달린 문제긴 합니다. 알드가 팀에 남냐, 떠나냐, 스퍼스는 그를 주전급 빅맨으로 생각하고 계약을 제시할거냐 알드의 백업정도로 생각하고 계약을 제시할거냐, 퍼들의 가치를 높게 생각해서 큰계약을 제시하는 팀이 있느냐 등등....
화이트의 계약연장문제. 머레이랑 비슷한 수준에서 연장계약을 제시하지않을까요?
포브스의 계약문제. 제가 보기엔 머레이, 화이트, 밀스, 워커, 드로잔, 켈든등등 1,2번에 뛸 선수가 이렇게 많은데...거기다 버블에서 스몰라인업을 돌렸음에도 수비에서 어느정도 버틴건 사이즈와 운동능력이 되는 젊은 선수들 덕분인걸 감안하면....(그런데 프런트, 코치들이 워낙 좋아하는 선수라서 계약할 가능성은 있다고 생각합니다.)
벨리넬리의 계약문제. 포브스랑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3. 암튼 포워드 보강잘하고 버블시즌동안 보여준 가능성을 잘 살려서 다음시즌 멋지고 재미있는 시합했으면 합니다.
첫댓글 3&D 윙자원은 다다익선이죠? 데빈바셀이 남아있다면, 거를이유가없어보이네요. 특히 시스템이 우선인 스퍼스농구에서
저 선수들 중엔 바셀이 제일 평가가 좋지 않나요?
가드는 정리가 좀 필요해 보입니다 포브스 벨리넬리는 놔줘도..
운동능력있는 윙자원이연 딱 좋겠습니다~~ 기대기대~~~^♡^
1픽은 1픽인데 1이 하나 더 붙었네 ..
2%의 기적은 없다 ㅠㅠ
벨리넬리는 팀 문화차원에서 벤치리더로 남아줬음 좋겠고..잘해줬음에도 알드는 너무 반대급부가 큰 선수라 고민이 되긴 합니다. 늘.. 특히 포브스와 패키지라는 점에서 ㅠ
가드는 그만 뽑아야죠 무조건 3번
개인적으로는 픽다운을 원합니다... 1라픽이 세장있는 보스턴과 트레이드로 후반픽이더라도 1라픽 2장을 확보하는게 리빌딩에 더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버블에서의 우리팀은 경쟁력을 보여줬다고 생각합니다. 3&D 유형의 3번 데려와서 드로잔 2번에서 뛰게 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