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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필하모닉 마스터시리즈 I <멘델스존 _ 엘리야>
2015년 3월 4일(수) 오후8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지휘 : 성시연
협연자
엘리야 :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
오바댜 : 테너 김재형,
여왕 & 천사 :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미망인 & 천사 : 소프라노 장유리,
서울시합창단(김명엽단장), 서울모테트합창단(박치용단장)
<최고의 성악가와 함께하는 멘델스존, 엘리야>
한국 공연사에 길이 남을 최고의 {엘리야}를 만들기 위한 최강 드림팀을 구성하다!.
바이로이트의 영웅, 사무엘 윤이 엘리야 타이틀을 맡으며, 한국 테너의 자존심 김재형이 오바댜와 바알을, 풍부한 성량과 정확한 표현력으로 최고의 메조 전성기를 맞고 있는 김선정이 여왕과 천사를, 프랑스에서 최고의 시즌으로 찬사를 받아온 장유리가 미망인과 천사로 참여한다.
또한 오라토리오 음악의 대가 김명엽지휘자와 박치용지휘자가 합창의 수를 놓으며, 총 제작 감독 및 지휘는 젊은 거장 성시연이 맡는다.
절대 후회없는 단 한번의 공연이 우리 앞에 기다리고 있다!.
인류를 위한 최고의 문화유산 <엘리야>
엘리야는 구약성서에 나오는 인물로 이스라엘 민족의 지도자이다. 오라토리오에서는 특정한 사건들을 기적적으로 승리하는 순간을 드라마틱하게 그리고 있는데, 특히 갈멜산에서 바알신과의 대적, 과부의 아들을 살리는 것, 가뭄으로 죽어가는 백성들을 위한 기도, 호렙산에서 기적 등을 생생하게 묘사하여 흥미를 끈다.
금번 경기필에서 준비한 <엘리야>는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최고의 아티스트들을 포진시켜 명실공히 2015년 국내 최고의 공연으로 기대감이 화광충천하다.
티켓가격
- R석 10만원, S석 7만원, A석 5만원, B석 3만원, C석 1만원
관람연령
- 초등학생 이상 입장가
예매
- 예술의전당 02-580-1300, 인터파크 1544-1555
티켓구입 바로가기 https://www.sacticket.co.kr/home/play/play_view.jsp?seq=24201
바이로이트의 영웅, 사무엘 윤 <엘리야> 타이틀을 맡다.
140년 역사의 바이로이트 페스티벌에서 동양인 최초로 주연을 맡은 바이로이트의 영웅, 사무엘윤은 경기필 - 멘델스존<엘리야>의 타이틀을 맡는다. 사무엘윤이 맡은 엘리야 역은 지금까지 그의 음악성의 역량을 총 결집하여 경기필과 최고 수준의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임으로써 지금까지 국내 <엘리야> 공연 중 최고 수준의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국테너의 자존심 김재형
로린 마젤, 오자와 세이지, 주빈 메타, 플라시도 도밍고, 다니엘 바렌보임 등 세계적인 거장이 선택하고 오페라를 함께하며 세계5대 오페라를 휩쓴 테너 김재형이 출연한다. 1999년 이태리 명문극장인 토리노 왕립 오페라에서 푸치니의 오페라<나비부인>을 연기하며 유럽무대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그는 2002년 파리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 성악콩쿨에서는 특별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테너 플라시도 도밍고로부터 “화려한 그림을 그리듯 노래하는 진정한 예술가”라는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절정의 기량,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
최근 메조소프라노 김선정은 경기필 <베토벤_합창교향곡>, 말러<부활>, 경기필<한여름밤의 향연>등 경기필과의 공연 시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다. 김선정과 함께한 공연에서는 대부분 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으며 공연에 대한 호평도 넘친다. 특히 메조 소프라노 김선정은 독일 함부르크에 국립음대에서 오라토리오를 전공하여 이번 멘델스존 <엘리야>에 그 누구보다 뛰어난 기량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국내외를 넘나드는 소프라노 장유리
소프라노 장유리는 바로크부터 현대 오페라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소화하며 프랑스 전역의 국립극장과 스위스 로잔 국립극장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다. 특히 종교음악을 Bernard Tetu, Michel Piqueman, Ton koopman, Philip Bender 등을 비롯한 저명한 지휘자와 함께 호흡한 경험이 있어 경기필은 호소력 짙은 과부역할에 장유리를 낙점하였다. 최근 이데일리 문화대상 클래식부문 최우수작인 서울시오페라단 창작오페라<달이 물로 걸어 오듯>의 주인공 역할을 훌륭하게 소화하여 대내외적으로 호평을 받은바 있다.
경기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지난해 성시연 지휘자를 예술감독으로 선임한 이래 베토벤, 말러, 시마노프스키, 바르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음악팬들에게 다가섰다. 그간 경기필이 후기낭만에 집중된 프로그램으로 공연을 실시하였으나, 성시연 단장 부임 이후에는 더욱 더 많은 대중과 소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전략적으로 구성하고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였으며 정통 클래식 공연으로 정기공연을 실시하여 다양한 팬 층을 흡수하고 있다.
