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취재) 마산면 기관단체 단합친목대회 열려

[서남현]

마산면 기관단체 단합대회 개최

조쌍영 면장 “마음 통하는 마산” 강조

지난 15일 마산초등학교에서 마산면사무소와 이장단 등 9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처음으로 ‘친목 단합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지난 1월 조쌍영 면장이 부임한 뒤 충효와 양반의 얼이 살아있는 정기를 되살려 마산 공동체를 만들자고 제안하면서 면사무소와 이장단의 공동주관으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 기관은 마산면사무소, 마산초등학교, 마산파출소, 마산우체국, 해남농협마산지점이, 단체는 문화체육회, 이장단,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가 참여했다. 4시간의 짧은 단합대회에 150여 명의 기관단체와 면민들이 참석하여 준비한 음식을 함께 먹으면서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행사결과 경쟁부문에서 윷놀이는 새마을부녀회가, 족구경기는 마산초등학교와 농협 공동 팀이 우승하였고, 친목행사로 실시된 배구경기는 기관과 단체를 나누어 진행한 결과 기관팀이 이겼다.

이번 행사와 관련하여 조쌍영 면장은 “마음이 통해야 지역발전이 있다”며 “기관과 단체가 앞장서 풍요롭고 복된 마산면을 만들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