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로 친구란 같이 있을때 뭘해도 즐겁고
친구가 어떤얘길해도 다 이해해줄수 있는 그런 사이지만
그런걸넘어서서 정말 친구라도 힘든... 그런 유형들이 있음...
뭐든지 과하면 독이되는법...
1. 남을 보면서 끊임없이 현타를 느끼는 유형
그래서 -> 나까지 현타오게만드는 친구
(은근 자존감도둑..)
상황1)
"여시야 너 철수알아?
"응 알지 ㅋㅋ 공부잘하는얘"
"걔 이번에대기업 xx에 들어갔대 ㅋㅋ"
"진짜? 좋겠다 ㅋㅋㅋㅋ 부럽네.ㅠㅠㅠ흑흑"
여기까지는 평범한 대화...
그
런
데
" 걔는 집도 잘살잖아
방학만되면 맨날 해외 놀러다니고... 그런거보면 진짜 회의감느껴져.."
그래..그렇게 느껴질 수있지..공감해
다음날
상황2:
"아 페북보니까.. 미영이는 벌써 취직도하고 남자친구도 사귀고 잘사네
진짜 현타온다.. 난 여태 한게뭐지...?... 걔는 그렇게 잘사는데"
상황3:
진짜 세상은 ㅇㅇㅇㅇㅇㅇ한 사람들한테만 유리한듯..
현타온다.....

잘지내는 사람들만보면 항상끊임없는 자아성찰과 현타를 느끼는 친구...
이런친구랑 같이있으면 나까지도 기분다운되고 나도 자아성찰을 해야될것같은 피곤함이 몰려옴..
차라리 힘들다고하면 친구로서 같이 들어주고 얘기할수라도 있지...
매번 나만 듣는 일방적인 한탄은 정말 듣는사람도 같이 힘들게만듬...
2. 난 아닌데 나까지 포함시키는 친구
상황1)
"요즘에 짧은거입고다니는사람들진짜많네..ㅠㅠㅠ"
"ㅋㅋ 맞아 더우니까... 너도 입어..!"
"아냐 나는 자신감이 없어....ㅠㅠ 그런건 날씬하고 키큰사람들이 입어야 어울리지
우리는 그런거입으면 안어울릴듯..."
상황2) Feat.우리는 지방대생
"요즘 지방대나오면 아무것도 안되나봐....어쩌지. 난 아무것도 안될거같아"
"ㅋㅋ아냐 학교가 다도 아니고! 다른것 다 열심히하다보면 기회가있겠지"
"아냐....이미틀렸어 ㅠㅠ 우리같은애들은 뭐어쩌지? 이미 잘못된거같아.."

너만. 너만이라고....
악의없이 그런다고해도 자꾸 안좋은얘기를
"우리"라고 묶어서 얘기하면 진짜 기분안좋음...
내가 어떤마음이고 내가 다른뭔가를 하는지 너가 어떻게 알아.
꼭 같이 안좋은 범위에 포함시키려는 친구가있음..
3.남 뒷담 잘까는 친구(주로 오지랖많음)
상황1)
"야 이번에 걔 머리염색한거봤어?ㅋㅋ"
"응 ㅋㅋ 염색했더라"
"ㅋㅋㅋ완전 안어울려 염색왜했대? 돈아까워 ㅋㅋ"
" (..... 니가 돈줌?...)"
상황2)
"박여시 남자친구봤어?
생각보다 괜찮더라?ㅋㅋ 남자가 아까운듯ㅋㅋ"
" (너보단 박여시가 더 괜찮아....")

남 뒷담화가 일상인 친구는 진짜 답이없음
똑같은사람안되려면 멀어지거나 충고해서 그러지못하게하거나 둘중하나임...
친하면 어느정도 들어줄순있어도... 딱 들어도 상대방은 하나도 잘못한게 없어보이는
악의적인 뒷담이면........진짜..답없음...
4. 말한마디 한마디가 기분나쁘게 말하는 친구
상황1)
"아맞다 ㅋㅋ 나 집에 이어폰 놓고왔다ㅠㅠㅠㅠ 아 짜증나"
"ㅋㅋㅋ너가그렇지뭐"
상황2)
"집에서 스파게티 해먹었다 ㅎㅎㅎㅎ 완전맛있음"
"ㅋㅋㅋㅋ 너가그런것도해? 넌그런거하나도못하는것처럼보이는데"
상황3)
"시험공부하러 도서관 가는중..."
"ㅋㅋㅋ 가서잘라고??ㅋㅋㅋ 너거기가도 왠지공부안할듯..ㅋㅋㅋ

신경꺼!!!!!!!!!!
이런애들 특징이 자존심은 쎄서
미안하다는 말을 절대 안한다던가, 난 장난인데 너 왜그렇게 예민해 같은 st로 나옴..
자기가 잘못한걸 안다해도 절대 겉으로 미안하다는 얘기를 안함..
이런애들은 친구로도 절대 두지 않을뿐더러
아는사이로도 곁에두고싶지 않은 유형...
항상 밝고 좋은말만하고 긍정적이게 살라는 얘기가 아니라..!!!

