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씀과 함께 기도와 함께 하는 오늘은 2022년 8월 6일 토요일입니다. 시편104:1,2,3,4,5절 말씀을 봉독합니다.(212)
1.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 나의 하나님이여 주는 심히 위대하시며 존귀와 권위로 옷 입으셨나이다
2.주께서 옷을 입음 같이 빛을 입으시며 하늘을 휘장 같이 치시며
3.물에 자기 누각의 들보를 얹으시며 구름으로 자기 수레를 삼으시고 바람 날개로 다니시며
4.바람을 자기 사신으로 삼으시고 불꽃으로 자기 사역자를 삼으시며
5.땅에 기초를 놓으사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하게 하셨나이다.아멘
☎. [차원(次元)이 달라도 너무 다르신 하나님]라는 제목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받으려합니다.
과거에는 혼기가 늦은 청년들에게 "국수 언제 먹게해주느냐?"하고 사람들은 많이들 물었습니다.
예전에는 결혼과 국수가 아주 밀접한 관계가 있었습니다. 옛날에는 예식장 이라는 것이 없었기에 결혼식은 신부집 마당에서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시골 사람들의 결혼은 친척들만의 잔치가 아니라 동네잔치였습니다. 그런데 오시는 손님들에게 밥을 대접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가 없을 정도로 다들 찢어지게 가난했습니다. 그래서 밥을 대접하지는 못하고 국수를 말아 대접을 했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잔치국수'라는 말이 남아있습니다.
그렇게 어렵게 살던 시절에 한번은 친척집 결혼식에 가자면서 어머니가 저를 데리고 가셨습니다. 높은 고개를 하나 넘고 작은 동네 두어개를 지나 도착해보니 동네가 우리 고향 동네와는 비교가되지 않을 정도로 아주 큰 동네였습니다. 동네 중앙에 5일마다 열리는 장터가 있었습니다. 동네 입구에 중학교도 보였습니다. 친척집은 윗채와 아랫채가 있는 큰 기와 집이었습니다. 그리고 삽작문만 보았는데 그집 대문은 문자 그대로 대문(大門)이었습니다.
마당도 엄청 컸습니다. 그것도 바깥 마당과 뒷마당이 따로 있었습니다.
이것 저것 모두다 우리 고향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더 놀라운 일은 점심 때에 일어났습니다.
당연히 잔치국수를 줄것이라 생각했으나 놀랍게도 국수가 아니었습니다. 하얀 국물 한그릇과 흰쌀밥 한그릇을 사람마다 갖다주는 것이었습니다. 하얀 국물 안에는 고기가 들어있었습니다. 생전 처음보는 국이었습니다. 그 국의 이름이 곰탕이라 했습니다. 곰탕과 흰쌀밥을 받아든 사람들은 좋아서 입이 전부 귀에 걸려있었습니다.
그 집 잔치는 가난한 우리 고향의 잔치집들과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잔치국수 한그릇도 감지덕지(感之德之)였던 시절에 소를 잡아 소머리 곰탕을 잔치 손님들에게 대접하였으니 산골 동네와는 차원이 달랐습니다.
여기 차원이 다르신 분이 계십니다.그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 하나님은 빚으로 옷을 만들어 입으셨습니다.
💦. 하나님은 구름을 수레로 삼으십니다.
💦. 바람은 하나님의 날개였습니다.
💦. 바람을 심부름꾼으로 쓰셨습니다.
💦. 불꽃도 하나님의 심부름꾼이었습니다.
💦. 화산이 터질 때 솟아오르는 용암 역시 하나님의 심부름꾼이었습니다.
💦. 수많은 홍수들과 지진들과 화산이 터졌으면서도 땅이 흔들리지 않음도 땅의 기초를 놓으신 분이 하나님이시기 때문이었습니다.
차원이 다르신 하나님이십니다.
명품옷이라면서 자랑하지만 빛을 옷으로 삼고 계시는 하나님과는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수십억 한다는 스텔스기나 최첨단 전투기를 자랑하지만 바람을 타고다니시는 하나님과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을 우리 수준에서 믿지 맙시다.
하나님을 우리 기준에서 섬기지 맙시다.
하나님을 경외합시다.
그 말씀을 우리는 즐겁게 순종합시다.
☎.기도합시다.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으신 존귀하신 하나님을 경배하며 예배하기를 원하오니 성령충만함을 주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