이러한 시도로 성시연 지휘 아래 시행된 말러의 <부활>, 기획<아이 갓 리듬>, 베토벤<합창>등 전석매진행렬을 이어가고 있으며 다양한 세대와 소통하기 위한 시니어콘서트 I <가장 특별한 초대>, 시니어콘서트II<세대공감콘서트>를 시행하여 도립오케스트라의 역할을 수행하였다.
출연자 프로필
□ 베이스 : 사무엘윤
베이스-바리톤 사무엘 윤은 서울대학교에서 성악공부를 시작하여 밀라노 베르디 음악원과 쾰른 음악원에서 학업을 마쳤다. 여러 국제 성악 콩쿠르에서 입상하면서 실력을 입증하였다.
유럽과 아시아 연주여행을 통해 주요 오페라와 연주회 레퍼토리를 늘려갔다. 그는 주빈 메타, 크리스티안 틸레만, 피에르 불레즈, 세미욘 비쉬코프, 마르쿠스 스텐즈, 피터 루지카, 필립 조르당, 랄프 바이케르트, 빌 훔부르크, 핀카스 스타인베르그와 같이 많은 거장 지휘자들과 무대에 섰다.
사무엘 윤은 트레비소에서 구노의 <파우스트> 중 메피스토펠레로 이태리 데뷔를 하였고, 이후 세비야의 마에스트란짜 극장, 모데나, 피아센짜 그리고 암스테르담에서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살로메> 중 요한을 불렀다. 그 외에도 툴루즈에서는 오펜바흐의 <호프만의 이야기>에 등장하는 네 명의 악당, 베버의 <마탄의 사수> 중 산림원 카스파르 (함부르크), 바그너의 <지그프리트> 중 나그네로 변장한 보탄 (리스본), 바그너 <트리스탄과 이졸데>의 쿠르베날, <파르지팔>의 클링조르, 달베르의 <티플란트> 중 세바스티노 (이상 베를린), <라인의 황금> 중 번개의 신 도너 (파리),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엘레트라> 중 오레스트 (마드리드)를 노래하였다. 밀라노 스칼라 극장과 플로렌스에서는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 중 가이스터보트를 쾰른 오페라에서는 <파르지팔>의 암포르타스와 클링조르 그리고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에서 타이틀을 맡아 충분한 오페라 경험을 쌓았다.
2004년 처음으로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파르지팔>로 데뷔하였고, 2005년 <탄호이저>, 그리고 2010년에 <로엔그린>의 헤럴드 왕을 맡아 열연하였다. 특별히 2012년에는 새로 제작된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의 타이틀 롤을 맡아 크게 성공을 거두면서 대단한 화제를 모았다. 2013년 역시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의 첫 공연인 <방황하는 네덜란드인>의 타이틀과 <로엔그린>에 동시에 출연하면서 영웅 바리톤으로서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매년 바이로이트 바그너 페스티벌에 출연하는 것을 비롯하여 런던 코벤트 가든에서 푸치니 <토스카>의 스카르피아, 쾰른 오페라에서 베르디 <오텔로>의 이아고, 사이몬 래틀이 지휘한 베를린 도이치 오페라에서 <지그프리트>의 나그네 (변장한 보탄)와 베를리오즈의 <파우스트 겁벌> 중 메피스토펠레 등 비중 높은 배역으로 출연하였다. 이어 시카고 리릭 오페라 극장에서 <라인의 황금>에서 알베리히, 바르셀로나 니세우 오페라 극장에서 바그너 <신들의 황혼>의 군터로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독일 뮌헨 주립 극장, 모나코 왕립극장, 베를린 도이체오퍼 극장을 포함하여 이미 2019년까지 출연일정이 잡혀있다.
□ 테너 : 김재형
견줄 수 없는 기품과 고귀한 음색으로 영혼을 울리는 성악가 테너 김재형 (Alfred Kim)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후 뮌헨 ARD 국제 음악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 가곡 특별상에 입상하면서 주목받기 시작하였으며 이탈리아 토리노 왕립극장에서 데뷔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는 프랑프푸르트 국립예술대학에서 종교곡 최고연주자 과정을 졸업하였고, 칼스루에 국립음악대학에서 Solistenexamen을 수여받았다. 중앙 콩쿠르 1위, 플라시도 도밍고 국제 콩쿠르 특별상을 받았으며 세계적 극장인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 영국 코벤트가든, 비엔나 슈타츠오퍼, 스페인 바르셀로나 리세우극장, 칠레 산티에고 등지에서 지휘자 정명훈을 비롯 오자와 세이지, 로린 마젤, 주빈 메타, 플라시도 도밍고, 켄트 나가노, 발레리 게르기프, 다니엘 바렌보임, 리카르도 무티 등의 세계적인 거장들과 함께 오페라 작업을 하였다. 2010년에는 그의 국제적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여 받았으며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 메조소프라노 : 김선정
독일 함부르크 국립음대 석사 및 학사.(오페라, 오라토리오&리트 전공)
Oscar-Ritter Stiftung 과 Brahms-Stiftung 의 장학생.
