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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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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산책
제라 추천 3 조회 318 23.09.20 09:04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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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09.20 09:21

    첫댓글 가을을 맞는 아침 풍경들이 정겨웁고 상쾌하기도 하지요!
    풀벌레 합창소리에 발걸음도 가벼웁게...

  • 작성자 23.09.20 11:46

    모렌도님 감사합니다.
    아침 풍경이 어찌나 평온하고 정겨운지
    날마다 가는 그 산책길이 차암 좋아요.

  • 23.09.20 09:22


    아침 산책길이 좋다는 제라님~
    님의 마음도 어여쁩니다.

    청량하게 다가오는 가을 아침 바람이
    오늘 수필방을
    가을 향기로 가득 채워 주셔서
    마음이 덩달아 밝아 옵니다.

    신선하기도 하네요.

  • 작성자 23.09.20 11:49

    콩꽃님 감사합니다.
    한결같은 마음으로 수필방을 위해
    수고하심에 진심 감사드려요.
    이제 비가 조금씩 내리네요.
    그래도 마음은 뽀송뽀송 합니다^^

  • 23.09.20 09:55

    좋다는 말은 이럴때 하나봅니다.

    오늘아침 제라님글이 차암 좋았거든요.^^

  • 작성자 23.09.20 11:50

    ㅋㅋㅋ
    해도네님은 따라쟁이~

    고은 흔적에
    미소 방긋 지어봅니다.

  • 23.09.20 10:01

    제라 님, 산책길에 만난 자연을
    이렇게도 곱게 표현하셨네요.
    보통 사람들 같으면 생각없이 그냥
    스쳐 지나 갈 것들을 유심히
    보고 이렇게 한 편의 글로
    완성하셨네요.
    역시 작가의 관찰력은 예리하십니다.
    어른이 읽는 동화처럼 와닿네요.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3.09.20 11:53

    아침 풍경이 늘 낙원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청량하고 맑은 기운이 느껴지는 곳.

    이베리아님의 칭찬에
    춤추고 싶어집니다.
    언제나 밝고 긍정에너지 듬뿍~
    우리 함께여서 참 좋네요.

  • 23.09.20 10:54

    제라님의 아침산책이 탐이 나서
    밖으로 나가고 싶은데
    초가실 비가 방해를 합니다.
    그냥 평화로운 글에 머물러야 할 것 같습니다.
    좋은 아침, 고맙습니다.

  • 작성자 23.09.20 11:55

    맞아요.
    가실비가 뚝뚝 한방울씩 떨어지네요.

    이스트우드님의 평화로운 댓글
    참 고맙습니다.
    맛점 하시길요.

  • 23.09.20 11:24

    섬진강 근처 사시나 봐요 ^^
    예전엔 늘 섬진강 시인 김용택 씨던가 하는 분의
    시를 읽어서 언젠가는 꼭 그곳에 가봐야겠다고
    별렀었지요
    그리고 지난해 작은 놈과 그곳에 가봤습니다
    께끗한 모래 사장과 강변의 푸른 숲 들이
    마치 잊고 지내던 고향 집에 찾아온것 처럼
    푸근 했습니다
    제라님 글에서 그림 같은 풍경들을 다시 떠올랴 봅니다

  • 작성자 23.09.20 11:58

    섬진강시인 김용택님~
    달이 떴다고 저에게 전화를 다 하시다니요.라는
    그분의 시가 떠오릅니다.

    참 평화로운 곳이지요.
    그래서 늘 잔잔하게 살아지고요.
    남원에서 하동가는 길이 참 정겨운건
    섬진강을 끼고 돌아서 그런거겠지요.
    필담님 댓글 감사합니다.

  • 23.09.20 12:07

    섬진강따라 하동 가는 길,
    이른 봄부터 매화가 피고 이어서 벚꽃 만발하던 길,
    중간에 멈추면 꼭 재첩국을 먹고 가던 그 길 추억에...
    제라님께서 선물로 주신 산책길의 디테일까지 보태 봅니다

  • 작성자 23.09.20 12:13

    오~~~
    마음자리님이 하동의 재첩국을
    맛보셨군요.
    하동 포구 정자에 앉아서 강을 바라보면
    섬진강에서 재첩잡는 작은 배들이 보이지요.
    동화같은 풍경이 있는 곳~
    이쪽은 지금도 태고의 멋스러움이 있어요.

  • 23.09.20 13:00

    가을을 맞이하는 강가의 아침 풍경이 참 아름답게 그려지네요
    행복한 가을되시기 바랍니다 !

  • 작성자 23.09.20 17:18

    그산님 감사합니다.
    아름다운 산책길에 함께 해주셔서
    기쁘구요.
    그산님도 행복한 가을되시길요.

  • 23.09.20 13:52

    저도 오늘 아침 비 내리는 공원 산책이 너무 좋아서
    혹시 수필방에 산책 글 하나 올라오지 않나
    내심 기대했는데 역쉬 제라님의 글이 있어 대빵 좋았어요
    비도 오고 조금 늦게 나가서 그런지 사람 거의 없는
    공원에서 산책도 하고 비멍도 때리고 잠시지만 행복했어요
    산책로 주변의 자연과 생명들에 대한 표현이
    어쩜 이리 시의 향기가 나는지 감탄^^

  • 작성자 23.09.20 17:22

    어머나~
    꽃장수님 진심 감사해요.
    어쩐지 오늘 글 하나 올리고 싶더니만
    이렇게 기다려 주신 꽃장수님이 계셨군요.

    비오는날 비멍 때린다는 말씀
    참 좋네요.
    꽃장수님
    고운 마음으로 글 보아주셔서 감사합니다.

