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53회-한강기맥3회차(1구간).두로봉-비로봉(오대산) ▣
▷.코스:접속구간 백두대간(진고개-동대산(1434m)-두로봉)-한강기맥(두로봉(1422m)-상왕봉-비로봉(1563m) -접속구간(비로봉-적멸보궁-상원사-상원주차장)
▷기맥거리 5.9km+접속거리 11.9km=17.8km. 8~9시간 소요예정
▶.출발일시 : 2023.05.21(일요일)
●.01시출발
●.남원시청,천일고속관광버스
▶.산행 찬조금 : 6만원
▶.산행 계획
●.01:00~06:00 : 진고개로 이동
-아침식사 단체 준비
●.06:00~15:00 : 산행
●.15:00~~~ : 남원으로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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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준비-점심 도시락,물,행동식,기호식품등,,
★.산행후 간단히 갈아입을 옷,양말,,등을
준비하시면 조금이나마 편안,쾌적한 일정이 될것같습니다
◆ 오대산(五臺山)
강원도 강릉시,홍천군, 평창군.
면적은 약 304㎢이고 1975년에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오대산의 여러 가지 유래
1.비로봉(1,563m)을 주봉으로 동대산(1,434m), 두로봉(1,422m), 상왕봉(1,491m), 호령봉(1,561m) 등 다섯 봉우리가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하여,,
2.신라 선덕여왕 14년(645년)에 자장율사가 왕명을 받아 당나라에서 유학하였는데, 이 산이 중국의 상서성 청량산의 별칭인 오대산과 매우 유사하다하여,,
3.『신증동국여지승람』에 "강릉부 서쪽 140리에 있다. 동쪽이 만월봉(滿月峯), 남쪽이 기린봉(麒麟峯), 서쪽이 장령봉(長嶺峯), 북쪽이 상왕봉(象王峯), 가운데가 지로봉(智爐峯)인데, 다섯 봉우리가 고리처럼 벌려 섰고, 크기가 고르다 하여,,
5.산의 가운데에 있는 중대(中臺)를 비롯하여 북대·남대·동대·서대가 오목하게 원을 그리고 있고, 산세가 다섯 개의 연꽃잎에 싸인 연심(蓮心)과 같다 하여,,
◆ 진고개(960m)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4리와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를 잇는 고개.
●진고개(泥峴) 2가지 유래
1.비만 오면 땅이 유달리 질어서 땅이 진 고개라는 뜻이고,
2.고개가 길어서 긴 고개가 진고개로 되었다. 방언에 첫소리 ‘ㄱ’음이 ‘ㅈ’음으로 발음되는 입천장소리(구개음화)에 의해 긴 고개가 진 고개로 되었다.
◆ 진고개정상 휴게소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진고개로 1260-6
지번-병내리 산1-70
◆ 오대산 선재길
깨달음, 치유의 천년 옛길
월정사부터 상원사까지 9km 숲길로 60년대 말 도로가 나기 전부터 스님과 불교신도들이 다니던 길이다
전 구간이 나무로 덮여있어 삼림욕을 즐기며
사계절 걷기 좋은 곳이다. 월정사∼동피골 구간은 트레킹 내내 계곡이 따라다니며 신갈나무, 단풍나무가 울창하고 다양한 야생화도 여행자를 반긴다. 조릿대숲길과 빽빽한 전나무 숲길이 이어지며 멸종위기 희귀식물 30여종을 복원한 자생식물관찰원도 들어서 있다.
◆ 월정사
강원도 평창군 진부면 동산리 오대산에 있는 절.
신라 선덕 여왕 때 자장(慈藏)이 문수보살의 계시를 받고 지었다
`월정사 팔각 구층 석탑'(月精寺八角九層石塔, 다각(多角) 다층(多層) 석탑의 대표작,
1962년에 국보로 지정) 현재 대한 불교 조계종 제4교구 본사.
