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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최고경영자(CEO)가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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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 한잔의 여유가 있는곳 스크랩 01년 이창호를 가장 저렴하게 소장할 기회를 드립니다.
공산당 추천 0 조회 105 06.05.19 10:0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오늘은 많은 생각끝에 여러분에게 제안을 하나 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알다시피 요즘 보이차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작년에 발생했던 운남지역 보이차 차농들의 보이차 시장가격 형성에 대한 불합리성 때문입니다. 차농들에 의해서 채취된 보이차의 주원료인 차청을 차창이나 보이차 제조업자들이 구매를 한 다음 그 차청을 사용해서 보이차로 만들어 시중에 판매를 합니다. 그런데 차농으로 부터 사드린 가격과 시장에서의 보이차 가격이 상당한 가격차가 있음을 안 차농민들이 이에 대해 격분을 했으며, 시장가격과 자신들에게 사간 차청의 가격차가 너무 큰것에 대해 항의 표시로 심지어 차나무를 무차별적으로 훼손하는 정도까지 이르면서 차청의 가격이 두배 가까이 오르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물론 중국내 소비와 해외 소비가 많아져서 차청의 가격이 오르는 현상도 배제할수 없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차농과 제조자들이 원만하게 이번일을 잘 처리해서 농민도 잘살고 보이차에 종사하는 사람들도 부의 축척을 이루고 보이차를 즐기는 메니아 분들도 더 행복한 생활 만족을 얻었으면 합니다. 이로인해 현재 보이차 시장에 기이한 현상이 벌어 지고 있습니다. 06년 차청이 급격하게 100%정도 오르는 바람에 올해 신차가 이미 05년은 말 할것도 없고 04년, 심지어는 03년도에 생산되는 차 보다 비싼 경우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지 사정에 밝은 사람들로 부터 시작해서 이미 04년과 05년 그리고 이전에 제작된 보이차를 사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올해 초만해도 시장에 잘 보이던 01년,02년,03년 보이차들이 하나같이 개인 소장가나 투자가들의 창고에서만 만나 볼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 시장에 대해 아무리 밝아도 돈이 없으면 투자를 할수 없습니다. 지금 우리 사정이 딱 그렇습니다. 01년 이무정산은 그래도 두건이상 소장하고 있어 다행이지만, 01년 이창호는 몇통 소장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만약 지금 이 시점에서 01년을 소장하지 못한다면 1달이 아닌 2주일후에는 크게 후회를 하게 될것이라고 판단해서, 이번에 과감히 무리를 해서 8건을 주문 한 상태입니다. 99년을 버리고 01년 이창호를 정품을 선택한 이유: 두 차 모두 이무정산 재배형 야생교목으로 배합을 해서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99년은 제조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해서 답답한 향이 납니다. 그래서 7일정도 거풍이 필요한 제품입니다. 여기까지는 좋습니다. 그러나 많은 99년 이창호가 부정된 방법으로 발효를 시키고 있어 제품 신뢰에 큰 문제가 있습니다. 더욱이 광동이나 곤명에서 물건을 보지않고 가져와야 하는 상황에서는 더욱이 신뢰할수 없다고 판단해서 앞으로 99년 이창호는 남아 있는 3편을 제외하고는 판매 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또한 가격도 이미 엄청나게 올라서 손을 댈수가 없을 정도입니다. 그래서 01년에 모든 자산을 투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자금의 유동에 있습니다. 8건을 모두 소장해서 두고 팔기에는 우리 자본이 딸려서 신차,숙차, 기타 좋은 차를 찾았을때 선구매 후판매를 할수가 없습니다. 이럴경우 물건공급에 막대한 영향이 있어서 결국에는 우리와 소비자,우리 회원님들이 그 손해를 감수해야 합니다. 그래서 오늘 한해동안 발효가 더 된 01년 이창호를 소개하고 최소마진으로 우리 회원님들께 소개하여, 두고두고 소장하며 마실수 있겠금 해 드리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01년 이창호 소개 :

 무게---400그램으로 제조 되었으나 현재 상품에 따라 380그램--390그램정도( 7그램으로 우려 마실경우 55번 정도 우려 마실수 있음)

 긴압정도---손으로 부셔도 부셔질 정도로 긴압이 약하나 병면이 훼손되지 않았으면 일부 제품에 서는 발효에 따른 병면이 들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음.

