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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예술문화
 
 
 
카페 게시글
♤정안길-단편-봉숭아꽃물 들이던 시절 안방대의 꿈 因緣<제7편 피안(彼岸)>②파랑(波浪) 무지개-49
정안길 추천 0 조회 87 15.09.08 03:4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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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5.09.08 07:32

    첫댓글 내가 바우넨줄 아냐고 하면 봉규가 자지러지게 놀라겠습니다? ㅎ

  • 작성자 15.09.08 14:06

    옥희는 방금 바우네 이야기가 무성해서 언뜻 나온 말이었지만
    악의는 없겠지요. 그녀가 이제껏 남편 말고 다른 남자가 자신의
    젖무덤을 만지기는 처음이라 기겁하다가 보니 바우네 말이 불쑥
    튀어나온 거지요. 그녀가 크게 소리친 건 아니지만 그녀도 인간인지라
    안방에서 그가 사흘동안 바우네와 합궁해서 아들이 잉태했다는 말은
    제법 충격적이지요. 한마디로 짜릿한 맛이 있었던 거지요. 그래서
    총각의 머리를 쓰다듬어준 건데 버릇없는 손자가 할아버지 수염
    잡듯이 총각이 자신의 젖무덤을 쥘 때는 화근했겠지요. 천춘남녀는
    가까이 지내면 붙게끔 되어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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