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인 날: 2024. 10. 8. 화요일 10시~12시
모인 곳: 대구지회 사무실
모인 이: 윤조온, 곽명희, 유미정, 장현정, 이정희
♠논의사항
-활동모임, 나들이 날짜 변경: 10월 15월 → 11월 5일/장소미정
-회보: 사는이야기, 마주이야기, 전체 회원글, 기타 회보글 10월 30일까지 부탁드립니다.
♠앞풀이 - 동화읽은 어른 10월 <옛이야기-송편이야기>
-어린아이들은 발음이 되지 않아 송편을 똥편으로 말한다. 그래서 똥편똥편이라고 그대로 적어놓은 것 같다.
-옛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재미있다.
-QR코드로 들어봐도 잼있을 것 같다.
-동화읽는어른을 매월 받으면 옛이야기를 제일 먼저 챙겨본다. 이번에는 또 어떤 이야기가 있을까하는 궁금함과 설레임이 있다.
♠책 이야기 - <담임선생님은 AI>
-미래의 학교 모습은 어떻게 변할까?
-상황적, 경제적 여력이 된다면 홈스쿨링을 하지 않을까. 학교에서 너무 많은 시간을 버리고 있다. 교육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다.
-선생님도 책임감이 달라졌다.
-‘학교는 다녀야지’하는 틀에 박혀있다.
-AI선생님의 수업은 듣지 않고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할 것 같다.
-책을 처음 읽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나만의 틀로 인해 불편했었는데, 역시나 부서에 와서 함께 대화를 해야함을 깨달았다. 틀을 확 깨는듯한 느낌이다.
-섬세한 애들은 거리감을 느낄 것 같다.
-AI선생님은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를 것 같다.
-디지털교과서에 대해서도 논란이 있다.
-E-book이 편한사람도 있지만 불편한 사람도 있다. 휴대폰으로 보는 것이 편한사람도 있고 불편한 사람도 있다. 각자 편하고 익숙한 매체가 있는 것 같다.
-교육적일 때는 AI가 괜찮을 것 같고, 그 외의 활동들은 사람이 맞을 것 같다.
-선생님이 바로 대답할 수 있는 부분이 좋고, 진도가 체계적으로 나가는 것도 장점이다.
-담임을 AI가 하는 건 아닌 것 같다. 교육만 생각하고 효율만 생각하면 AI가 맞다고 본다.
-'Her'영화가 생각난다.
-AI는 혼란이 올 수 있다.
-사회성을 길러야 한다는 생각에서는 학교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감정없이 아이들과의 관계를 할 수 있을까?
-인공지능 자체는 좋은데 사람의 모습으로 표현되어 있는 건 싫다. 인공지능은 사람이 아닌데, 사람처럼 나눠주지 않아 상처를 받는 것 같다. 사람의 모습이 아니었으면 한다.
-뛰어내리거나 떼어놓은 장면은 폭력적으로 보였다.
-완벽하지 않은 모습으로 학교 현장에 투입된 것 같다.
-감정의 교류가 전혀 없는데, 꼭 감정의 교류가 있는 것처럼 보이는게 싫다. 표정에 따라 감정이입이 되니까. 사람이 착각하게 만들지 않았으면 좋겠다.
-김승수가 로못하고 이야기 장면이 안쓰러웠다.
♠다음모임
-<달리기의 맛>, 발제 곽명희, 글꾼 이정희