병면색깔---은아부분이 이미 유광금아로 전환되었으며 전체 병면의 색은 엷은 밤색을 띰. 

 

 

정확히 7그램을 사용해서 우려 보겠습니다. 사용된 자사호는 100cc를 상회하는 자사호 입니다.

 

진홍법 공예미술가가 만든 작품입니다. 시장에 모조품이 많이 돌고 있습니다. 가격이 무척 싼데 흙질에서 많은 차이가 납니다. 우려보고 써보면 알수 있습니다.

 

자동과 수동으로 나눠진 물끓이는 주전자입니다. 자동은 80-90cc에서 자동으로 작동이 멈추고, 수동은 끌때까지 계속 끓습니다. 그래서 진년보이차를 우려 마시기에 아주 좋습니다.

위 과일은 리즈라는 과일인데, 제가 중국에서 생활하면서 정붙이고 좋아하는 과일중에 하나입니다. 여름이 되면 리즈 먹는 재미에 삽니다. 이번 북경 차 여행에 참여하시는 분들은 리즈를 다식으로 드실수 있습니다. 차를 많이 마시면 소화가 촉진되어 배가 고프거나 속이 쓰린경우가 있는데, 이럴때 사탕이나 단것을 먹으면 많이 수그러집니다. 리즈는 매우 단 과일이기 때문에 차 마실때 먹는 과일로도 제격입니다. 생긴것은 저래도 내용물은 알참니다. 문득 작은고추가 맵다라는 말이 생각나네요 ^^

드디어 자사호와 숙우가 등장했습니다. 현재 숙우안에 있는 물은 세차한 찻물입니다. 저 찻물을 이용해서 장차 마실 잔과 거름망을 씻고  깔끔하게 청소 하는데 사용합니다. 세차물은 오래동안 우리는것보다 바로 빼내는것이 좋습니다. 자사호에 우릴때 세차의 역할은 차 표면에 있는 미세먼지와 후발효를 통해 나온 거품을 제거하기 위함이고, 자사호를 데우는 효과가 있다고 보겠습니다. 절대 농약성분을 적게 섭취하기 위해서 하는것이 아닙니다.^^ 만약 농약성분이 있다면 엽자가 거의 풀어지기 시작하는 3-5번째 찻물에서 많이 나올것입니다.

지금 까지는 카메라 조절단계입니다. 아직도 카메라 작동이 서툴러서 정확한 색상을 제공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점 취하해 주시기 바랍니다. ^^  현재 저 자사호 안에서는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세차를 거친 엽자가 풀어나기 시작하면서 뜨거운 물을 받아드려 자신이 내포하고 있는 차의 성질을 발설하고 있는 과정이며 엽저로 명칭이 바뀌는 단계입니다.

드디어 첫 찻물이 나왔습니다. 누가 봐도 아름다운 탕색입니다. 첫번째 우릴때는 1분정도를 했습니다. 세차를 거쳤지만 아직 엽저가 잘 펴지지 않았기 때문에 시간을 세번째 잔보다 길게 우리는게 5번째,6번째 잔까지 꾸준한 맛을 내게하는 비결이라 하겠습니다.

이것도 첫번째 탕색입니다. 정확한 탕색을 여러분께 보여주기 위해서 장소이동을 살짝 했습니다. 참고해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잘 우려진 첫번째 탕색을 한국 전통 다기잔과 대만 자기에 채워봤습니다. 탕색의 투명도가 정말로 훌륭합니다. 이것은 시작에 불과합니다.

어느새 두번째 잔을 우렸습니다. 두번째는 40초가량으로 시간을 다소 짧게 했습니다. 이미 세차를 제외한 첫번째 우릴때 엽저가 많이 퍼졌기 때문에 시간을 짧게 해야만 첫번째 맛과 유사한 맛이 나올수 있습니다. 즉, 엽저가 뜨거운 물을 받아들이는 면적이 넓어져 더 신속하게 찻물이 우려난다는 설명입니다.

