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미스터 달팽입니다.
경남 fc 첫 번째 시즌 끝나고 올린 팀이야기 글은 반응이 별로 안 좋았던 것 같네요.
하지만 그래도 제 팀을 인터넷에 소개 하고 싶은 마음에 글 올립니다.^^
2008년도 경남 fc 영입 명단입니다^^

일단은 외국용병을 한 명도 영입하고 싶어서 fmm으로 까보레를 한국 국적으로 하고 stancu를 영입했습니다.
방출명단 보면 저희 팀의 핵심선수들이 다 팔려간 걸 볼 수 있어요. 뽀뽀, 김진일, 정선비, 이정래는 모두 구단주가 팔았답니다;;; 특이한 점은 n리그에 강등된 전북이 정선비를 50억에 사갔다는 거네요.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전북이 정선비를
2군에 박아넣고 주전으로 안 쓰고 있더군요. 50억에 사간 선수를;;;;
김진일의 방출으로 인해서 황진성이 좋다고 해서 영입했더니 좋더군요. 레오나르도라는 용병도 나이의 압박이 있지만
한 시즌 잘 쓰고 팔아버렸습니다. 역시 8.01은 30세 이후에 극격한 노쇄화더군요.
그리고 뽀뽀를 대신해서 오철석이 싼 가격에 영입했는데 좋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번 시즌 저희 경남의 성적입니다.

작년에는 리그컵을 우승했는데 이번 해는 1라운드에서 대전을 만나서 졌네요. 제가 대전에 김진용을 팔았는데 김진용에
결승골을 먹었습니다 ㅜ.ㅜ

압도적인 1위를 했습니다.^^


이따마르의 골로 원정다득점으로 인해 지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후반전에 박주호 조성환의 역전골로 승리했습니다.^^

fa컵 결승에는 대구를 만났는데 pk로 결국 패하고 말았습니다. 루이지뉴가 잘 하더군요.

경기 결과를 보듯이 마지막에 다렌을 이겨면서 겨우 동아시아 챔스리그 우승을 했습니다. ^^ 득실차로 겨우 이겼네요.


우연히도 k리그 결승과 아시아챔스리그 결승에서도 성남을 만났습니다. 1차전 2:1의 패배로 인해서 왠지 질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원정에서 stancu가 폭발해서 결국 이겼습니다.^^ 정말 기뻤습니다.

클럽선수권대회 준결승에서 보카를 만났습니다. 오장은의 부상과 전력차이 때문에 결국 지고 말았습니다.
아프리카에 있는 어떤 팀과 3,4위 전을 해서 결국 이겨서 3위를 했습니다.
이번 시즌 저희 팀에 활약한 선수들입니다.




그리고 저는 2009년 시즌을 맞으면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할려고 했습니다.

김남일, 설기현, 김영광을 영입했습니다.^^ 김남일과 설기현은 fmm으로 좋아하는 팀을 경남으로 하고 좋아하는 사람을
제 이름으로 하니까 오더군요.^^ 레오나르도와 조재용은 팔았구요.
그러던 중에 갑자기 이런 소식이 전해왔습니다.

베니테즈 감독이 리버풀을 사임하고 스페인국대가 됐다는 뉴스가 떴더군요, 저는 빅리그를 해보고 싶어서
리버풀 감독에 지원을 했습니다. ^^

결국 전 리버풀 감독이 되었습니다.^^ 같이 있던 코치인 신재흠도 사임을 하더군요. 감동~ㅋ
그 후 경남 fc의 감독이 이장수가 됐더군요.
암튼 2년 동안 경남fc 감독을 하면서 즐거웠습니다.
이제 이렇게 말하고 싶네요.
'굿바이 경남fc~~~'
첫댓글 이야... 경남 FC에서 리버풀까지.. 성공하셨네요 ㅋ
감사합니다^^ 근데 리버풀 감독 공석 아니였으면 힘들었을꺼에요.
우왕 축하
감사합니다^^ ㅋㅋ
재밌게 하시는군요^^ 버풀 함께 트레블을 위해서~~~화팅@~
감사합니다^^ 리버풀 챔스리그는 못 나가 있더군요. 유에파컵이라도 우승해볼려구요.
우와..경남 -> 리버풀..ㅎㄷㄷ
감사합니다 ㅋ
헐 ㅋㅋㅋㅋ 축하~
감사합니다^^
부럽네요...ㅎ 나도얼른 레버쿠젠 말고 좋은팀으로,...ㅜㅡ
감독 공석날 때 바로 감독 지원 해보세요^^
2008은국내리그하다가외국으로가기힘들지않나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