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L에서는 그런 존재라고 봅니다. KCC는 메인 볼핸들러가 생긴 겁니다. 그것도 어나더 레벨로.
버튼이 트랜지션에서 치고 들어가면 아무도 못따라갑니다. 현 KBL에서는. 따라가도 못 막아요. NBA에서 르브론 못 막는 것 처럼. 이호현 대신에 버튼을 1번으로 써도 KCC는 오히려 더 잘 될겁니다. 패스도 엄청 좋은 선수입니다. 만약에 에피스톨라외에 상대 볼핸들러를 잡아줄 선수가 하나 더 나오면 수비에서도 KCC 무서워질겁니다. 볼을 만질 선수가 많다고 하는 데 이호현 빼면 허웅이나 송교창 이승현은 볼 터치를 많이 안해도 효율이 나오는 선수들입니다. 결국 최준용과 버튼만 롤 정리해주면 됩니다.
수비도 이야기하지만 라건아도 엄청난 수비약점을 가지고 있지만 그냥 상대를 때려 부시고 우승했죠. 오히려 라건아 있을 때보다도 수비도 더 강해질 겁니다. 단 세컨리바운드에서 밀리겠지만 그 부분은 전술적으로 보완해야겠죠. 전 같이 점프뜨면 버튼이 마레이한테도 리바운드 딸 수 있다고 봅니다. 근데 세컨리바운드 안 주는 것은 좀 다른 문제죠.
첫댓글 리바운드는 분명히 약해졌고, 트랜지션은 더 강해진 느낌이고 수비는 까봐야 알 꺼 같아요, 이러니 저러니해도 버튼이 나오는 순간 골밑의 약점은 분명히 가지고 갈테니까.
그냥 버튼 - 최준용- 송교창
트랜지션하면 막을팀 없어보입니다 허웅은 캐치앤샷만하고요 ㅋㅋㅋㅋㅋ
KBL판 마이애미 KCC가 생각나네요
10년이 지나도 네이밍 센스는 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만큼 막강합니다 kcc..
https://www.osen.co.kr/article/G1109866554
버튼이 온게 7년전이라서 이제는 나이가 많은가싶었는데 94년생이더군요. 30살이니까 아직 운동능력이 좋을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세컨리바운드'라는 말은 그냥 리바운드를 말씀 하시는거지요?
아 수비리바운드를 이야기한 겁니다. 세컨찬스를 주는 리바운드를 줄 확률은 높아질 것 같아요. 대신 상대 포스트업 수비나 이대이 수비는 확실히 더 좋아질 겁니다. 버티는 힘도 좋고 스틸도 잘해요. 게다가 이승현,최준용이 같이 있다면 일차 수비는 잘 될 건데 리바운드 뺐겨서 세컨찬스 주는 것은 많이 나올 것 같아요
지금 버튼은 비록 느바서는 슛문제 등으로 버티지 못했지만, 최전성기 구간에 있기에 운동능력과 노련함까지 쌓여 처음 한국에 왔을 때보다 더 강해졌다고 봅니다
체중감량으로 파워는 다소 약해졌겠지만, 어차피 국내선수와 매치업 될 것으로 보이기에 수비수입장에서는 재앙이겠어요
이근휘선수한테도 좋은 기회가 생길수도요
저도, 당시 DB 버튼을 보면서..도대체 뭔 이런 선수가 있지 생각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런 선수가 응원팀으로 오다니!! 정말 좋습니다!!
우아,, 버튼 뛰던시즌이 벌써 7년 전인가요?
직관가서 엔드라인쪽 자리에서 버튼이 말도안되는 블럭 하던 장면 생생한데,,,
진짜 부우우우우우웅
레벨이 다른느낌의 선수이긴했는데 얼마나 위력이 발휘될지 궁금하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