 

 

세번째 찻물을 우릴때 잠깐 뚜껑을 열어서 내부 모습을 찍어 봤습니다.

 

세번째 물도 두번째와 비슷한 시간대에 찻물을 빼냈습니다. 자사호에서 빠져나오는 찻물에서 힘이 느껴지네요. 출수가 아주 좋다고 해야 겠습니다. 혼자 한손으로 큰 카메라를 들고 다른 한손으로는 찻물을 빼내면서 찍어서 그런지 사진이 그렇게 선명하지는 않습니다.

 

바로 이것 때문에 혼자 쇼를 해가며 사진을 찍은 것입니다. 찻물을 우리고 나서 찻물을 뺄때 마지막 한방울까지 빼낼수 있으면 다 빼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야만 그 전 찻물의 맛과 유사한 맛을 낼수 있습니다. 만약 안에 빼내지 못한 찻물이 고여 있다면 같은 시간이나 나름데로 시간을 조절했다고 하지만 결과는 전혀 다르게 나올수 있습니다. 보통 1초에 3방울 정도 떨어질때 거두면 된다고 합니다. 저는 저에 감각을 믿기 때문에 그냥 하지만, 초보라면 한번 따라 해볼만한 가치가 있는것 같습니다.

아주 밝게 찍었습니다. 투명도와 탕색의 맑기를 보여주기 위해서 입니다. 너무 맑지 않나요?

 

정상적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또 혼자 멋진 작품을 만들고 싶은 욕심에 쇼를 한바탕 했습니다. 찻물의 점성때문인지 찻물이 끊기고 이어지는 모습과 찻물이 파도를 치는듯 합니다.

 

 

 

 

 

 

세번째 잔 까지 우린 찻물을 마시기도 하면서 한국 전통 숙우에 모았습니다. 탕색의 깔끔함과 맑음을 보여주는 것도 있겠지만, 저 같이 차 소개를 하는 사람에게는 차 마시는게 고문으로 작용할수가 있습니다. 우린데로 마시다가는 변기물을 자주 내려야 하거든요 ^^ 저 찻물은 모아 놨다가 차소개를 쓸때 마실거에요 .

네번째 탕색입니다. 역시 후레쉬를 많이 터트렸습니다. 네번째 부터는 시간을 다시 길게 하는게 좋습니다. 그래야만 세번째와 유사한 탕색이 나옵니다. 그러나 이번 탕색은 세번째와 비슷하게 우려 봤습니다. 시간이 부족한 이유도 있지만 엷게 우려진 탕색을 여러분들에게 보여주고 엽저 분석으로 넘어가기 위해서 입니다.

위 탕색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바로 이게 황색을 띤 밤홍색입니다. 발효가 적게 일어난 일반 01년 보이차나 02년 보이차에 많이 나오는 탕색이라고 하겠습니다. 만약 01년 이무정산을 좀 길게 우려본다면 저런 탕색이 나올거에요. 그러나 고삽미가 아주 강합니다. 그래서 01년 아주 연하게 우려 마시면 고삽미가 줄어들고 단맛있고 회감도 아주 좋습니다. 차의 특성에 따라 우려마시는 방법도 다르다는 사실을 알려 드리고 싶었습니다.

깔금한 탕색이 다시봐도 보기 좋습니다.

 

7그램을 우린 엽저의 모습입니다. 그냥 봐도 엽저색의 균일함을 알수 있습니다.

엽저의 전체적인 평가: 습을 받은 흔적이 없으며 아주 깨끗한 환경에서 잘 보관되었음을 알수 있습니다. 엽저가 찢겨진 부분과 습을 받아서 훼손된 것을 잘 알아볼수 있어야 합니다. 보이병차의 특성상 병면에서 일정부분을 뜯어서 차를 우리기 때문에 자연적으로 엽저에서 찢겨진 부분이 생깁니다. 그것을 엽저가 훼손됐다고 하시면 설명드리기 곤란합니다. 엽저의 탄력도 좋고 더 설명할 필요없는 아주 깨끗한 01년 이창호 정품 입니다.

