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제가 갔던 직관중, 잠실 더비 즉 엘지와 두산 간의 맞대결은 총 4번 있었습니다.
어린이날 주중 3연전 (두산 홈) 모두 + 5월말 주중 3연전 첫경기 (엘지 홈), 이렇게 4번이었죠
그때는 무려 3경기가 매진사례였고 (5월 4-5일, 5월 24일) 3일 경기도 매진에 가까운 24400여명 정도였습니다.
즉, 엄청난 관중사례 안에서 경기를 치른 아주 재미가 넘쳐나는 경기들이었는데,
제가 다다음주중인 9월 6-8일 3연전을 가보려고 예매를 했는데 예매율이..... 13% 이하입니다.....
이건 주중경기라는 점도 있겠지만, 아무리 봐도 양팀의 최근 성적이 이유를 말해주는거 같습니다.
엘지도 두산도 올해 가을야구 하기는 매우 힘들어보이는 상황입니다.
그거 때문이고 시즌 막판이라 그다지 스릴이 안넘쳐서 그런지 관중 예매율이 그다지 높지 않은거 같습니다.....
씁쓸하네요 쩝;;;
첫댓글 작년과 같은 케이스죠.. 작년에도 주말 경기만 내야 매진되구.. 주중경기는 자리가 텅텅 ㅡ.ㅡ
잘될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