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태안군 태안읍 동문리에 가면 사철 싱싱한 수산물을 맛볼 수 있는 태안 상설(조석)시장이 있다. 이곳에
서는 태안의 청정바다에서 잡아온 수산물을 직접 판매하고 요리를 해준다. 신선한 수산물의 맛을 바로 맛볼
수 있다. 봄에는 주꾸미샤브샤브와 볶음, 갑오징어회, 실치회가, 여름에는 우럭회와 우럭매운탕, 밀국낙지,
해삼, 붕장어구이, 오징어가 제철이다. 가을은 꽃게, 대하, 전복, 전어, 개불의 계절이다. 겨울은 새조개샤브
샤브, 물메기탕, 굴, 가자미회와 무침, 굴이 제맛이다.
태안 상설(조석)시장에는 음식점 거리 가운데로 사람들이 지나다닐 수 있는 통로가 있고 양쪽에 음식점이 줄
지어 있다. 봄철 음식인 주꾸미와 실치는 봄에 필요한 영양소가 많다. 나른한 봄철 피로회복을 돕고 노화예
방에 도움이 된다. 실치는 회로도 먹고 실치국으로 먹기도 한다.
여름철에 주로 먹는 밀국낙지는 원기회복에 좋은 낙지로 만든다. 박과 낙지를 주재료로 하는 밀국낙지탕은
여름철 건강을 돌보기에 좋다. 가을에는 새우와 꽃게탕, 겨울에는 굴요리를 맛볼 수 있다. 특히 많은 사람들
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는 이곳의 가자미회와 무침을 맛보러 찾아온다. 가지미무침은 껍질을 벗긴 뒤 고추
장과 참기름, 마늘, 고춧가루, 통깨를 버무려 야채와 배를 넣어 무쳐 낸다.
태안 상설(조석)시장에서는 태안의 청정바다에서 잡아온 수산
물을 현장에서 직접 판매하고 또한 요리를 해주기 때문에 신선
한 수산물의 참맛을 볼 수 있다. 봄철에는 주꾸미와 실치를, 여
름철에는 밀국낙지를, 가을에는 새우와 꽃게탕을, 겨울에는 굴
요리를 맛볼 수 있다.
그린리치 팜
충남 태안에 위치한 그린리치 팜은 태안 연꽃 축제
장소로 유명한 곳이다. 연꽃과 수련 등의 200여 종
을 포함하여 다양한 야생화, 수목 등 주로 수생식물
들이 많이 자라고 있다.
팜카밀레허브농원
농원(Farm)이라는 영문의 이름과 허브를 대표하는
카밀레(Kamille)와의 합성어로서 말 그대로 허브를
가꾸고 향기를 전달하는 농원이라는 뜻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