◆ 상원사
월정사(月精寺)의 말사로,24년(신라 성덕왕 23) 신라의 대국통(大國統)이었고 통도사(通度寺) 등을 창건한 자장(慈藏)이 지었다고 한다.
지금은 종각(鐘閣)만 남고 건물은 8·15광복 후에 재건한 것이다.
현존 유물 중 가장 오래된 동종(국보 36)이 있다.
또한 오대(五臺,중대 동대 서대 남대 북대)에는 각각 사자암(獅子庵)·관음암(觀音庵)·수정암(水精庵)·지장암(地藏庵)·미륵암(彌勒庵) 등의 암자가 있다
◆ 상원사 동종
높이 167 cm, 지름 91 cm.
우리나라에 현존하는 동종 가운데 가장 오래된 범종(梵鐘)으로, 신라 성덕왕 24년(725)에 주조되었다.
원 위치는 상원사가 아니며 조선시대 안동의 읍지(邑誌)인 <영가지(永嘉誌)>에 따르면 안동대도호부 관아의 문루에 걸려 있었는데 조선 예종 1년(1469)에 왕명으로 상원사로 옮겼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숭유억불 기조 때문에 전국의 대종 및 범종들이 유생들의 손으로 파괴되거나 녹아 사라지던 중 세조가 역사성 깊은 이 종을 보존하라는 명을 내렸다. 세조가 사망한 후 아들인 예종이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상원사에 이 종을 보관하게 하고 세조의 명복을 비는 어찰로 삼아 왕실이 엄격히 보호토록 하였다. 결국 비슷한 범종들 대부분이 손괴되어 사라질 때 이 종은 조선왕실에게 보호받았고, 이 덕분에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最古)의 종으로 남았다.
워낙 오래된 유물이다보니 현재는 종을 직접적으로 타종하는 일은 거의 없으며
대신 특별한 행사 등으로 종을 칠 일이 있을 때에는 바로 옆에 있는 모조품으로 타종한다고,,,
◆ 적멸보궁(寂滅寶宮)
출처=한국민족문화 대백과 사전
절에서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신 곳이며,
석가모니의 진신이 상주하고 있으므로 따로 불상을 봉안하지 않고 불단만 있는 것이 특징이며. 대신 적멸보궁의 바깥쪽에 사리탑을 세우거나 계단(戒壇)을 만들기도 한다.
적멸보궁(寂滅寶宮)을 직역하면 '온갖 번뇌와 망상이 적멸한 보배로운 궁전'이라는 뜻이다.
이는 석가모니가 적멸의 낙을 누리며 안식하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진신사리를 모신 곳이 많지만 그중 대표적으로 5대 적멸보궁이 있다.
①강원도 평창군 오대산 중대(中臺)에 있는 적멸보궁
②경상 남도 양산시 영축산 통도사의 적멸보궁
③ 강원도 인제군 설악산 봉정암(鳳頂庵)에 있는 적멸보궁
④ 강원도 영월군 사자산 법흥사(法興寺)에 있는 적멸보궁
⑤ 강원도 정선군 태백산(함백산) 정암사(淨巖寺)의 적멸보궁 등이다
이 중 태백산(함백산) 정암사의 적멸보궁을 제외하고는 모두 신라시대에 자장(慈藏, 590-658)이 당나라에서 귀국할 때 가져온 불사리 및 정골(頂骨)을 직접 봉안한 것이며, 정암사의 보궁에 봉안된 사리는 임진왜란 때 사명대사(泗溟大師, 1544-1610)가 왜적의 노략질을 피해서 통도사의 것을 나누어 봉안한 것이다.
5대 적멸보궁 중 오대산의 것 외에는 사리를 안치한 위치가 분명하지만, 오대산의 보궁은 어느 곳에 불사리가 안치되어 있는지 알려져 있지 않아 그 신비성을 더하고 있다. 이들 5대 적멸보궁은 불교도의 순례지로서, 또 기도처로서 가장 신봉되고 있는 성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