때로는 힘들때도 있고 안좋은 말이 나올때도 있고 부정적이게 변할때가 당연히있지
저런감정 안느끼면 그게 사람임??ㅋㅋㅋ
친구로서 힘들때 도와주고싶고 같이 견디고 싶고 누구나 다 그럴거임..
다만..!!!
잠시 느껴지는 감정이 아니라
매번! 저런말과! 저런행동과! 매순간 일상이 저렇다면
진짜...같이있는사람이...피곤함...
내가 도와줄수있는 범위가 아니라..그냥 도돌이표같은 느낌..
혹시 이글보면서 기빨렸을까봐
귀여운 강아지로 정화


앙뇽!
첫댓글 4번 같은애를 친구라고 두고 있었는데ㅋㅋㅋ 저 암수술하고 각종 지병이 발견 되서 힘들어하는 시기에 자기 결혼한다고 얘기하면서 방사선치료로 입원한 저한테 언제 결혼할거냐고ㅋㅋ 그러더니 제가 그냥 웃으면서 아직 못하지 니가 얼른 결혼해서 조카 보여줘 이러고 넘기니까 응응ㅋㅋ 건강잘챙겨 조카는 봐야지~ 이러라구요ㅋㅋㅋㅋ 누가보면 죽을병인줄ㅋㅋㅋ 아니 죽을병이어도 저러고 말하는거에 정떨어져서 바로 연락끊었네요
장학금 받았다그러면 니가? 이러고ㅋㅋ 대학교편입성공하니까 나도 니네학교나 갈까? 이러고 말만 저 졸업할때까지 했네요ㅋㅋ 학교 레포트 빡세다 하면 니가 무슨 공부야ㅋㅋ 걍 때려치고 우리 직장 와 이러고ㅋㅋ
@발밤발밤. 간다고 진짜 일시켜줄것도 아니면서 흥!
헐 친구 진짜 못됐네요.. 그런애가 무슨 친구에여.. 연락 잘끊으신듯!
@발밤발밤. 아.. 장학금 진짜 ㅋㅋㅋㅋㅋㅋ 저도 학교 다닐때 4년 동안 부분장학금 계속 받았는데 이야기 안하고 있다가 졸업 후에 만나서 "그래도 나는 장학금 받아서 학자금 조금이라도 줄은게 다행이야"라고 이야기 하니까 개무시하더라구요
"너가 장학금 받았어?"라고 첨에 안믿더니 "아~ 한번정도는 뭐 다 받는 거지~"하고 무시 ㅋㅋ 8학기 다 받았다니까 계속 말도 안된데서 나중에 성적증명서 찍은거 카톡으로 보내줬네요
그러고 나니 연락 안옴.. 으휴.. 그것도 친구라고 4년 넘게 친하게 지냈다니..
오지랖은 정말.. 병같아요 고질병
1,2 진짜 힘듬 같이 얘기를 이어나가고싶지가 않아...
맞아 공감... 더불어 남 얼굴가지고 뭐라뭐라 얘기하는애들 진짜별로ㅠㅠㅠ정작 예쁜애들은 남얼굴 안까던데(몇몇빼곻ㅎㅎ)
더구나 하도 힘들다고 찡찡대길래 나도힘들다~ 라고대답햇더니 아냐뭐가힘들어 이런식으로 대답하는 친구도 이쯤...맞장구쳐준거 진빠지게하고ㅜㅠㅠㅠ만나고 ㅇㅒ기하기가 진짜 시러시러
1.2.3다갖고있는 애 있었음.. 단점 좀 보인다 싶으면 깎아내리기 + 은근 자기랑 같은 급 만들기가 너무 심했음..
아는 언니가 2,4 였음ㅋㅋ 지금은 그냥 안만나고 사는데 세상편함~
+자기힘든거 매일매일 말하고 가족욕하는것도 진짜 너무 힘든유형.... 노답
222 짜증남 툭하면 우리같은 사람은 어쩌고 저쩌고...;; 우리같이 평범한 애들은 우리같이 이런 애들은 하면서 묶지마!!!! 어쩌다가 내가 누구한테 칭찬이라도 받으면 4로 돌변함;;
4번 진짜.......
4번이 진짜 짜증나요. 기분나쁜티내면 장난인데 왤케 예민하냐고 그러고..
22 격한공감ㅠㅠㅠ 장난도 상대가 웃겨야 장난이지...
보통 저러는애들이 1234 한번에 다 갖고있음
2222 ㅇㄱㄹㅇ 다가짐...
ㅇㅈㅇㅈ
4444444444 ㄹㅇ요 ㅋㅋ 그래서 절교한적있음;