*독일 브레멘 시립극장, 카셀 시립극장, 플렌스부르크극장, 렌스브르크 극장, 슈레스비히 극 장, 함부르크 알레극장, 체코 프라하 극장 등지에서 오페라 주역, 함부르크, 뤼벡, 브레벤, 플렌스브르크 등에서 콘서트 및 오라토리오 공연.
*국내 오페라 국립오페라단, 시립오페라단 외 여러단체와 "카르멘","보체크","신데렐라","세빌리아의 이발사,'"피가로의 결혼","운명의 힘","낙소스섬의 아리아드네","살로메,"파르지팔","리골렛토","오텔로" 등에서 주역.
*서울시향, 코리안 심포니, 프라임 오케스트라, 부산시향, 대전시향, 원주시향, 경기 필하모니와 협연,국립합창단, 서울시립합창단, 고양시립합창단, 수원시립합창단, 안산시립합창단, 대전시립합창단, 모테트 합창단과 오라토리오 공연.
* 현재 전문 연주가로 활동 중.
□ 소프라노 : 장유리
소프라노 장유리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재학 중 서울시오페라단의 <헨젤과 그레텔>에서 주역으로 데뷔. 졸업과 동시 프랑스 마르세이유 CNIPAL에 장학생으로 선발되어 전문 연주자과정을 취득했고, Adami 와 Meyer, Spedidam 에서 장학금을 받으며 파리 국립 고등음악원 (CNSMDP) 성악과 한국인 최초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05년 프랑스 마르몽드 콩쿨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대상 수상을 비롯, 마르세이유 국제콩쿨 2위, 몽세라카바예 국제콩쿨 3위, UFAM파리국제음악콩쿨 1위 등 다수의 국제콩쿨에서 입상했다. “호세쿠라”와 함께 오페라<제비> 출연을 비롯하여 <알제리의 이탈리아인>(프랑스 공영방송과 DVD발매예정),<피가로의 결혼>,<아이와 마법>,<죽음의 도시>,<세빌리아의 이발사>,<마술피리>,<돈 조반니>,<라보엠>,<랑스로의 여행>,<사랑의 묘약>,<난장이>,<코지 판 투테>,<비너스와 아도니스>(christophe Rousset지휘, CD발매),<초상화> 등 바로크부터 현대 오페라까지 다양한 레퍼토리를 프랑스 전역의 국립극장과, 스위스 로잔 국립극장에서 주역으로 활약했다. 또한 푸치니, 모차르트, 브람스, 뻬르골레지, 말러, 로시니 등의 종교음악을 Bernard Tetu, Michel Piqueman, Ton koopman, Philip Bender 등을 비롯한 저명한 지휘자와 함께 호흡을 맞췄으며, 현재 프랑스 Cedelle매니지먼트 소속으로 활동 중이다.
□ 서울시합창단(단장 : 김명엽)
서울시합창단은 1978년 서울시립합창단으로 창단, 세종문화회관 개관 기념 공연인 오페라 ‘박쥐’(비엔나 오페라단 초청 협연)와 제1회 정기연주회 브람스 ‘사랑의 노래’로 출발하였다.
현재까지 제137회 정기연주회와 더불어 연간 50여회의 다양한 기획공연을 통하여 풍부한 음색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기량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1986년 국내 초연으로 서울시립오페라단과 함께 ‘안드레아 셰니에’를 비롯하여 비엔나오페라단, 라 스칼라 등 세계 정상의 오페라단과 ‘나부꼬’, ‘라 지오콘다’ 등 무료 50여 편의 오페라에 출연하여 오페라 전문 합창단으로서의 진가를 보여주고 있으며, 현재 김명엽지휘자가 단장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 서울모테트합창단(단장 : 박치용)
1989년 창단한 서울모테트합창단은 2014년 재단법인 서울모테트음악 재단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자연스러운 발성과 풍부한 배음, 환상적인 하모니로 대변되는 서울모테트합창단의 맑고 깊은 울림은 듣는 이의 마음을 정화시키며 합창단의 고결하고 순수한 정신까지 느끼게 한다. 또한 파트간의 균형과 조화, 단원들의 일체감 넘치는 리듬과 감정의 표출은 합창단의 풍부한 음악성과 지휘자와 모든 단원이 합창단의 정신과 음악적 이상을 함께 나누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2013년 9월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와 함께 내한한 바흐 음악의 거장 헬무트 릴링(H. Rilling)은 합창단과 협연한 후 “평생 동안 전 세계에서 수많은 합창단들과 연주를 해 보았지만 서울모테트합창단과 같이 바흐음악을 잘 이해하고 독일어 뉘앙스와 표현의 문제를 훌륭히 소화해내는 합창단은 그리 많지 않았다”고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저명한 바흐페스티벌인 2015Thuringer BachWochen(튀링엔 바흐 페스티벌)에 초청되어 연주하게 되었다. 또한 4월에는 로얄콘서트헤보우 오케스트라(지휘/이반 피셔)와 베토벤 No.9번 합창교향곡을 협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