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고객사 플렉시블 OLED 공정 내 박리장비, 세정기 M/S 1위 업체
에프엔에스테크는 2002년 3월 설립돼 2017년 2월 27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했으며 세정기, 식각기, 박리기 등 LCD, OLED용 장비와 부품을 제조, 판매한다.
사업부문은 장비 부문(2017년 1분기 매출 비중 92.6%)과 부품/소재 부문(7.4%)로 나뉘며 주요 장비로는 습식 식각장비(Wet Etcher)와 PR액 박리장비인(Wet Stripper), 디스플레이 기판 위 이물질을 제거하는 세정기가 있다.
부품/소재 제품으로는 초순수 제조에 사용되는 TOC(Total Organic Carbon) 산화장치와 UV Lamp, 웨이퍼 요철을 평탄화할 때 사용되는 CMP PAD가 있다.
향후 Curved 및 foldable 디스플레이에 사용할 수 있는 코팅 장비와 롤투롤 장비를 신규로 개발하고 있는 중이다.
2016년 기준 주요 고객사향 매출 비중은 65%에 달한다.
OLED 신규 투자의 수혜
에프엔에스테크의 투자포인트는 다음과 같다.
1) 2016년~2017년초 국내 주요 고객사의 OLED 투자 확대로 2017년 매출액이 전년대비 52.3% 증가할 전망이다.
2) 국내 고객사향 납품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BOE, CSOT, GVO 등 중화권 패널 업체향 신규 수주가 예상된다.
3) 부품 및 소재 부문 고객사 확대를 통한 사업의 다각화가 기대된다.
신규 수주는 전년대비 23% 증가한 940억원 전망
국내 주요 고객사의 플렉시블 OLED 신규 투자 규모는 2016년 105K/월에서 2017년 45K/월, 2018년 45K/월 수준으로 감소할 전망이다.
그러나 2017년 신규 수주 금액은 국내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재 업체와 중화권 패널 업체향 수주가 늘어 2016년 764억원 대비 23% 증가한 940억원을 달성할 것이다.
2017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35% 증가, 폴더블 시장 개화시 신규 장비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43% 증가한 162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해 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이 낮았던 이유는 기존 장비의 스펙 업그레이드에 따른 원가 상승, 인건비 증가, 상장 비용 발생에 기인한다.
2017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84억원, 121억원으로 전년대비 52.3%, 34.8% 증가할 전망이다.
영업이익률은 12.3%에 달한다.
2018년 이후 한국, 중화권 패널업체의 플렉시블 OLED 신규 투자 규모는 2017년 182K/월 대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폴더블 디스플레이 시장이 개화할 경우 현재 개발중인 코팅 장비와 롤투롤 장비의 납품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