와 이게 다 집합되어있는 친구 있었어요 저보고 27살때 노산이니까 빨리 애부터 낳으라고( 참고로 그친구는 혼전임신으로 24살때 결혼 맨날 이혼 하니마니 함) 결혼 안하고 혼자 원룸에서 그러고 산다고 한심해하곸ㅋㅋㅋ
맞받아치면 엄청 정색함
다 참을 수 있는데 3,4번은 진짜...참다참다 똑같이 대해주면 너는 왜 마인드가 그러냐고 욕하더라구요ㅠㅠ
저것도 저건데.......... 제가 절교한 애는 이랬었어요.
친구: (나한테 기분나쁜 농담함)
나: ? 지금 웃기라고 한 말이야? 좀 기분나빠ㅋㅋ;
친구: ?.... 야 왜그래ㅋㅋ; 농담으로 한 말인데... 너한텐 장난도 못 치겠다;ㅎㅎ
환장합니다 요거 ^^^...
저는 제가 열받는게 있어서 침착하게 이래이래서 어이가좀 없고 서운했다하니까ㅋㅋㅋㅋㅋㅋ 야 너가 화날이유가없어~! 야그리고 너도 잘못한거 많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눈치없는 경우도 환장합니다
앗 444444.. 너무 공감이구요.. 한명 생각나네요ㅋㅋㅋㅋㅋ
15년 넘게 아는 지인이 이러는데 만나고 올 때마다 후회해....
호구같은 친구도 속 터짐.... 사실 쭉 지켜보니까 본인이 호구짓을 해서 나쁜 사람들이 이용하는건데... 해주지말아라 말해줘도 뒤에서 욕만 드럽게하고 바보같이 다 해줌.... 처음엔 그래 오죽 답답하면 그러겠냐했는데... 하도 회사에서 너무 일을 시킨다 상사가 쓰레기다 난리난리 치길래... 좋은 회사 연결해줄려고 했는데(대표님한테 직접 연결시켜주려고 함) 또 자긴 안 그만둘거다 해서 고구마 백만개.... 먹은채로 연 끊음.... 안 그만두는 이유도 지금 자기가 그만두면 이 일 차질 생겨서 안돼... 대신 할 사람이 없어 찡얼찡얼... 어쩌겠어 내가 해야지... 찡찡... 하아.....
모두 다 있고 가족콤보도 있는애 있음ㅋ이번에 인연 끊음. 거기에 눈치없음 더해봐요 진짜 환장...
저렇게안돼야지...
4가 제일 싫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건 맞받아칠수있는데 4번은...노답...후....
아.. 친구한명이 1,2인데.. 진짜 같이 기분 다운됨;
총집합체인 친구하나 있었는데 이젠 연락도 안하네여ㅎㅎ 지가 저런 사람인줄도 모를텐데...
저런친구다있었는데 진짜..어후..다시생각만해도기빨림..ㅜ
친구들 중 한명이 1번.. 친구들 단톡방이 있는데 자기일 있으면 되게 집중하는 편이라 그런지 대화에도 거의 잘 안끼고 읽씹해서 얘는 원래 그러려니 하는데 자기 우울하고 힘든날은 장문의 카톡이 여러개 와서는 살기 싫다는둥, 자기는 부모 잘못 만났다는둥, 돈없어서 힘들다는둥 이런 얘기들만 늘어놓아요 그래서 우리가 위로를해주는 이런 패턴이에요. 근데 안좋은얘기할때만 찾는게 점점 좀 별로더라구요 덩달아 우울해질때도 있구요 막상 친구들중에는 제일 일 잘풀리고 있으면서.. 그리고 대화창에 자기 부모님 욕 할때면 저로서는 어떻게 말을 해줘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래 너희부모님 나쁘시다 이렇게 맞장구칠수도 없는노릇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