 

 

전체평가:

맛: 아주 맑은 탕색에 반해서 그런지 맛에 대한 평가에서도 칭찬을 아끼지 말아야 겠습니다. 고삽미가 좋고 회감이 아주 좋습니다. 만약 재배형 관목차청을 사용해서 이 차를 만들었다면 혀끝에서만 고삽미를 느낄수 있을것입니다. 특히 떫은 느낌이 입안 전체에 퍼지지 않고 쓴맛이 혀끝에서만 놀게 됩니다. 그러나 야생교목은 떫은맛이 입안 전체에 퍼져서 생진을 돕고 쓴맛과 함께 회감을 돕습니다. 찻물이 입안에 들어와 목에 넘어갈때 거침이 없으며 부드러운 진성이 이를 돕습니다. 이 정도면 10년 묵은 아주 깨끗한 보이차와 대결을 해도 이길수 있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향: 향을 평가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사람마다 느끼는 기준이 다르고 평가하는게 달라서 제 의견을 적지 않겠습니다. 참고로 대만에서 이 차를 품평했던 문구를 대신 적어 보겠습니다. 향은 약한 장향이 나며 맛은 생진이 갈증을 해소하며 진성이 목을 편하게 하는구나.. 대략 이렇습니다.

 

종합: 이 글을 읽는 분들이 비록 이 차의 맛을 다 보지는 못했지만, 우리는 과정, 탕색, 엽저 등 객관적인 자료, 제가 보여드릴수 있는 자료는 모두 보여 드렸습니다. 이제 당신(그녀가 아니고 분들입니다.)의 냉정한 선택만 남아 있습니다.

 

한통(7편) 단위로 판매를 할 생각입니다.7편이 많다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을것입니다. 활용방법 평소 소중하게 생각하셨던 분들에게 좋은 선물이 될수도 있으며, 또한 개인에게 장시간 좋은 차를 오랜시간 동안 즐길수 있을뿐만 아니라 무엇보다 말많은 보이차를 안전하게 즐길수 있다는 점에서 소장가치와 구매가치가 높다고 판단합니다. 현재 우리가 가져오는 가격이 이미 많이 올랐지만 오르기 전 가격 50만원(운송비 포함, 많이 산다고 해서 싸게 줄수 없는점 이해 바랍니다.)에 판매 하겠습니다. 서로 좋은 성과를 얻을수 있는 가격이라고 봅니다. 장사를 하는 입장이어서 작은 마진은 챙겼습니다.  

또하나-- 이번 이벤트에서 참여해 주신 분들께는 특별한 선물을 드리겠습니다. 우리를 도와주신 분들께 감사의 표시를 하는 마음에서 아래에 있는 자사호와 물뿜는 거북이를 선물로 드리겠습니다. 선착순 형식으로 먼저 한통을 구매하신 분이 먼저 마음에 드는 자사호를 지정하실수 있습니다. 구매는 댓글로 알려 주시면 되구요. 예를 참고 하셔서 주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예) 저 한통이요 ----- 몇번 자사호. 

     저 한통이요 ----- 물뿜는 거북이

     저 3통이요 ------ 몇번 자사호와 물뿜는 거북이 ( 두통이상을 사신 분들께는 자사호와 거북이를 잡을수 있는 행운을 드리겠습니다.)

* 아래 자사호는 4만5천원에 판매 했던 제품으로 제가 01년 이창호를 소개했던 자사호와 별 차이가 없는 질이며 모두 공예미술가가 만든 작품입니다.

 

2.100cc

 

5.100cc

 

6.110cc

 

8.80cc

 

10.80cc

 

11.100cc

 

12.100cc

 

13.100cc

 

 

18.130cc

 

19.130cc

 

24.100cc

 

25.100cc

 

29.130cc

 

30.120cc

 

31.110cc

 

32.100cc

 

35.100cc

 

37.110cc

 

40. 110cc

 

http://cafe.daum.net/aicha 예약은 중국차를 사랑하는 모임 명품방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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