  • 23.09.20 13:52


    낙엽 하나
    이슬 방울 하나에도
    온 몸을 떨며
    고개 숙인 강아지풀이
    우리초코가 뒷다리 들고
    오줌을 싸대도
    흔들거리지 않는 것이
    꼭 나 타겠다는 생각이 듭디다 ㅎㅎㅎ

    제라님의 산책길에서 만난 풍경들이
    가을이란 걸 느끼며
    저도 좋습니다ㆍ



  • 작성자 23.09.20 17:42

    초코가 윤슬님 타겠으믄
    갸도 꽃미남이겠네요.ㅋㅋ
    강아지풀을 볼때마다
    수줍게 숙인 고개가 어찌나 겸손해 보이든지
    자연에서 배우게 되는 특성들도 많네요.
    윤슬님 영암에도 비가 내리지요?
    저녁에는 호박전에 막걸리 한 잔 하세요.

  • 23.09.20 20:07

    윤슬하여님.
    팬으로 날궂이 함 합니다요 .ㅋ
    위 댓글 중,
    '꼭 나 타겠다는 생각이 듭디다 ㅎㅎㅎ'
    위글을
    ㅡ, 직역하면:
    으짜가 이, 나 닮은 것이 맘에 쏙 든당께.ㅋ
    ㅡ, 의역하면:
    뭐시냐, 다이야 반지를 끼이 준다면, 쪼깐 흔들 수는 있제.ㅡㅋ

  • 23.09.20 20:57

    @이스트우드 ㅋㅋ ㅋ ㅋ
    소리내서 웃으면
    실성했다고 쫒차 낼 것같아서

    속으로 웃니라
    뱃창시 출렁거리도록 웃고 있소
    뒷다리 들고 홀게 봤쟈
    끔쩍이나 하것소


    참고로
    여긴 품위 유지가 필요한 곳이니
    저 짝 방에서 한데끼 하면
    안됭께
    역서 끝해야해요 ㆍ

  • 23.09.20 13:56

    아침 길이 산뜻 합니다.

    곳곳의 풍경과 서로 속삭이며
    걷는 길이 평화롭네요.

    그림 같은 아침 풍경
    덩달아 걸어 봅니다.

  • 작성자 23.09.20 17:29

    눈에 보이는 예쁜 아이들에게
    말을 걸어보고 어루만져 주기도 합니다.
    그럴때 참 행복한 감정이 들어요.
    아침 산책길을 함께 걸어주셔서 감사하고
    한스님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요.

  • 23.09.20 15:34

    담엔 사진 첨부 요망 ᆢ

  • 작성자 23.09.20 17:30

    그럴게요.
    유진님 고은흔적 남겨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23.09.20 15:59

    자연의 싱그러움이 글 한 편에 다 녹아있네요.
    詩的 표현이 고급스럽게 느껴지는 산듯한 글입니다.

  • 작성자 23.09.20 17:31

    우와~
    화암님의 칭찬에
    어깨에서 날개가 나올 것 같아요.ㅋㅋ
    화암님 편안한 시간 보내시길요.

  • 23.09.20 15:59


    하루하루 삶을
    얼마나 맑고밝게 살길래
    구구절절 자연과 대화하는 저런 고은 감성이 나올까

    진짜 전생에 나라를 구했나 보다~~ ㅎ

  • 작성자 23.09.20 17:34

    그랬을까요?
    댓글로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짜 예쁜 아이들에게 말을 걸어주고
    예뻐해 주다 보면
    마음이 여유로워지고 행복한 느낌이 든답니다.
    봉봉님도 나라좀 구해 보시지요.ㅋㅋㅋ

  • 23.09.20 16:50

    그냥 지나치는 산책길의 풍경을
    이렇게 럭셔리 엘레강스로 표현하는 제라님
    섬진강이 얼마나 좋은지 알겠네요

    비 그쳐 길을 내어주면
    가리나무랑 손잡고
    깡총깡총 건너가요 ㅎ

  • 작성자 23.09.20 17:37

    오~
    멋짐 뿜뿜ㅋㅋ
    가을은 참 예쁘다는 노래가
    절로 흥얼거려 지네요.
    돌을 늘어놓은 징검다리가 상당히 길어요.
    그 풍경 상상이 되시지요?

  • 23.09.20 17:17

    아침 산책길을 세필로 묘사하셨군요.
    그림이 아름답게 떠오릅니다.

  • 작성자 23.09.20 17:39

    그림을 아름답게 그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매일 가는 길이지만
    유달리 감성지수 업 될때가 있어요.
    석촌님 고운 발걸음 감사합니다.

  • 23.09.20 19:25

    아침산책길. 함께 산책하는 듯 하군요

  • 작성자 23.09.21 07:39

    감사합니다.

  • 23.09.20 20:48

    아침 산책길 소담스런 이야기를
    저는 오밤중에 듣고있어요.
    며칠동안 바뻣거든요.
    서정적인 표현이 한폭의 수체화를
    보는 것같았어요.
    글 참 잘 쓰시네요^^

  • 작성자 23.09.21 07:41

    감사드려요.
    나무랑님 글도 보고 싶네요.
    비오는 아침~
    편안한 하루 보내시길요^^

  • 23.09.21 08:40

    어제 읽었습니다.
    산책길에 나서면
    만나는 게 많지요.

    제라님의 넉넉한 산책길,
    그림을 상상하며
    따라가 봤습니다.



  • 작성자 23.09.21 09:05

    오늘은 비가 와서
    아직 나가지 못했습니다.

    우동집에서~
    지언님 글에 반한 1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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